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황춘광목사님은 사심이 없이 일선 목회에 무게를 두고

묵묵히 일을 하시는 분으로 생각이 된다.

그 이유는 합회장이라는 직임을 두 번이나 역임하신 분이

말 한 마디면 힘든 일선 목회 보다 기관장으로 갈 수

있었을 텐데 본인 스스로 일선 목회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본인이 목회를 선택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었어도 우리 교단의 문화상 사람들이 알아서 편한 자리로 보내주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어디까지나 내 개인의 짐작이고 생각이다

 

모든 목회자는 양을 먹이고 돌보는 것이 고유의 의무이고

특권임에도 불구하고 그 의무보다는 기관으로 가서

사무나 보기를 좋아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고

일선 목회는 좀 부족한 사람이나 하는 일로 생각하는

문화가 조성되어 있는 작금의 풍토로는

이 교단의 미래가 어두울 수밖에 없다 하겠다.

 

이렇게 일선 목회를 중요시 하는 분이 중임을 맡게 된 것이

얼마나 큰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난 총회 모든 대표들이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하며

회의를 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수고하신 모든 대표님들께 마음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황춘광연합회장님의 정신이 모든 목회자의 정신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함과 함께 일선 목회를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기관으로 가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이제는 제목에 있는 본론이다

황목사님이 안양교회 재임 시 우리 씨뿌리기 전도단을 초청해서

우리 대원들이 그리로 가서 소책자 전도지를 각 가정마다 돌릴 때

목사님께서 친히 배낭을 메고 우리 대원들과 함께 일을 하셨다.

이 일은 우리 모든 대원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얻기에 충분했다.

사모님 역시 전도대원들의 식사며 잠자리 등 뒷일을 묵묵히 하시는 것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이 분이 더 큰 일을 하실 분이구나 짐작을 했었다.

 

이병주목사님은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른다.

천수답의 새벽 묵상을 통해서 영성이 있는 분이구나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씨뿌리기 대원들과 이야기 하면서 조금 더 알게 되었다.

이병주목사님이 통영교회 재임 시 그러니까 불과 얼마 전에

본 씨뿌리기 대원들을 초청해서 전도한 일이 있는데

이목사님 역시 대원들과 함께 씨뿌리기를 했다는 것이다.

나는 통영에서 할 때 가지 못했기 때문에 들은 이야기다.

위 두 분 목사님의 공통점은 전도를 중요시해서

씨뿌리기 대원들을 초청해 전도지를 돌리도록 격려할 뿐만 아니라

직접 이 일에 참여해서 함께 일을 했다는 것이다

 

어떤 목사는 씨뿌리기 대원들이 일을 하면 구경만 하는데

그래도 우리는 다행으로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방해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다른 목사는 교인들에게

씨뿌리기 전도를 하지 말라

고 광고를 했단다. 이유는 아파트에서 이런 저런 고발이 들어오기 때문이란다.

어떤 원로 장로는 한숨을 내시며 하는 말씀

우리 목사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교인도 몇 명 안 되는

교회에 부임한지 몇 년이 되었는데 한 번도 방문이 없다

뜻있는 교인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말

우리 교단의 목사는 돈 문제 여자 문제만 없으면......

 

근자에 이러한 마음 아픈 소식만 사방에서 들리는 우울한 때에

이러한 글을 쓰게 되니 몇 년 가물었던 땅에 단비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는 것 같아 한없이 기쁘다

 

나는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드린다.

