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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6 19:49

배은망덕.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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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조선"을 다룬 1월 말의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 기사. "한국의 젊은이들이 제 나라를 '지옥'이라고 부르며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표제를 달았고, 아래에 야근 중인 청년의 사진을 담았다.
ⓒ 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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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안다. 한국 사회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한국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대체로 두 가지 대안으로 정리되는 듯하다. '투표하라', 그리고 '분노하라'.

물론 더 없이 타당한 답변이다. 한국처럼 대통령이 제왕적 힘을 갖는 나라에서 정치의 위력은 막강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당연히 투표해야 하고, 제대로 투표해야 한다. 정치인과 정당이 무슨 짓을 해도 그들을 지지한다면 '호구'를 자처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리라 믿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어리석다. 공동체를 파괴해온 살인적인 경쟁교육은 특정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부자들의 횡포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통 역시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여기서 '분노하라'는 답변이 요긴할지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는다. '누구에게' 분노해야 할까? '어떻게' 분노해야 할까?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 같은 초자연적인 기적을 믿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국민들 머리에서 뿜어져 나온 '증기'가 저절로 사회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분노하라'의 또 다른 문제는 자신을 중심으로 '피해자'와 '가해자'를 나누게 된다는 점이다. 여기서 나는 가련한 '피해자'가 되고, 형체 모호한 '그들'은 사악한 '가해자'가 된다. 이렇게 적과 아군을 깔끔하게 나누면 기분은 상쾌할지 모르나, 정작 문제 해결로부터는 멀어지게 된다. 현실 속에서 우리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불매운동을 하자

복잡한 문제는 복잡한 해법을 요구한다. 한국 사회에는 일자리 부족, 공권력과 언론의 횡포, 약자에 대한 폭력, 공감의 부재 등 수많은 문제들이 얽혀 있다. 비록 완전한 목록은 아니더라도 몇 가지 구체적인 대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탐욕이 눈을 가리면 법과 도덕이 보이지 않는다. 돈에 눈먼 기업들이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것은 돈을 잃는 것이다. 따라서 불매운동은 시민들이 기업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우리는 소비자로서 제품의 품질에 대단히 민감하다. 현대나 기아자동차가 내수용 차와 수출용 차에 다른 재질의 강판을 쓰고, 삼성이 내수용 휴대전화와 수출용 휴대전화에 다른 성능의 칩을 썼다는 사실이 드러날 때, 우리는 분개하며 적극적으로 항의한다. 인터넷 게시판,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서는 '흉기차'에 분노하고, 다시는 '삼엽충'(삼성팬을 비하하는 말)으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글들이 줄줄이 달린다.

하지만 우리는 같은 회사가 수많은 일자리를 해외로 빼돌리는 상황에 대해서는 놀랄 만큼 둔감하다. 현대자동차는 2008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60%를 생산했고 해외에서 40%를 생산했다. 이 비율은 5년 뒤인 2013년 정확히 반대로 뒤집혔다. 2015년에는 국내 생산 37%, 해외 생산 63%로 그 차이가 거의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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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은 평균 개인소득 1916만원(2014년 기준)으로 5년 연속 전국 최고를 차지했다. 경제와 정치 중심지인 서울을 제치고 울산이 개인소득 1위를 차지해 온 이유는 제조업 덕이다. 한국 제조업은 두터운 중산층을 형성해왔으나, 해외공장 이전으로 기반을 잃어가고 있으며, 제조업 소실과 함께 관련된 산업과 일자리도 모두 사라져가고 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의 울산공장 조립라인 모습.
ⓒ Taneli Raj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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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014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휴대폰의 절반 이상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은 그 이듬해 베트남 현지에서 한 주에 25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했다. 그렇다. 한 '해'가 아니라 한 '주'에 그 엄청난 인력을 고용한 것이다. 한 해에 10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어준 셈인데, 이 숫자는 한국에서 일하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보다 많다.

이제 현대, 기아, LG 등 한국 제조업체는 해외에서 조립만 하는 게 아니라 부품까지도 생산한다. 한국에서 제조업의 토대 자체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기업은 국내 생산량을 축소하면서 국내 고용 또한 대폭 줄여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항의하는 국민은 찾아보기 어렵다. 왜 우리는 제품 차별에는 격렬히 반발하면서 일자리 차별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대한 것일까? 그들은 사기업이니까 어디서 무엇을 만들고 누구를 고용하든 국민들이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여기는 것일까?

