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없어서 책임을 안 지는가?
우리 교인들 참 좋은 분들이다
여기 날 보고 욕해대는 몇 분 빼고는 말이다 ㅎㅎㅎ
서론은 그만하고
전에 내가 이곳에서
선거하지 말고 제비뽑자 했던 말 기억하실 거다
제비 뽑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서
그게 교회와 목회자 사이의 담이 되고
서로 믿지 못하는 지옥도를 그린다
왜들 선거를 못해서 이렇게 발버둥 치는가?
대총회로부터 규정이 그렇다고?
그럼 그런 규정 고치자고 말 해본 적 있는가?
우린 흔히 이런다
“목사가 선거를 부정하게 치루면 권위가 없어진다”
뭐 권위가 어쩌고 어떻다고?
조직적은 부정선거를 해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 없다
걸려도 다른 곳으로 발령 받으면 그만이다
이게 교회냐?
사회에서는 이런 짓하다가 걸리면 파면 당하고 감옥간다
그런데 여긴 파면도 당하지 않고 영적인 형무소도 안 간다.
오늘 어떤 집사님이 전화를 해서 선거운동해서 문제된 그 목사님
우리(집사님)교회에 다시 있게 할 수 없느냐고 물었다
난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했다
무슨 교회가 이따위냐?
선거운동하지 말자고 무슨 위원회 만들어서 사전 교육도 시키더만
이번에는 더 엉망으로 사전선거로 얼룩졌다
연합회는 연합회대로 합회는 합회대로 기관은 기관대로....
이게 뭐냐?
이러고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러고도 또 선거로 장을 뽑을 거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젠 정말로 하나님께 맡기는 제비뽑기를 법으로 바꿀 용의는 없는가?
없다면 어느 한 때 저들도 그렇게 다시 해 보고 싶다는 말이다
왜들 행정직만 구걸하고 사는가?
편해서? 그럼 그만 두고 사무직으로 취직하면 되잖아?
칼을 쥐고 있어서? 동료들 인사 이동해 보면 재미있는가?
재정을 떡 주무르듯이 재미 보면 남는 게 있는가?
그게 목회자의 영적 행동인가?
님들 그러고도 천국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보는가?
이번 사태를 보면서 다들 미쳤다고 나는 생각한다
미치지 않고서는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겪으면서 입을 다물고 있고
그 소식에 댓글 단 글을 읽어보면 정신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울며 금식하며 기도해도 모자랄 판에 다시 축하하고 책임질 사람 가려내지도 않고
다른 장소로 발령 낼 궁리하고 썩어도 완전히 썩었다
이렇게 썩으면 엘리야가 와도 해결 안 되고
죽은 화잇 여사가 살아와서도 해결 안 된다
제사에는 관심도 없고 잿밥에만 기대치를 높이는 오늘의 현실에서
다들 입만 다물고 있으면 모든 게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여긴다
그냥 두면 앞으로는 더 민망한 일 벌어질거다
더 정교하게 일을 처리하고 자국을 남기지 않게 처리할 거다
그러면 교회는 더 험한 수렁으로 빠져 들 것이고
재림의 소식은 요단강을 건너서 혼자서 달아날 것이다
그런 소식은 없던 것으로 여겨질 것이고 교회는 만신창이가 될 것이다
여러분들 님 들은 그까짓 것 할지 모르지만
백성들은 여러 님 들을 다시는 존경하지 않을 것이다
일벌백계로 처리하지 않으려는가?
그냥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그러려는가?
이번 총회를 마치고나서 다들 어느 재무만 선거 운동하지 않았다고들 그러는데
그러면 그 나머지는 다들 구정물에 손을 담갔다는 말인가?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는 뼈마디가 아픈데 여러분들은 어떤가?
이젠 책임 좀 져 봐라
왜들 책임 있는 자리는 있는데 책임진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는가
거기다가 동조한 목사 장로들은 또 뭔가?
모두들 썩어빠지려고 작당했단 말인가?
입에 풀칠한 말.... 남은 교회
정말 그런가?
쟁기를 들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했는데
왜 들 쟁기 들고 뒤만 바라보는가?
소금 기둥이 그토록 반가운가?
저 미국의 본부에서부터 이런 소리가 나더니 염병보다 더 험하게 빨리 전염하는구나
그렇게 합동으로 썩어서 어디에 사용할 건가?
화잇 여사 핑계대지 말고 선거제도 바꾸자
선거에서 그토록 골병들었으니 이젠 제비뽑아서 맛디아를 정하던 그 시대를 생각하자
선거운동 지긋하지 않는가 여러님들????
(재림마을에서)
죄는 씻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 안에 참 많습니다
주여!
소금을 사십 주야 내리 워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