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삼천포 어른신 께서 "제비뽑아 레위인 만들자" 를 제안 하실때
그 어른 얼마나 속 터지시면 신정통치 시대로 돌아가자 하실까
하면서 그냥 우스개 말씀으로 넘겼다.
왜냐 하면
선거 방법 하나 달리한다 하여
겷고 해결될수 없는 그런 고리인줄 뻔히 아시면서도
불쑥 던지시니 그렇다
제비, 혹은 투표 를 하던간에
이 교단 안에는 절대 변해지지 않는 틀이 있고
그 단단한 틀의 구조적 연대들에는
유사, 또는 접근연합 을 신앙본질 에 두는것이 아니라
처절한 현실이윤,..
그렇다고 해서 어떤 신앙적 경제원칙 과 그런 신앙 본질 을
추구 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책임 도덕성 과 는 관계없는 현실의 유용과 그 권리자격 만을
고수 하는 그런 절대적 크레도 들의 틀이 되었다 는 사실을
그 어른신 은 아시면서도
"제비뽑자" 하면서 불쑥 던지시니 그렇다
어른신 말씀 처럼
제비뽑아 만든 레위인 들은 그럼
실제적 기구를 점검하고
전,후 저절어진 저절어질 레위인 들의 그 구조를
질문하고 구별,평가 하여
소위 교단 안의 그 부조리한 죄를 물어
"출교" 라는 담대한 징벌 도 내릴수 있을 만큼
그런 원칙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께서
선출해 주실꺼다. 란 말씀이신지
아니면
우리 평신도 들이 그렇게 만들자 란 뜻인지
알수가 없다 는 것이다
내가 카스다 에서 "돼지고기" 라는 글 한줄 오렸다가
해명도 못해보고
노망끼 로 내 몰려 글 쓰기가 차단 되고 말얐다
참으로 대단한 얽힘 의 관계들이다
단지 보잘것 없는 한 촌부의 하찮은 글조차 검정 받는 이 틀속에서
레위인 뽑기 의 부정선거
어디 그것이 보통 일인가?
이런 즈음에
종이조각접어 바구니에 넣고
레위인 제사장 제비뽑기 하자 시는
삼천포 어른신 속 마음을 나는 도통 알수가없다,
이왕 내 뺀 검 그냥 꽂을 맘 없습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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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제비뽑기 시안입니다
오늘 어떤 목사님이 전화로
내가 제안한 제비뽑기를 정식으로 제안해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좀 상세하게 된 내용을 올립니다
서로 의논하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선거제도가 정착되지 못해서 완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마련해 보라는 여러분들의 뜻을 살려 이렇게 제안해 봅니다
1.
선거제도는 있어서는 안되는 제도이다
만약 선거제도가 활성화되려면 입후보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교단 규율 상 입후보자를 원천 배제한다면
오늘 같은 제도가 얼마나 실효가 없는지 우리는 똑똑해 보고 있습니다
입후보자는 없는데 선거운동을 한다? 이건 완전 넌센스 아닌가요?
그런데도 이런 일로 교회가 곤욕을 치르고 교단이 어려움에 봉착하니
이번 기회에 한 번 제도를 손보자 하는 겁니다
자양 연합회 자양 합회이니 왼만한 것은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입후보 할 수 있게 하든지 아니면 원천 봉쇄하는 길을 찾든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제비뽑기는 잘만 하면 괜찮은 제도입니다
총회에서 대표들이 자기가 원하는 인물을 천거하게 하는 겁니다
우리 교단은 천거제도가 있어서 얼마든지 가능한데 왜들 그것까지 원천봉쇄하려 합니까?
2/3가 찬성하면 새로운 규정을 일회성으로 만들 수 있는데
우리 교단의 행정의 대가라는 분이 우리를 갖고 노는 바람에 그런 제도가 없는 줄 알고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해 봤지만 불가항력이 아니든가요?
천거된 인물 중 상위 5-7명을 선정해서 선거위원들이 제비뽑는 겁니다
만약 선거위원이 50명이라면 상위 5명의 이름을 5곱하기 50으로 250개의 이름을 적어서
그것을 통에 넣고 기도하고 한 사람이 한 장씩 뽑는 겁니다
그리고 제일 표가 많은 사람을 선정한다면 사전 선거운동 같은 것은 절대로 없을 겁니다
20%의 확률을 가지고 선거 운동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5-7명의 명단은 모두들 위원장이 될 수 있는 인물일 겁니다
초대교회가 맛디아 하나만 가지고 제비뽑은 것 아닐 겁니다
유명한 유스도도 그 명단에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제비 뽑힌 사람은 맛디아였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제비뽑는 겁니다
3.
어떻습니까?
더 첨가할 부분 있으시면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