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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제비뽑기는 하기 싫은 갑다

 

왜들 제비뽑기를 싫어할까?

다른 생각으로 그럴까?

아니면 구식이라고 쳐다보기도 싫을까?

다들 떡집에서 떡보다 고물만 챙기려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해도 될까?

 

오늘 박성술장로님 댓글을 읽었다

하도 시컨둥 하길래 아무도 대안을 낸 줄 몰랐고

나에게 질문지 던진 줄도 몰랐다

 

요즘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보면서 제비뽑기 했다면 사전에 걸러질 일을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모 합회의 일을 떠 올린다

그리고 대의제를 가지고 있는 교단이 대의제의 함정에 빠져서

정작 모두들 선거운동에 올인한 줄은 알면서 눈감고 있었다

이번 각종 총회에서 선거운동 안 하고 당선된 분들 있다면

자신 있게 손 한 번 들어 봐라

경천진동할 일을 당하고도 교인들에게 기도해 달라는 야무진 논리를 펴는 분들

아니 누가 선거운동하고 누가 덕을 보는 일인데 왜들 저질러 놓고 입장 곤란하면

기도하라고 윽박지르는가?

전에도 기관이나 교단에 사고만 터지면 애먼 교인들만 기도 안 한다고 들볶더니

그 못된 버릇 지금까지 계속한다

누가 저들더러 사전 선거 운동하라 시켰나

우리가 사전 선거 운동하라고 부추겼냐?

그래 놓고 사고 나니 기도하라고?

이 말은 기도나 하고 입 다물라는 엄포에 불과하다는 것을

나도 나잇살이나 먹어서 깨달았다

 

말 타면 고삐 잡히고 싶다고

한 번 사무직 되니 기분이 좋아서 다시 하고 싶고

저들 사무직하면서 거들먹거리는 것 보니 자기도 한 번 뽐내 보고 싶고

그래서 선거운동이라는 것이 유행하는 것이다

사무직이나 행정직이 죽을 만큼 힘들고 다시는 뒤도 돌아보지 않을 만큼 어렵다면

누가 그 좋은 목회직 버리고 행정직 하려 하겠는가?

내가 봐도 행정직은 진짜로 편하다

힘 있고 빽있고 남의 것이라도 돈도 만지고 마누라 편하고 얼마나 좋아

그러니 그게 선망의 직장이 된 것이고

모두들 환장할 만큼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발령 받아간 행정직을 박차고 일선목회로 금의환향(?)하는 목사 별로 본 적이 없어서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기라성 같은 분 한 분 나오셨더군)

 

박장로님의 글에 답을 하면서 한 번 더 꼽씹어 본다

 

 

1. 보충한 초대 사도 제비뽑기 이후로 는 어디 를 봐도 " 택하다 "

선거 제도 로 바꿔게 되었는데 그럼 이중에 어느것이 옳습니까 ?

========================================

제비뽑기도 택하다 이고 선거제도도 택하다 입니다

모두들 선거해 놓고 하나님이 택하신 주의 종이라고 기도하잖나요?

그런데 성경 어디에도 제비뽑기가 선거제도로 바뀌었다고 시사한 곳이 없다는 겁니다

구약에도 철저하게 제비를 뽑았고 신약이 시작하면서도 그랬고

우리는 이런 일을 보면 대부분 구약의 제도가 신약으로 옮겼다고 해석하지요

그래서 구약에서 한 일이 중심이라고 말마다 우기더니

제비뽑기는 왜들 입을 다물고 다른 소리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주께서 제자를 택하셨다는데 왜 제자 보선은 제비를 뽑았을까요?

그것은 주가 가신 다음 그런 제도의 존속을 의미하는 것인데

그런 제도를 존속시킬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아서 일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택정하시거나 택하실 때 제비를 뽑지 않으십니다

그런 예수의 방식과 인간의 방식을 대입시킨다면 그것은 아니올시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택정함을 받았다고 했지요

신약에서 장로를 택한 것은 그 시대적 특별한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특출한 지도자인 바울과 제자들은 후임을 택했습니다

제비뽑을 이유가 없을 만큼 많은 지도자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쉽게 정착이 됐습니다

그런다고 택하는 것이 선거제도로 바뀐 것이라고 단정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저 교회가 일하기 쉬운 방법을 선택한 것뿐입니다

그러다보니 그게 변질되어서 오늘날 같은 교회를 허무는 지경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2. 현제 제비뽑기 도구 는 일본 "에도시대" 종이로 접어서 하는 뽑기용 입니다

우림과 두림 으로는 돌이나 그 시대 에 사용한 뼈. 토기. 나무 들이었는데 그 중에 무엇으로 사용해야 할까요 ?

