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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01:19

김 운혁님!

조회 수 31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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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운혁님!

저 역시 죄가 가득 차고 미숙한 신앙의 티를 벗기 어려운 사람입니다.

님은 정말 벗어나기 쉽지 않은 올무와 차꼬의 길로 들어선 듯합니다.

님의 신앙궤적에서도 순수하고 단순했던 신앙기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벽에다 대고 하는 이야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켜가고 싶지 않네요.


님은 예수님을 사실적으로 믿고 있는지 많은 의문이 듭니다.

단정을 지어서 유감이지만 저의 신앙신념을 따라서 기탄없이 써봅니다.


님은 신앙을 크게 오해하고 크게 잘못된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신앙의 원형과 본질에서 멀리 떠나 있습니다.


예수를 진정으로 감지하는 사람의 신앙표현은 님과 같은 식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수 존재에 대한 단순 발견만으로도 사람의 일성은 분명하게 달라집니다.


그 입에서 진부한 숫자계산보다는 감격과 놀라움의 탄성이 우선합니다.

우물가 여인의 폭발적인 기쁨은 여전히 우리 시대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님의 예수 믿음은 가상이고 허구입니다.

님은 날짜를 따지기 이전에 신앙의 기초로 돌아가야 합니다.

님은 소영웅주의에 사로 잡혀있네요. 예수라는 큰 우산 속에서 그 주변학습에 재미를 붙인 것 같습니다.


님은 또 한 사람의 피해자입니다.

님은 우리 시대에 유행하는 허약한 신앙풍조가 낳은 죽은 신앙의 전형입니다.

님은 의미 희박한 무데뽀 신념을 붙잡고 일생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님의 방향이 이대로 지속되면 님은 가련한 생으로 종지부를 찍을 것입니다.

님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배워야 하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님의 정신은 가치와 무가치를 분별하지 못하는 거의 몽롱한 혼수상태입니다.


왜 아직도 십자가와 무덤을 붙들고 숫자 세는 낡은 생각 속에 묻혀 있나요?

시선을 돌리십시오,


지금도 가나안을 찾아가는 이들은 여전히 도처에 있습니다.

가나안을 발견하고 영혼이 놀라고 있는데


님은 이렇게 해괴한 숫자놀음에 매몰되어 수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네요.

김 운혁님!


신앙 기본으로 돌아오세요.

신앙정석, 기본의 힘과 가치는 샘솟는 우물과 같습니다. 그 위대한 가치는 그 누구의 필설로도 감당키 어렵다 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넘어서서 님이 알지 못하는 세계 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감지의 촉각이 살아있다면 님의 가슴은 신앙의 위대함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님과 저 같이 가능성 없는 사람도 위대한 땅을 밟을 수 있습니다. 저의 가슴 속에는 옛 성도들이 품었던 적통의 겨자씨가 떨어져 부풀어지고 있습니다.


님의 열성은 그 방향과 각도가 바뀌어져야 합니다.

산 자들이 존재하는 그 가나안과 사람의 경험을 하신 그 주인에 대한 이야기로

님의 담론과 주제는 자리이동 되어야 합니다.


성경 속 “예수가 실재하는가?”의 확인만으로도 님의 평생은 넉넉하지 않을 것입니다.

  • ?
    똥묻은 개 2015.10.30 02:20
    당신이야말로 한번도 자신이 만난 예수이야기를 풀어놓은 적 없으면서 누가 누굴 나무라는건지...
  • ?
    섬길자 2015.10.30 05:21
    똥묻은 개 님께

    제자 님이 만난 예수 이야기를 어디다 풀어놓는단 말입니까?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안타까워서 김운혁 님께 말을 거는 것이지요. 똥묻은 개 님, 운혁 님께 지금 필요한 것은 대화 상대가 아닌지요. 그걸 생각한다면 이런 의미없는 말을 하실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글 아닙니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지요?

    이 게시판을 만들고 이곳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네티즌은 결콘 똥묻은 개 님처럼 말씀하지 않습니다.

    아내와 아이들과 헤어지고 이곳에서 "복을 받을 일을 하지 않으면서 복을 얻으려는" 운혁 님을 바라보는 우리는 측은지심 속에서 안타까워하지 않습니까. 그의 외형은 이성이 있는 것 같으나, 그는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안타까운 것입니다.

    우리가 운혁 님이 그 길에서 돌이키도록 도와야하지 않겠습니까?
  • ?
    고양이 2015.10.30 06:59
    지금 본글이 운혁님 나무라는 글로 읽히시는
    개 님은 (차마 앞에 닉은 쓰고싶지않음)
    닉 내임 그대로 당신 입니다
    잘 선택하셨습니다
  • ?
    2015.10.30 12:09
    남의 비판은 잘도하면서 자아성찰은 할 줄 모르는~ 닉바꿔가며 발끈하는 꼴이 참 우습구만. 온갖 젊잖은 척은 다해가면서^^
  • ?
    시사인 2015.10.30 12:33

    내가 어젯밤에 예수 만나 물었어요

    여기 예수 만났다고 떠드는 사람 좀 있는데

    혹시 만난 적 있으세요?

    그랬더니 그 놈누구냐 하시길래

    제자라는 사람 섬길자 그리고 고양이라했어요

     

    가라사되

    난 그런 자 몰라 한 번도 내게 온 적 없어

    저 밑 동네에서 가 봤다고 떠드는 소리가 있다고

    사자가 종종 보고서만 올려

     

    하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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