고용은 기업의 의무다

삼성, 현대, LG, SK 등은 국민의 도움을 받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형편없는 품질의 제품을 '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주고, 격려하고, 일손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경영 실패로 위기에 빠졌을 때는 세금을 투입해 부도 위기에서 구해냈다. 재벌 가운데 공적자금의 도움이 없었다면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기업이 한둘이 아니다. 삼성, 현대, LG처럼 '잘나가는'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삼성자동차, 삼성생명, 현대건설, 현대전자, 현대투자신탁, LG카드 등을 회생시키거나 정리하는 데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되었다. 1997년 외환위기부터 2015년까지 기업들에 투입된 세금은 168조 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60조 원 가까이가 아직도 회수되지 않았다. 

국민 덕에 살아남은 기업들이 인건비 몇 푼 아끼겠다며 해외로 일자리를 빼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명백한 배신이자 의무 방기로, 자신들을 키우고 지켜준 국민들의 삶을 파괴하고 국가의 존속을 위협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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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카세트 플레이어 '마이마이'. 소니, 도시바, 아이와, 샤프 등 훨씬 품질 좋은 제품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소비자는 기꺼이 한국 기업 제품을 사주었고, 이런 소비 성향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모든 한국 기업들은 국민들에게 크게 빚지고 있다. 국민들의 도움에 힘입어 성장했고, 위기에 빠졌을 때는 세금으로 구제받았다는 점에서 일자리 제공과 윤리적 경영은 당연한 공적 의무다.
ⓒ 강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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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전은 기업 입장에서도 현명한 전략이 아니다. 중국, 인도, 베트남은 모두 인건비가 가파르게 오르는 데 반해 기술력과 생산성은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다. 한국은 2012년 기준으로 제조업 취업자당 노동생산성이 세계 2위이며, 유럽의 제조업 강국인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보다 높다. 이에 반해 베트남의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9.33%로 한국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싼 임금을 찾아 저개발국으로 옮기는 '싸구려 마인드'는 이미 종말을 고했다. 한국보다 먼저 '아웃소싱'을 시작했던 미국기업들은 부지런히 생산 시설을 자국으로 옮기고 있다. 어차피 싼 물건으로는 저개발국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고, 낮은 마진을 지키기 위해 이 나라 저 나라로 옮겨 다니며 저임금을 착취하는 모델은 지속가능하지도 않다.

미래는 첨단 기술과 높은 품질의 고부가가치 제조업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될 것이며, 최상의 교육과 기술 수준을 지닌 한국만큼 좋은 제조업 환경은 없다. 지금 이 순간 빠져나가고있는 일자리를 지키지 못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말하는 것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제조업은 서비스업과 달리 막대한 시설투자 비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한번 떠나고 나면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다. 

일자리 빼돌리기에 적극적으로 항의하고 불매운동으로 맞서는 것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수단일 뿐 아니라, 코앞의 단기 이익에 눈이 멀어 미래를 보지 못하는 기업들을 돕는 일이기도 하다. 기업들이 국민의 힘으로 태어나고, 성장하고, 공적자금으로 살아남았다면 마땅히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 적어도 공동체의 안녕을 돈 한 푼의 이익과 맞바꾸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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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는 최근 수년간 '제조업 르네상스' 돌풍이 불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제조업체들이 국내로 되돌아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싼 인건비를 찾아 저임금 국가로 '아웃소싱'했던 미국 기업들이 이제 '리쇼어링(reshoring)'에 팔걷고 나선 것이다. 이에 부응해 학계와 출판업계는 제조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재조명하는 책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 강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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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을 무시하면 모두의 일자리가 날아간다

새해 초, 공영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인기 개그맨이 나와 이렇게 말했다.

"너희들 지금 공부 안 하면, 추우면 추운 데서 일하고 더우면 더운 데서 일한다."

그렇다면 혹독한 날씨와 싸우며 일하는 노동자들은 공부를 안 해서 '벌'을 받고 있는 것일까? 온 국민이 열심히 공부하면 모두가 추울 때 더운 데서 일하고 더울 때 추운 데서 일하게 될까? 앞의 말로 충분하지 않았는지, 그는 한마디 더 보탰다. 

"공부 열심히 하면 남편 얼굴이 바뀐다고 한다."

험한 환경에서 고된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남이 하고 있고, 그 일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라면 조롱할 게 아니라 고마워해야 한다. 한국 사회는 육체노동을 천시하는 몰상식한 전통을 일구어왔고, 권위주의 정부는 국민들의 이런 정서를 이용해 노동자를 효과적으로 탄압해왔다.

