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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인터넷 써핑을 하다 이곳을 봤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통일"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0대이후 통일이라는 단어는 저에게 "사어(죽은 단어)"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만, 아주 가끔 특별난 사건으로 몇년에 한번씩 저에게 되뇌이게 하곤 했지요.

 

그중의 하나가 김대중씨의 북한방문, 그리고 노무현씨의 북한방문, 하지만, 이명박씨가 대통령되고 나서부터 이제까지 또다시 잊혀진 단어가 바로 통일이었지만,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어느 한국분이 주한미국대사를 칼로 공격한 사건을 신문에서 읽으면서 잠시나마 통일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들른 이곳에서 놀랍게도 "통일"이라는 단어가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아... 아직 통일이라는 단어에 관심을 가진분들이 여전히 존재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0대 중반으로 향해가는 저로서는 "통일"이라는 단어가 민족적 의미에서 더이상 다가오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다른의미로 통일이 된다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은 남아 있습니다.

 

다른의미의 예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남한이 더이상 비무장지대로 갇혀있는 섬같은 나라로 살지 않겠구나.

2. 혹시 영어때문에 우리 자손들이 고생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물론 영어대신 중국어로 고생할지도 모르겠지만)

3. 남한보다 깨끗하게 보전되었을 북한의 청정지역 접근이 용이하겠구나

4. 전세계적으로 불황이 확실시 되어가는데, 그래도 남한경제는 북한때문에 숨통을 튀울 수도 있겠구나 (그런데, 현실은 개성공단이 오히려 폐쇄됨)

5. 남남북녀라는데, 갈수록 결혼을 포기하는 남한 젋은세대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생길지도 모르겠구나

6. 현재 독일의 여성수상이 메르켈이라는 동독출신 사람인데, 이사람이 독일을 저렇게 잘 이끌어 가는데 (통크게 100만명이상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혹시 통일되면 북한출신 훌륭한 여성이 한반도 지도자가 되어 통일된 한국을 메르켈처럼 잘 이끌어 갈 수도 있겠구나.

 

위와같은 이유로 통일을 여전히 의미있는 꿈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물론 위의 것들은 좀 나이브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과학기술과 글로발화된 세계적 현상앞에서, 굳이 민족적 관점에서 통일을 바라보는게 무슨의미 일까 하는 생각에서 적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통일이라는 반가운 단어에 한마디 했습니다.

  • ?
    하현기 2016.02.19 08:57
    남득이 선생님의 댓글을 읽으니 따스한 봄바람을 마시는 상쾨함을 느낌니다.
    통일이 오면 모든 싸움과 갈등과 원한이 봄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이 보입니다.
    통일이 현실로 닥아오면 두고 운 고향에 가야지, 태평양 상공을 훨훨 넘어서.
    북한에서 사람들이 살아나고 산에 나무가 살아나 온 땅에 기운이 돋아나는 것을 봐야지.
    세계인이 부러운 눈으로 한반도의 제2의 한강기적을 보겠지.
    함께 더불어 사는 홍익인간의 나라 동이족의 부활을 목격하겠지
    그래서 세계는 하나가되어 평화롭게 살자고 말할거야
    우리의 퉁일이 이런 미래를 열것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면 망상은 아니란 것입니다.
    온누리가 오직 통일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면 통일은 보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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