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좋은 아이디어를 전해준 박정희 대통령을 응원합니다.


野, 왜 67%의석 얻어야 전체 의석의 과반일까

[미얀마 총선 Q&A] - 67% 얻어야 정권교체 군부, 선거前 의석 25% 선점 남은 자리중 67% 얻어야 전체 의석중 과반 확보하는 셈 - 수지, 대통령 가능성은 희박 외국국적 자녀 있어 출마 못해.. 헌법개정은 군부 동의 있어야조선일보 | 오윤희 기자 | 입력 2015.11.10. 03:06

미얀마는 대통령 중심제이지만, 의회가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선거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미얀마 선거와 관련한 주요 의문점을 몇 가지로 나눠 정리해 본다.

①왜 67% 이상 의석을 얻어야 승리인가?

미얀마 헌법에 따르면 군부는 상·하원 총 657석 가운데 25%(하원 110석과 상원 56석 등 총 166석)를 투표 전에 선점한다. 1970년대 우리나라의 유정회 같은 제도인 셈이다. 따라서 전체 의석의 과반수를 확보하기 위해선 군부 의석을 제외한 491석의 3분의 2(67%·329석) 이상 의석을 차지해야 한다. 그래야 정권 교체가 가능해진다.

20151110030644195rfid.jpg

②총선에서 과반 확보 시 수지 여사의 역할은?

수지 여사는 지난 5일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대통령보다 더 높은 자리에서 미얀마를 이끌겠다"고 했다. 대통령 위의 막후 실세로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미얀마는 상원과 하원, 군부에서 각각 1명씩 3명의 대통령 후보를 낸 다음 상·하원 합동 표결을 통해 대통령을 뽑는다. 따라서 원내 다수당의 리더가 되면 자신이 지목한 후보를 대통령으로 내세울 수 있다. 수지 여사가 이끄는 NLD가 이번 투표에서 67% 이상을 획득해 전체 의석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면 수지 여사가 미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

