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마지막 인사

by 김운혁 posted Nov 11, 2015 Likes 0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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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이 바로 빼빼로 데이군요. 


작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민초에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헤어질때가 되었군요. 


2013년 재림 마을 토론방에서 "오직 말씀" 이란 필명으로 " 150년 묵은 재림교회의 딜레마" 란 주제로 토론을 했었습니다. 


댓글이 115개 달렸었죠.


그뒤에 " 70이레의 기산점은 B.C 457년 가을이 아니라 봄이다" 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고 결국 재림 마을에서 퇴출 당했습니다. 


그 후에 카스다에서도 역시 퇴출 당했습니다.  또 예수 학교 사이트, 홍영선씨 사이트, 한국 대학생 선교 사이트, 등등 여러 사이트에서 차례대로 퇴출 당했습니다. 


그래도 가장 오래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곳이 민초였는데 이제  제 활동을 접을 때가 왔군요. 


저는 마귀, 적그리스도, 미쳤다, 돌았다. 제정신이냐? , 마귀야 물러가라, 제명당한다 등등  여러 비난의 소리들을 가장 가까운 친천, 가족, 목사, 교수, 평신도들로 부터 들었습니다. 


전 아픈 가슴을 안고 시골 구석진 방에 홀로 앉아 오늘도  온 세상을 대하여 외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은  우리의 영혼을 거스러서 싸우는 비본질적인 요소들 입니다. 


비본질적 요소들에 매어달리는 세상에 대해 시편 기자는 " 열방이 허사를 경영한다" 고 선포 합니다. 


본질적 요소는 바로 "영" 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 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 하셨습니다. 


주님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 한마디 한마디는 이 우주를 붙드는 로고스 자체 입니다. 


여러분, 모든 편견을 버리고 말씀을 자세히 살펴 보시기를 바랍니다. 


경건의 비밀은 십자가사건을 중심으로 수난 주간속의 사건들에 고스란히 모두 들어 있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습니다. 


서기 30년에 있었던 수요일 십자가 사건과 일요일 부활 사건은  경건의 비밀을 푸는 열쇠 입니다. 


마 12:40을 기촛돌로 하여 성경을 면밀히 살펴 보십시요. 


여러분의 마음에 샛별이 떠오를때까지 연구 하시므로 빛의 자녀로 자신들을 확증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특별히 주인장이신 김원일 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쓴 글들을 시간 나는대로 복사해 저장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을 여유있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민초 여러분. 그간 여러 모로 격려, 사랑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주께서 임하시기까지 주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열심히 경주 하도록 합시다. 


주님은 곧 오실 것이며, 우리의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입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의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저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자비하심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소원 하며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김운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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