새로이 구성된 연합회 임직원을 필두로 하여

전국의 모든 목회자들에게서 더 이상 말하기도 듣기도

거북한 구린내 나는 소릴랑 자취를 감추고

아름다운 소식 열심히 일한다는 소식 말하기 좋고 듣기도 좋은

소식만 들려오게 되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5595 ‘1번’ 어뢰 추진체, 이번엔 동해에만 사는 ‘붉은 멍게’ 발견.....천안함이 북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는 거대한 사기극의 전말이 밝혀지고 있다 국민사기극 2011.03.28 6328
15594 실험정신 1 새소망 2010.11.14 6319
15593 한철호장군의 천안함 설명 국민진실극 2011.03.28 6291
15592 보수론자들이 좋아라 하는 대총회장의 “네 행위를 아노니” (11.17출석) 8 로산 2010.11.16 6290
15591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무실 2010.11.14 6269
15590 네 가지 약속 무실 2011.03.27 6244
15589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 유재춘 양반에게 > > 3 지렁이 2010.12.12 6226
15588 비게질 - 민초스다의 꿈 8 잠 수 2011.03.17 6198
15587 [김주영 의사님:] . . Neuropathy Patient and Immune System에 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4 반달 2012.04.15 6184
15586 3분토론 17회 낸시랭 vs 변희재 INSITE TV 5 발랄 2012.04.02 6172
15585 minchosda.com에 건의합니다 2 유재춘 2012.03.29 6159
15584 카스다에 대해서.. 4 바이블 2010.11.14 6132
15583 성경의 가르침과 문화적 요구가 대치될 때 1 proletariat 2013.06.21 6129
15582 [평화의 연찬 제48회 : 2013년 2월 9일(토)] ‘나이 듦의 미덕, 나이 듦의 영성 – 나이든 이들이 만들어 가는 사람 사는 세상’ 박문수[마라토너,은퇴목사,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2.06 6123
15581 짜자잔 5 김주영 2010.11.12 6111
15580 예수 오소서 17 1.5세 2011.04.19 6101
15579 너무 까불다가 5 로산 2010.11.15 6100
15578 로마린다의대 교수 이준원박사 명강의!!! 숨과 쉼 그리고 암!!! 2 정무흠 2011.06.12 6066
15577 "PD수첩이 옳았다, 김재철은 죗값 받아야" - [현장] '광우병'편 제작진 징계무효소송-정정보도 청구소송 첫 공판 그리스도 2012.05.01 6061
15576 변화의 물줄기 3 노을 2010.11.14 6060
15575 *~하늘에 영광 이누리에 축복있으라~* 2 유재춘 2010.11.12 6031
15574 한나라당[새누리당] "노무현 이 개새ㄲㅣ야, 육시럴 노ㅁ, 개잡노ㅁ, 불알값, 거시기 단 노ㅁ아"(내용 추가) 심판의날 2012.04.07 6014
15573 [평화의 연찬 제58회 : 2013년 4월 20일(토)] ‘이 민족의 통일은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 올 것인가 ?’ 박문수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4.19 5995
15572 반인간 반원숭이는 가설이요 추론입니다. 5 바이블 2011.04.01 5953
15571 조현오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 소 취하 않으면 할 얘기 하겠다”......... 노무현의 차명계좌는 어디에 있을까? 1 차명계좌 2012.04.21 5946
15570 대총회 공식 과학협회에 속한 서울대 출신 한국 재림교인 과학자는 거짓말쟁이??? 6 김 성 진 2011.04.01 5932
15569 아버지, 5 무실 2011.03.23 5915
15568 성경 기억절 암송법 _ 안대휘 장로 1 무실 2011.02.08 5870
15567 양심과 실력, Feeling or Fact? , 김균님 참조 7 실력 2011.03.21 5826
15566 베리블랙, 윈틀리 핍스 목사 재림교회의 교만에 대해 말하다 2 펌글 2012.01.22 5823
15565 왜곡된 야곱의 환난 1 지경야인 2011.03.26 5813
15564 오메 손가락이 부끄러붜라 12 바다 2010.11.14 5797
15563 동포 여러분! . . 반갑습니다! . . 수령님의 은혜올시다 . . 수령님 만세 !!!! 2 동포 2010.12.21 5768
15562 반인간 반원숭이 바이블 2011.04.01 5756
15561 야한 글(19금) 1 최종오 2011.10.17 5751
15560 MB정부 퇴임전 ‘종교인 세금징수’ 대못 박나 바가지 2013.01.08 5730
15559 북한 어뢰 1번 글자 부식( 腐蝕 ) 실험 나선 대학생들 친북좌파 빨갱이들의 속임수를 들어내다 국민진실극 2011.03.27 5720
