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지옥은 없지만
악인들은 그들의 행위대로 형벌받은 후 죽는 지옥은 있습니다.
그리고 악인들이 이렇게 공정한 형벌을 받고 죽어 없어지는 것을 보는 의인들은
악인들을 동정하고 불쌍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악인들이 죽는 것이 기뻐서 찬송하게 된다고 예언의 신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73>
이때는 경건치 않은 자들의 형벌과 멸망의 때이다.
“이것은 여호와의 보수할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실 해”(사 34:8)이다.
악인들은 땅에서 그들의 보응을 받는다(잠 11:31 참조).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말 4:1) 사를 것이다.
어떤 자들은 한 순간에 멸망당하지만
어떤 자들은 여러 날 동안 고통을 받는다.
모든 사람은 “그들의 행위대로” 형벌을 받는다.
의인들의 죄는 사탄에게 옮겨진다.
그는 자기 자신의 반역의 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범하게 했던 모든 죄 때문에도 고통을 받는다.
사탄의 형벌은 그에게 속은 자들이 받는 형벌보다 훨씬 더 크다.
그의 기만으로 타락한 자들이 모두 멸망당한 후에도
그는 여전히 죽지 않고 계속하여 고통을 받는다.
정결케 하는 그 불로써 악인들은 뿌리와 가지,
곧 뿌리가 되는 사탄과 가지가 되는 그를 따르는 자들이
마침내 완전히 멸망당한다.
율법의 형벌이 완전히 집행되고,
공의의 요구가 충족되면
하늘과 땅은 여호와의 의를 바라보고 찬송하게 된다.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하니 무리가 소리질러 노래하는도다”(사 14:7).
찬송과 승리의 함성이 충성된 온 우주에서 터져 나온다.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 소리로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계 19:6)라고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