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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범 박사 강연: 홍익민주주의와 평화통일위한 근대민족정신혁명 
미국에서 2012년 5월 (세계정경학술회의, 한국위원회 제공)

역사는 자아투쟁이다. 자기를 위한 투쟁이다. 근대민족국가를 건설한 민족은 한결같이 개인적 또는 분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전민족국가적 이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추구해야 할 공통의 목적이상을 확립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하여 단결과 통합속에 안정과 번영을 위한 정신적 정치적 기반을 확립하였다. 정신적으로는 하나의 달성해야 할 이상 목표를 정립하였고, 외형적으로는 하나의 육체적 물질적 상징을 갖고 민족국가통일을 성취하였 다. 근대민족국가자아확립을 위한 자아투쟁에서 승리의 영광을 쟁취하였다. 
이들 선진 국가들은 민족국가자아의 미확립 분열상태에서 한결같이 근대민족자아를 확립하여 근대민족통일국가를 건설한 민족들이다. 이들 민족들은 분열혼란투쟁의 망국적 상황을 극복하고 나아가 통일안정번영을 위한 근대민족통일혁명을 이룩한강력한 민족들이다. 
미국 아메리칸 자유 정신, 죠지 와싱턴 과 링컨, 영국 앵글리칸 정신과 영국 국왕, 일본 신국 야마또 정신과 일본 왕(천황), 중국 중화정신과 3황5제, 독일 루터, 헤겔, 비스마르크…
의 내적외적 통일의 상징과 구심점을 그들의 고유한 역사정신에 기초하여 확립하면서 오늘같은 근대선진민족통일국가를 이룩하였다.
그러나 한민족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근대민족자아확립이라는 근대민족혁명을 성공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남북이 이념사상적으로 분열되고 지역, 종교, 계급, 학벌의식 같은 다양한 가치관으로 대립분열됨으로써 민족국가자아 미확립속에 자아 (고유한 역사정신에 기초한 목적의식)를 상실한 얼빠진 개인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 권력독선배타주의같은 민족분열망국병이 민족국가사회를 4분5열 시키고 있다. 
오늘의 국내외 한민족사회의 비극적인 분열 혼란, 중상모략, 동족상쟁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한국인들은 대외적으로 축구경기와 같은 보이는 감정적 차원에서는 잘 뭉친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 종교적 이념사상적 정치적 차원으로 올라가면 개인으로부터 집단, 정치, 정당에 이르기 까지 뭉치기 보다 감정적으로 분열투쟁이 더더욱 증대한다.

이것은 바로 한인들이 근대민족국가자아를 확립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따라서 
정치적 후진상태에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의 상당수 지도층과 국민들은 해방이 된지 반세기가 지나도 근대민족국가자아 확립이 민족통일국가의 기반이 된다는 역사의 준엄한 교훈을 알지 못하고 얼이 빠진 보이는 경제, 정치권력의 노예가 되어 우리의 사랑하는 국민과 민족, 그리고 미래역사의 주역인 청년학생들을 오도하고 있는 무지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경제가 발전 번영하고 부강한 국가를 건설하려면 선행되어야 할 과제는 민족국가자아의 확립이다.

그러므로 민족국가자아를 확립하지 못한 국민이나 민족은 개인의 이기적 자유가 증대하면 증대할 수록 오늘 같은 분열 혼란이 증대하기 마련이다. 경제가 발전하면 발전 할 수록 민족국가에 대한 충성보다는 개인적 이기주의와 향락속에 부정부패는 더 해가고 윤리도덕은 땅에 떨어 지면서 국가는 번영속에 몰락의 길을 자초하기 마련이다. 로마제국의 멸망이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오늘날 한민족국가사회의 일부에서 나타나는 병리적 현상이라 아니 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의 정당들이 정권만 바뀌면 정당이 바뀌고 국민적 지지를 잃으면 당명이 바뀌고 하는 가장 근본적 원인은 민족국가자아의 확립없이 그리고 그 필요성의 인식없이 개인, 분파집단적이익을 위하여 정치를 하려하니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필연적 인과응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 한국의 정치현실은 민족국가자아의 확립이라는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심각한 관심과 노력보다는 일신일파를 위한 부정비리, 정치권력의 추구, 개인적, 지역, 계급, 종교, 종파적, 분파적 민족대립투쟁을 초래하는 상호비방과 공격속에 국제사회에서 존경을 받기는 커녕, 단결할 줄 모르는 한민족이라는 불명예속에서 동족상쟁의 비극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할 것이다. 
독일 민족은 전쟁없이 이미 통일을 달성하였고, 중국 또한 중공과 대만은 산업경제를 중심으로 협력관계를 진전시켜 나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 한민족은 아직도 민족통일국가를 위한 근본적 해결을 위한 역사관, 정치이념, 전략전술의 부재속에 민족국가자아확립의 필요성마저 절감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적 무지와 후진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민족국가자아 미확립, 개인, 분파집단이기주의, 윤리도덕의 타락, 향락주의같은 망국병을 극복하는 유일한 희망은 우수한 민족의 지도자들이 국내외에서 일어나고, 우수한 국민과 민족의 총명이 합심협력하여 근대민족자아를 확립하는, 그리하여 근대민족정신혁명을 성공시키는 길이며, 그러한 민족정신혁명을 통하여 근대민족국가를 통일시키는 길이다. 그러한 길은 우리의 고유역사정신이며 인류 최고의 세계주의 정신인 홍익에 기초한 홍익민주주의의 실현이다. 
홍익민주주의는 독선배타적 감정적 민족주의를 배격하며 전세계 민족, 국가와 인류가 화합과 협력속에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를 향유하는 행복한 세계를 건설하는 것이다.
홍익민주주의는 무지를 타파의 대상으로 한다. 왜냐하면 무지는 화합과 평화를 파괴하고,독선과 독재, 부정과 부패, 대립과 투쟁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홍익민주주의는 모두에게 유익함을 주는 홍익, 통일, 위대한 자유의 실현을 목표로한다. 
홍익민주주의는 궁극적으로 전세계를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를 위한 홍익민주세계통일을 위한 이상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그를 위하여 홍익주의자들은 태평양 연방국가를 건설해야 할 것이며, 미국과 한국, 통일한국을 비롯한 태평양 국가들은 그 영향력을 강화하여, 독재와 야만, 폭력과 테러를 타파하고 자유와 민주주의, 전세계 인류의 행복과 평화, 문명을 위한 역사적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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