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 한다면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6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미국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선제 공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젭 부시는 이날 동부 뉴햄프셔 주(州)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탈락 위기에 몰려있다.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 선두를 달리는 트럼프는 “중국이 해결하게 해야 한다. 중국은 북조선에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북조선의 선박과 항공기 운항을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밖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미사일 방어능력 강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뷰스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