15558 재림마을사이트 <신앙> 에 기록되어있는"예언자엘렌지화잇"에서 가져온 내용인데아시는분 구체적 설명 바람니다 3 choshinja 2011.03.20 5713
15557 쥔장, 관리자, 그리고 누리꾼 2 김원일 2010.11.14 5713
15556 [인간 유전자 게ㄴ ㅗ ㅁ지도] 완성.mp4 (+자료) 8 반달 2012.07.10 5699
15555 호스트와 반가운 분들께 1 나비 2010.11.15 5695
15554 어뢰추진체 연두색 조각 발견…北소행 임이 추가로 증명되다" 국민진실극 2011.03.27 5685
15553 사랑일기 / 시인과 촌장[하덕규] - "...첫 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위에...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사~랑해요라고 쓴다...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위에...아무도 없는 땅을 홀로 일구는 친구의 굳센 미소 위에...민초스다에 사~랑해요라고 쓴다......민초스다 런칭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9 serendipity 2012.11.12 5674
15552 화잇부인이 본 해 2 개의 하늘나라와 내가 마귀를 때려잡았던 하늘나라.. 6 김 성 진 2011.04.04 5672
15551 흠~ 좋네요! 1 노을 2010.11.13 5664
15550 ★. 6천여년전, 넷째날에 해/달/별을 만드셨다. (글세요?) 14 천문사랑 2013.01.22 5646
15549 노무현 김대중후보 찬조연설 위아래 모두 감동 3 오신예수 2016.06.26 5643
15548 조선일보, ‘천안함 한방’에 공든 탑 와르르 2 미디어 2011.03.24 5639
15547 그 사람 / 이승철 - "그 사람 날 웃게 한 사람 그 사람 날 울게 한 사람 그 사람 따뜻한 입술로 내게 내 심장을 찾아준 사람...그 사람아 사랑아 아픈 가슴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아 사랑했고 또 사랑해서 보낼 수 밖에 없는 사람아 내 사랑아...그 사람아 사랑아 아픈 가슴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아 눈물 대신 슬픔 대신 나를 잊고 행복하게 살아줘 내 사랑아...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1 serendipity 2012.11.29 5627
15546 순종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8 고바우 2011.03.23 5622
15545 다 하지 못한 나머지 이야기 15 민아 2011.03.21 5619
15544 넝마님의 사고에 대하여 4 로산 2012.04.04 5598
15543 2010 송년 찬양 초청 음악예배 소개 2 임유진 2010.12.15 5579
15542 205 Names of 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의 205 이름들) 4 유금상 2010.11.24 5548
15541 노을님에게 : 진리의 창조론과 거짓된 허구의 진화론 문제 답변 올립니다.( 수정 ) 3 페론 2011.04.01 5547
15540 모차르트 - 세레나데 13번 G장조 1악장 Allegro 2 1.5세 2011.08.27 5534
15539 [단독] “편지조작 MB 친인척·측근 4명이 몸통” 오메가 2011.03.23 5533
15538 최 근 보 도 2 최근 보도 2015.01.27 5528
15537 관리자님: 70억 글을 내려주십시요! 게시판 윤리에 어긋났습니다. 9 신고 2012.03.30 5493
15536 가난한 여자는 부자들을 위해 아이 만드는 공장일뿐.. 18 김 성 진 2012.05.29 5489
15535 MB정부 잇단 공약 뒤집기…“그러면 그렇지” 국정불신 키워 국민사기극 2011.03.28 5488
15534 Choshinja 님의 세번 째 질문에 대한 세번 째 답변을 또 다시 올려드리니 잘 보시고............ 1 페로니 2011.03.26 5486
15533 실명제 arirang 2010.11.12 5471
15532 자기 확신의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 6 김 성 진 2011.03.20 5467
15531 Chosinja 님 재 질문( 증언과 성경 질문 )에 추가 답변( 수정하고 추가하였음 ) 1 페로니 2011.03.23 5446
15530 Maranatha Chamber Orchestra, 3rd Concert - 2012 동부 야영회에서 . . . 여러분의 아들/딸들입니다. 6 Young 2012.09.03 5442
15529 의사와 뉴스타트와 하나님의 관계.. 고바우생각님에게.. (수정) 5 김 성 진 2010.11.14 5442
15528 나도 한 마디 제안하면... 3 바다 2010.11.13 5415
15527 음악가 리스트의 용서 2 새마음 2011.01.30 5387
15526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 3 1.5세 2010.11.12 538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