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박정희 연구교육재단’ 설립

by DC posted Dec 13, 2015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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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박정희 연구교육재단’ 설립

양동자 박사 주축, 내년 1월 창립행사 
“미국사회와 후세들에 업적 전파”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와 조국 근대화 운동을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한인 2세들과 미국사회에 널리 전파하기 위한 비영리단체가 워싱턴에서 출범한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 연구교육재단’과 ‘박정희 대통령 기념 연구교육재단’은 내년 1월17일(일) 창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창립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비엔나의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열린다. 

이 재단들의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은 양동자 박사는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현명한 영도가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다”며 “우리 민족의 생존과 존립을 위해 하나님의 섭리 아래 쓰임을 받으신 두 역사적 어른들의 가르침과 업적을 미국사회에 널리 알리고 우리 한인 후세들에게도 전파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창립과 함께 각 재단은 연구원, 임원회, 이사회, 후원이사회로 조직의 틀을 갖출 계획이다. 연구원은 교수와 학자, 특수연구 교육 전문가들이 소속되며 재단의 운영기관이 될 임원회는 총장과 수석부회장, 부회장, 서기, 회계, 감사 등으로 구성된다. 

법인등록 이사회는 최고 의결기관이며 후원이사회는 이사회에 소속되고 연 250달러 이상 납부 이사들로 선임된다. 

또 일반회원들은 두 전직 대통령의 영도력을 숭모하는 이들이 대상으로 연 회비는 25달러다. 회원등록 시에는 입회원서와 영구 입회 등록비 10달러를 내야 한다. 

이 재단을 이끌게 될 양동자 박사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박진 회장과 이 박사의 아들인 이인수 박사와 만나 재단 창립 문제를 논의했으며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손병두 회장과도 협의를 마쳤다”면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재단에 지원과 협력을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워드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양동자 박사는 미 태권도연맹 회장, 미 대학유도연맹 회장과 미 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세계체육학교수총연합회 총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예총재로 있다. 
문의 (301)873-1553
(703)346-1925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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