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란디아 (Finlandia)
'아름답도다 아침이여
들에 장막길 지우쳤도다
음침함과 비애는 사라지고
영광의 날이 밝아온다
기쁨으로 이 날을 맞이하자
오 할렐루야 나의 조국이여 '
이 곡은 죤 시벨리우스 (Jean Sibelus핀랜드)가
1899년에 작곡한 곡이다
핀랜드의 민족시인 (J.L. Awakes)의 글인
‘일어나라 핀랜드여 ( Finland Awakes) 를
7부분으로 각 장마다 역사를 다루는 교향곡으로
작곡하였으며 이 '흰란디아’는 그 중에서
6번째의 곡으로 세계에서 제일 많이 알려진 곡이다.
19세기의 핀랜드는 러시아의 압제 속에서
침체된 국민의 사기를 돋구고
희망과 용기로 민족을 일 깨우려는
곡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혹한의 추위와 눈덮힌 산간을 뚫고 나아가는
열차의 폭음과 전진을 묘사하는
19세기말 핀랜드의 상황을 새로이 일으키려는
의미의 장엄한 관악Andante로 시작하여
후반부에는 밤새워 돌진하여
온 천지를 가로 질러 동녘 해안에 이르러
찬란한 태양의 솟구치는 햇살이
온 지면을 덮는 환희의 아침을
극적으로 펼친다.
새해의 첫 곡으로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새해를
활기차고 희망을 기워나는 심정으로
이 곡을 모두에게 선사한다.
모두에게 축복을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