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앤드루스 세미나리 교수들 중 아홉명이
자신들의 안수 신임서를 인준 신임서로 바꿔 줄 것을 요청했다.
배경은 이렇다.
지난 7월 대총회는
여성의 안수 여부를 각 지회가 결정할 수 있게 하자는 안건을 부결시켰다.
신학적으로 이미 논의가 끝난 여성안수문제를
SDA 대총회는 아직도 전향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수구를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노르웨이와 덴마크 연합회가
대총회의 결정에 항거하여
모든 목사 안수를 일절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도 몇 목사들이
안수를 거부하고 인준으로 남는 항의를 하고 있다.
대총회 직속 교단 세미나리의 교수 아홉명이
여성 안수를 불허하고 있는 교단의 폭거에 항의하여
자신들의 안수신임서를 철회하고
여성 목회자들과 같은 인준신임서로 되돌려 줄 것을
대총회에 직접 요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