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다시절부터 수년 동안 누차 얘기했지만
대쟁투의 일요일 휴업령 이야기는 19세기 미국의 형편을 주석한 것이다.
오늘날 일요일 휴업령은 시대착오다.
교회지남에서 또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미국은
이와는 정 반대로
일요일 휴업령과는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다.
이제는 까마득하여 보이지 않는 과거가 되어 버렸다.
일요일휴업령의 최후 잔재들인
일요일 주류 판매 금지법이 주마다 카운티마다 점점 폐지되어 가고 있다.
오늘 오마이뉴스는 조지아주의 일요일 주류 판매 금지법이 폐지되려 한다는 이야기를 싣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52145&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
왜 교회와 지도자들은
이렇게 불을 보듯 분명한 세상 이치도
그냥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것일까?
예언의 신이 눈을 멀게 할 수 있나?
글(책) 을 우상화해서 앵무새처럼 되뇌이는 것을 믿음으로 착각하고
실제로 '대언의 영' 은 없는
그런 교회가 되어 버렸다.
나라도 수구가 있고 진보가 있으며 수구를 지지하는 나이든 사람이 있는가하면
진보를 지지하는 젊은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결국은 예언신의 허상을 벗어 버리지 않으면 안될 시점 이 올겁니다.
저도 참 엄청 읽고 인용하고 궁벽한 곳에서 시골 생활을 하고 아이들 학교도 보내지 않고 홈스쿨 계획까지 세웠다가
거기까진 가지않고 학교는 보냈습니다만
인터넷을 통하여 또한 세월의 연륜을 통하여 깨달아지는 사실들은 정말 눈멀고 귀먹었던 지난날이 후회 스럽습니다.
오래 전 카스다에서 부터 김주영님의 글에 많은부분 공감하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목사들이야 당장은 고깝고 교회를 허무는 자들이라고 비난할찌라도
오늘날 엘렌 화잇이 안식일교회의 발전에 많은 부분 기여를 하였다 하더라도 이젠 버릴 부분은 버려야 할겁니다.
기여한 부분이 많다 하더라도 그폐해 역시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사실을 인정하고 시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