③수지 여사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수지 여사 자신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 '외국인과 결혼하거나, 외국 국적의 자녀를 둔 경우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헌법 조항 때문이다. 수지 여사는 영국인 마이크 아리스와 결혼했고, 자녀도 영국 시민권자다. 헌법을 개정하려면 의회 전체 의석의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번에 선거로 뽑히는 491석 전부를 수지 여사가 이끄는 야당이 차지한다 하더라도 총 의석 수의 25%(166석)를 미리 차지한 군부의 동의를 얻지 않는 한 개헌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수지 여사가 개헌 의사를 이미 밝힌 만큼, 수지 여사와 군부의 타협에 의해 헌법이 개정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2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4825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달처럼 2016.06.26 87
14824 내 향기는 무엇일까? 1 라일락 2016.07.23 87
14823 성서적이란 용어와 오직 성경이란 말. 뭣이 중헌디 2016.08.29 87
14822 <짐승의 표>와 반대되는 <하나님의 표>를 받으세요 예언 2015.03.10 88
14821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Cartoon video LA 2015.03.28 88
14820 올바른 헌금사용 예언 2015.06.14 88
14819 [추모영상] 서민 대통령 노무현 - 그 미완의 도전 1 섬김 2015.10.05 88
14818 카톡, 감청 협조 재개…‘불응 방침’ 1년 만에 ‘백기' 암흑 2015.10.06 88
14817 Judas Priest - Before The Dawn (1979) (Remaster) 1 serendipity 2015.11.21 88
14816 두 가지 마음 1 하주민 2015.11.26 88
14815 당정, 역사교과서 근현대사 축소..'5·16 군사정변' 유지 ...... 이런 정당이 존립해야할까 1 후진 2015.12.09 88
14814 "국민 신뢰도, 법원> 검찰> 중앙부처> 국회 順" 2 국격 2015.12.21 88
14813 엄마부대 "정대협, 할머니들 앞세워 광우병 사태로 키우려" 보수부대 2016.01.03 88
14812 보,아,오에 갇힌 그녀 김균 2016.02.14 88
14811 '북한에 대한 경고장'..미국, 오늘 또 ICBM 시험발사 2 뉴즈 2016.02.26 88
14810 3/8 송정섭박사의 식물이야기 오늘의 꽃 file 난감하네 2016.03.07 88
14809 합법인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정보공개청구'를 해 사실 정보를 얻어 싸우세요. 2 file 정말 오래만 2016.03.08 88
14808 "스마트폰을 뺏고 싶었다" Goos 2016.03.11 88
14807 7년 전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아갔던 사람들 1 공작새 2016.05.24 88
14806 손가락 길이로 알코올 중독 미리 알 수 있다? 2 최신기사 2016.05.06 88
14805 "임을 위한 행진곡" 선택은 광주인에게 맡겨라, 이 우라질 연놈들아. 1 김원일 2016.05.18 88
14804 경건한 삶은 가능해도 거룩한 삶은 불가능한 안식일 1 다마스커스 2016.05.27 88
14803 안녕하세요 내용생각 안나서 문의 하고싶어요 1 김사랑 2016.06.05 88
14802 불 잔치 2 깨알 2016.07.23 88
14801 날지 못하는 비둘기 1 푸른하늘 2016.07.23 88
14800 <나이 들수록 가장 어려운 일은...> 좋은사람 2016.07.30 88
14799 재림하시는 예수를 맞는 재림 신자들을 연상하게 하네. 재리미 2015.09.22 89
14798 김성근 감독 격정토로 "내일이라도 옷 벗으라면 벗겠다" 햐~ 2015.04.15 89
14797 이미자(Lee,MiJa)[ 2002년 평양 특별공연(平壤 特別公演;Pyongyang Special Concert)] 노래방 2015.04.29 89
14796 Ellen Harmon White - American Prophet Harmon 2015.05.03 89
14795 첫 국정교과서 집필진 "문교부, 유신 미화 포함 지시" 민의 2015.10.18 89
» 박정희가 미얀마에 전해준 '유정회' 아이디어. 유정회 2015.11.09 89
14793 정부가 뉴욕타임스에 ‘한국 정부의 개혁 노력’이란 제목의 반론문을 게재 경향 2015.12.10 89
14792 "죽지 말고 함께 살자" 1 옥탑방 2015.12.26 89
14791 겨울 스포츠의 진수 Skiing 1 난감하네 2016.01.21 89
14790 대표님 5 30억 2016.02.17 89
14789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1 filibuster 2016.02.23 89
14788 정서희,장미연,김수창,고상현,김미아,이루아치님...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1 변화 2016.04.15 89
14787 현재 한국시간 토요일밤 11:10분 SBS.co.kr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특집 방송이 진행 중입니다 1 세월호 2016.04.16 89
14786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 2 아침이슬 2016.04.23 89
14785 [재림교회에 관한 오해와 진실] 제7편 몸의 부활: 진정한 재창조 4 필립스 2016.05.30 89
14784 ◆KBS 33기 35인 긴급성명 공의 2016.07.11 89
14783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summer time ' 5 전용근 2016.07.18 89
14782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1 하주민 2016.07.21 89
14781 최상의 선교 사업 2 예언 2015.03.03 90
14780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 (제21회) (3:00-3:30): 북한 화폐의 역사 명지원 / ■제2부 38평화 (51회) (3:30-4:30): 사관(史觀)이란 무엇인가? 장성록 /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90회) (4:30-6:00): 창조론과 진화론 논쟁 어디까지 왔나 최종걸 (사)평화교류협의회 2015.10.28 90
14779 국민연금이 전범기업 등 일본기업에 투자 민의 2015.11.08 90
14778 美교수 "일본이 매일 강간한 건 13~14세 소녀였다" pjj 2016.01.01 90
14777 28/1 송정섭박사의 식물이야기 오늘의 꽃 2 file 예그리나 2016.01.27 90
14776 황인용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고별 방송 그대그리고나 2016.02.10 90
14775 헛 교수 정들겠다. 대표 2016.02.16 90
14774 이런 신앙은 가짜이므로 빨리 버려야 합니다 예언 2016.05.06 90
14773 대한민국이 지금 이렇습니다,미국에 계신 민초 가족분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밀양,청도 할매 할배의 눈물,그리고 성주 군민과 사드) 1 일갈 2016.08.04 90
14772 <재림후 천년기>동안 하늘에서 바쁜 이유 4 바쁘다 바빠 2016.08.19 90
14771 강가의 아침 , 톱 연주 3곡 눈뜬장님 2016.08.24 90
14770 건강개혁을 위한 호소 파수군 2015.03.19 91
14769 시험하는 자의 첫 번째 접근 예언 2015.05.11 91
14768 144,000관련도표 1 file 루터 2015.08.24 91
14767 종교적 신념이 우선이냐 법이 먼저냐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 예언 2015.09.08 91
14766 국정교과서 왜 문제인가 2 교과서 2015.10.04 91
14765 노벨 평화상 오늘 발표..'메르켈 가장 유력' 1 여성 2015.10.08 91
14764 광화문 교복소녀의 작은 행동 큰 울림 작은소녀 2015.10.22 91
14763 뉴스타파N 16회 4. 4대강, 녹조의 진실 4대강 2015.11.01 91
14762 별들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에 야생화 2015.11.14 91
14761 새누리 윤상현 이제와서…“노무현 전 대통령 NLL 포기발언 안했다” 대한민국 2015.11.20 91
14760 추수 감사절 인사드립니다. 3 막내민초 2015.11.25 91
14759 '생계형 절도'가 '흉악범죄'로, "제2의 유영철 막으려면…" 교화 2015.12.01 91
14758 김종환 - 존재의 이유 은행나무집 2015.12.08 91
14757 비열한 정권..... 울림 2015.12.10 91
14756 독 안에 든 하주민 2016.01.17 91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