생산직 일자리가 해외로 썰물처럼 빠져나가도, 대개의 국민들은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다. 제조업이 자신들과 상관없는 일이라 여긴 탓이다. 그 결과, 우리 모두의 일자리가 위협받게 되었다. 제조업 노동자가 사라지면 관리직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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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는 서비스업이 결코 제조업을 대신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1000명이 일하는 제조업 공장이 들어서면 관리자, 연구원, 디자이너 등 5700 명이 넘는 일자리가 생겨나지만, 의료나 금융업은 고용 파생력이 매우 미미하다. 한국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의료업의 경우, 1000명의 의료직을 만들면 파생 일자리는 고작 1700 명에 지나지 않는다. 사진은 비디오 자료의 캡처화면.
ⓒ 강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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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2012년 1월에 공개한 자료를 보자. 1000명의 자동차 생산 노동자는 평균 260개의 경영관리직, 271개의 기술연구직, 244개의 물류직 등 총 4700개 이상의 추가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한 명의 생산직이 다섯 명 가까운 국민에게 일거리를 주는 셈이다. 

한국의 게으른 지식인, 언론인, 정치인들은 입버릇처럼 '서비스업 강화'를 합창하지만, 일자리 창출에서 서비스업은 제조업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예컨대 박근혜 정부가 '주력산업'으로 점찍은 의료산업을 보자. <뉴욕타임스> 분석을 보면, 의료직 1000개가 파생시키는 일자리는 고작 700개뿐이다. 의료직 하나가 단 한 개의 일자리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의료는 '산업'이 될 수 없다. 의료를 '주력 산업'으로 삼게 되면, 사회가 건강해질수록 국가 경제가 흔들리는 모순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료 '업체'와 정부는 환자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없는 병도 만들어내야 하는 처지가 된다. 한국에서 일상화된 과잉진료, 의료사고, 성형수술 권유는 의료 행위가 이윤 수단이 될 때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준다.

우리는 모두 노동자다

육체노동이 중요한 이유가 단지 '화이트 칼라직'을 만들어주기 때문만은 아니다. 육체노동은 사회에 필수적인 생산 활동이며, 이 사실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제조업을 '한물간' 낡은 산업으로 여긴다면 미래 첨단기술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매사추세츠공대(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2015년에 꼽은 세계 최첨단 기업 1위가 어디인지 아는가? 애플도 구글도 알리바바도 아닌 '테슬라'라는 자동차 제조업체다. 테슬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디자인부터 금형, 조립, 도색, 시험운전까지 실리콘밸리 본사와 근처 공장에서 모두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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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는 '전기 자동차'라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었다. 사진은 테슬라 로드스터.
ⓒ Kob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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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의 생산라인. 제조업 공장에서 흔히 보이는 컨베이어 시스템은 사라지고, '로봇팔'들이 금형, 조립, 접합, 운반, 도색까지 모두 처리하고 있다. 그렇다고 노동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제조업 노동은 시스템 제어나 관리 등 높은 수준의 교육이 필요한 직무와 결합되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 Steve Jurve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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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생산 시설'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로봇 팔을 떠올리면 된다. 실제로 영화의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는 테슬라의 창립자인 엘론 머스크를 모델로 한 캐릭터다. 미래의 제조업은 높은 수준의 교육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좋은 일자리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제조업 노동에 참여할 것이고, 궁극적으로 생산직과 관리직의 경계는 허물어질 것이다.

노동을 천시하고 무시해 온 한국사회는 이미 현실이 된 미래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는 없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기보다 손가락질 하는 데 익숙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너도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돼."

우리는 이런 기막힌 말을 하거나 들으며 살아왔다. 이 나라의 학교는 여전히 노동을 소중한 생산활동이 아니라, '벌'로 가해지는 수치스러운 경험으로 가르쳐 왔다. 우리는 생존권을 외치는 노동자들이 자신과 상관 없는 일인 듯 행동했고, 더 나아가 노동자를 때려잡는 정치인에게 표를 주었다.  그 결과, 우리는 지금과 같은 사회에 살게 되었다. 

서서 몸을 움직이든, 앉아서 손가락을 움직이든, 품을 팔아야 연명할 수 있다면 모두 노동자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생산하는 사람을 무시하고, 일자리를 주는 사람을 경멸한 데 대한 벌인지도 모른다. 노동자에 대한 조롱은 결국 자기 조롱이며, 노동자를 때려잡는 정부는 곧 일하는 모든 국민을 때려잡는 정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국사회의 변화는 자신이 노동자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될 것이다.
  • ?
    대표 2016.02.17 03:44
    오마이는 정말 기사를 잘 만듭니다.
    은혜를 왠수로 갚는 국내대기업들을 크게 혼나봐야
    합니다.
  • ?
    하현기 2016.02.17 14:36
    혼이 없는 역사를 배우고 철학없는 정당정치를 하면
    나라는 자연히 쇠하기 마련인데 아무도 개의치 않으니
    모국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극심한 빈부차이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노동자는 완전히 소회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말입니다. 통일은 한반도 일자리만들기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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