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재 한쪽 벽면에 는
동,서 소설책이 쌓여 있다
절대, 상대, 실,가상
심볼리즘, 개혁 ,수정 의 역사 까지
읽고 싶어 구해놓곤 했지만
화잇 의 고함 소리에 그만 접고 만 세월 들이다
어린시절 부터 반복해온 소설 경끼 이다
그래서 인지
그만 산다 는것이 소설처럼 되었다
예술, 종교, 로멘스, 분노,방황 , 절망 에
던저진 나는 피투성 이가 된
테카메론적 소설 이다
그대 님들은
소설 읽고 도 어떻게 살아 가는가 ?
시도, 예술도, 사랑도 , 애국 도
그렇게 보듬고 살아 가는가 ?
오페라
영화
소설을
거절했던 나는
오늘 떨어진
멀뚱이가 된 소설이다
그기 자랑이라꼬 하고 시불고 지랄떨고 있능기가
니가 쓴 글은 너무 어려워서 난독증에 걸린다마
데카멜론적 소설이 머꼬
먹는 멜론이가 ㅋ ㅋ ㅋ 맛이 있능기가
난 어릴적에 소설속에서 살았다
난 어릴족에 만화속에서 살았다마
그라고 그 후에 성경과 화잇을 알았다
어릴적 독서가 내 인생에 얼매나 도움이 됐는지 모른다
성경과 화잇 글 읽는데 큰 도움이 되었지
책 좀 읽어라 짜으슥아 제발
이런 실데없는 타령 하지 말고시리
더 늙으마 후회한데이
화잇 이모 덕분에 난독증 난맹증 환자 억시기로 생긴기다마
소설 책 보지말라
만화책 보지말라
영화보지 말라 에구머니야 ㅋㅋㅋ
그래가꼬 얻은기 머꼬
왜골수 신앙 분리주의 행함의 의 - 머 이런거 아이가
남은 무리 등등 엄청 만체
젤 심한기 분리주의인기라마 거룩의 뜻을 잘못 해석한기데이
난 소설 그리 많이 읽고도 성경 화잇 보듬고 평생 잘 살아왔다
중요한 것은 읽는이의 마음이다
맹목적인 순종은 엄청난 불행을 자초한데이
쌓아놓은 그 많은 책들 하나 하나 먼지 털고 읽으보그레이
난 초등학교 때 이미 소설 만화 거의 다 읽었다 아이가
ㅋ ㅋ ㅋ 거의 미치 ㄴ놈처럼
그래가꼬 공부안한다꼬 어무이 한테 맬 매를 벌엇지만
오늘 그 어무이 산소갈란다. 잘 계시는지 흑흑흑
겨울도 가고 곧 봄이 올낀데 잘 있냐
몸은 건강하고 도자기는 잘 꿉고 있능기가
봄이 오면 진달래 만개하모 한번 갈끼다
칼칼한 거시기 한 그릇 먹자 맛있더라카이
ㅋ ㅋ ㅋ
백수된지 한 달이 지낫네 그랴
늘 보고싶은 닌데 말이다
기다리거라 -
칭구야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