=====================================

이건 별로 가치 없는 질문입니다

나는 현재의 제비뽑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사도시대의 제비뽑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종이 접기보다 발전한 신성에 가까운 하나님께 기도하고 뽑는 제도를 말함입니다

종이를 접기 하건 어떤 것을 사용하건 제비는 기도로 뽑는 것을 말합니다

 

3.위에도 언급 했지만 그렇게만 선거 하며는 조직이 달라질까요?

=====================================

조직이 달라질 지는 나도 모릅니다

그러나 선거제도로 인한 황폐한 마음만은 없어집니다

누가 선택되어질지 모르는데 서뿔리하는 사전 선거제도는 고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전선거운동은 확실히 없어집니다

다음 필요한 문제는 차근히 해결해야 하는 것이지 단숨에 뿔 10개를 뽑을 수는 없습니다

  • ?
    갸우뚱 2016.02.14 19:43
    2번 질문..
    이런걸하는 이유가 뭘까 ?
  • ?
    박성술 2016.02.14 20:31
    어르신,
    아래 곰솔 님 이란 분 께서 올린 글를 몇번이나 읽어 보았습니다
    "목회자 재교육 에 필요한 별도의 독립기구" 만들자 라는 내용 인것 같습니다
    저 는 이분이 목사 인지 혹은 교수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르신 "제비뽑기" 보다 는 더 합리적인 " 목사길잡기" 가 될것 같은데요 ㅋㅋ

    교단조직 스스로 생각해도 해도 해도 너무했다 싶었던 모양 입니다
    곰솔님의 올린 이런글 봤으니
    급한일 좀 끝나면 저도 "안식일교회 장로 님 들 재교육 시키기 " 란 주제 로
    글 몇편 올릴까 합니다.
  • ?
    김균 2016.02.14 20:49

    재림마을에서 곰솔님의 글에 스마트폰으로 장문을 올렸는데 없어졌어요
    다시 쓰기가 싫어서 그만 뒀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목사와 장로가 서로 갑질하면 교회는 망한다
    갑질도 시간을 짧게 해야 하는데 너 죽고 나 살자 식으로 갑질하면
    목사는 피마르고 장로는 지옥간다
    목사가 갑질하는 법은 연말 선거위원회에서 장로 모가지 떼는 것이고
    장로가 갑질하는 것은 동네방네 소문내고 합회에 인사이동 건의하는 것이다
    그쯤 되면 막가자는 행동이며 그런 것을 예사로이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 그저 무덤이다

    목사 재교육이라
    그거 대학원 교육합네 하고 2년간 실컨 놀게 해 주는 것 아녀?
    그런데 재교육은 커녕 칼만 갈아서 오는 목사는 없냐?
    인간성 더러운 목사는 인사성도 없고 자기 밖에 모르는 무식한 장로는 오히려 오는 목사마다 갖고 놀려하지요

    장로를 교육 시킨다고요?
    1년 짜리 장로 교육은 왜 시켜요
    모가지 떼어 버리면 교육이고 뭐고 아무 쓸모도 없는데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인성이 없는 목사는 목사가 아니다 입니다
    설교 좀 못해도 인간적인 목사는 살아남지만
    좀 안다고 자기 의식이 강한 목사는 교육 백년 시켜봐야 말짱 도루묵입니다
    교육 시킨다는 게 뭔가요?
    지적 교육이지요? 정신무장이지요 그런 거 씰대 없어요
    그저 교인들 하고 친구처럼 아제처럼 잘 지내면 만사형통하는 겁니다
    십자가의 도가 별건가요?
    지가 죽어보지 않고 떠드는 것은 십자가의 도를 배반하는 거지요

    제비뽑기가 성공하면 교단의 치부가 일부 없어집니다
    이게 뭡니까? 목사들이요
    그것도 남은 백성이라지요?
    남기는 개뿔 남겨진 백성들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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