156쪽까지

by 김균 posted Oct 11, 2015 Likes 0 Replie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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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내내

156쪽까지 퍼 냈습니다

앞으로는 더 쉽게 될 겁니다

왜냐하면 글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눈알이 팽팽 돌아 갔습니다

군데군데 읽다가 기절할 뻔 했습니다

지금 내가 생각지도 않은 이야기를 한 곳도 수 없이 보였습니다


그러니 화잇여사에게 사람들이

전에는 이러더니 지금왜 또 저래요? 하니

내가 어찌 다 기억하냐 했다는 대목을 수긍하고 남을 만 했습니다


수 많은 글에 댓글 달아주셨는데

그 댓글에 반응하지 못한 것도 많네요

쓰기만 했지 댓글에 답글 적는 여유로움 마져 없었으니

병 날 수 밖에요


이번 작업하고 나면

수정가감해서 소책자본 하나 만들까 합니다

누가 돈 주고 사겠어요? 그냥 뿌리고 말지요

그런데 송료는 받아야겠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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