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6.02.24 13:58

초라한 성적표.

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기사 관련 사진

2월 25일.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꼬박 3년 되는 날입니다. 집권 3년이면 그 정부만의 철학과 노선이 분명히 드러나는 시기죠. 또한 공과 역시 판단이 가능할 겁니다. 

이쯤에서 성적표를 매겨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간 새누리당과 보수 측 인사들은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통틀어 '잃어버린 10년'이라 명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명박근혜 정부' 8년은 뭐라고 표현이 가능할까요. 곤두박질 친 8년이 아닐까요.  

일단, '민생'이 어려워졌습니다. 국가미래연구원이 고용·소득·주택·주가·생활비를 종합해 산출하는 '민생지수'를 보면, 노무현 정부는 평균 101.3, 이명박 정부는 100.3 그리고 박근혜 정부는 98.3(2015년 3분기 기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죠. 

가계부채는 12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어마어마한가 하면, 국민 1명당 2400만 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정부 재정적자도 막대합니다. 고작 3년 지났을 뿐인데 박근혜 정부 재정적자는 95조4000억 원에 달합니다. 노무현 정부가 5년 동안 진 재정적자 10조9000억 원의 9배에 달합니다. 

한창 일해야 할 우리 청년들은 10명 중 1명 꼴(2015년 청년 실업률 9.2%)로 백수인 상태입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김대중 정부 5.3%에서 노무현 정부 4.5%, 이명박 정부 3.2%, 박근혜 정부 2.9%(3년 평균)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빚은 늘고 활력은 떨어지고…. 나라 전체가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권불십년이라고 하죠. 그 10년, 이제 2년 남았습니다.
  • ?
    대표 2016.02.24 16:56
    아직 2년지겹다
    언제끝나냐 아직도 2년씩이나기다려야한다니,
    박근혜1시간은 1만시간처럼 길다.
  • ?
    대표 2016.02.24 17:05
    요새 보톡스맞아 얼굴 풍선껌됐어.
    번들번들 아 ~~더 꼴보기싫어
  • ?
    맹구 2016.02.24 17:38
    나는 기사읽을때 사진 있으면 화면 움직여서
    가리고 기사만 읽습니다 ㅋㅋ
    건강에 영~
    해로운듯 해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89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18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132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17
1525 원심력과 구심력, 그리고 통일 2 납득이 2016.02.24 199
1524 “테러방지법 통과되면 정권교체는 없다” 이재화 변호사 ‘일침’ 화제 뉴즈 2016.02.24 103
1523 초등학생 교과서에서 ‘성노예’ ‘위안부’ 등 완전 삭제 3 뉴즈 2016.02.24 80
1522 통일사랑방 읽을 거리 하현기 2016.02.24 72
1521 우물안 개구리. 3 개구리 2016.02.24 128
1520 가슴 저리는 대사..(내가 바로 그 미친년이다)....영화 "귀향" 중에서... 귀향 2016.02.24 151
» 초라한 성적표. 3 성적표 2016.02.24 120
1518 떡줄사람은 딴생각 하는데 4 맹구 2016.02.24 113
1517 황중윤(黃中允)의 ‘한문소설’ 한글 번역본 출간....해월유록(海月遺錄) 새문사 2016.02.24 101
1516 필리버스터- 국민들 정치의식에 큰변화 맹구 2016.02.24 69
1515 美中 대북제재 결의안 합의- 누가 이기사 분석좀 해주세요 5 맹구 2016.02.24 101
1514 ...이미 웃음거리입니다..ㅋㅋㅋ 걱정 2016.02.24 121
1513 새누리당의 약속...필리버스터 도입. 약속 2016.02.25 68
1512 46전 박정희의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박근혜의 테러방지법 도입. 1 비상사태? 2016.02.25 79
1511 중국도 동참 한다네요 5 유엔 안보리 2016.02.25 139
1510 박근혜 비판 기사 썼던 더네이션 기자 "테러방지법은 가혹한 악법" 2 악법 2016.02.25 115
1509 집권당의 의식수준. 2 수준 2016.02.25 103
1508 자본주의 하현기 2016.02.25 124
1507 이 방송을 들으면 20분 안에 잠들게 된다. 그래서... 6 file 최종오 2016.02.25 344
1506 [만화] 테러방지법 막아야 하는 5가지 이유 형제 2016.02.25 117
1505 왕이 "中국익 위협 사드 반대..평화협정 없이 비핵화 달성못해"(종합) 1 왕서방 2016.02.25 73
1504 [백년전쟁 스페셜 에디션] 프레이저 보고서 1부 - 풀버젼 Full version Minjok Movie 실체 2016.02.25 97
1503 이해인 - 말을 위한 기도 2 수녀 2016.02.25 141
1502 성경을 공부하다 보니 2 아기자기 2016.02.25 412
1501 <약물 복용>을 <영구히 포기>해야 하는 이유 1 예언 2016.02.25 124
1500 '북한에 대한 경고장'..미국, 오늘 또 ICBM 시험발사 2 뉴즈 2016.02.26 112
1499 [2016년 2월 27일(토)] ▲제1부 빅데이터로 보는 이번 주의 남북평화소식[북한 알아가기] (제37회) (3:00-3:30) 언론, 출판, 인터넷의 Gatekeeping 행위를 통한 Agenda Setting의 법칙 - 현 남북관계 관련 보도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명지원 / ●[대토론] 제3부 평화의 연찬 (제207) (4:30-6:00) 개성공단 폐쇄와 위기의 남북관계: 전망과 대응. 기조 발제: 최창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6.02.26 74
1498 북한은 중국 원망 말고 반성해야. 2 유엔 2016.02.26 99
1497 국회방송이 시청율1위 할줄이야.. 2 청중 2016.02.26 121
1496 모방 신학, 그것 똑바로 하자 1 박성술 2016.02.26 152
1495 옥수수죽 3 바다 2016.02.26 157
1494 희망을 가져 봅니다 3 희망 2016.02.27 111
1493 우리의 상식 밖의 새로운 시도-대마초 1 김균 2016.02.27 158
1492 마리화나 1 김균 2016.02.27 290
1491 [JTBC 뉴스룸] 2016 한국사회를 말하다 - 유시민 발언 모음 (2016.1.4.) 말씀 2016.02.27 68
1490 노무현·김대중 왜곡한 KBS·TV조선의 거짓말 내뉴스 2016.02.27 81
1489 모래성 평화 2016.02.27 73
1488 러셀은 평화의 제비인가, 전쟁의 척후병인가? 1 평화 2016.02.27 107
1487 북한 붕괴론은 환상 1 창조국방 2016.02.27 84
1486 가족사망때도 <애도예배>가 아닌 <감사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언 2016.02.27 91
1485 <식욕,성욕,감정>을 <이성,양심>의 지배 아래 4 예언 2016.02.27 149
1484 밝혀야 할 국정원의 과거 - [테러방지법] 관련 친일청산 2016.02.28 82
1483 지금이 국가 飛上사태냐 아님 국가 非常사태냐? 1 김균 2016.02.28 121
1482 <재림신문 889호> 세상의 정치행태, 교회에선 뿌리 뽑자 (2015년 12월 28일) 진리 2016.02.28 117
1481 한 밤의 불청객 바다 2016.02.28 136
1480 통일사랑방 Hillary Clinton 3 하현기 2016.02.28 140
1479 유시민이 말하는 박근혜 박정희 2016.02.28 131
1478 유시민 전 장관의 박근혜 정부 예언 박정희 2016.02.28 137
1477 유시민 박근혜 메르스 예언 100% 적중 박정희 2016.02.28 152
1476 32세에 죽은 <변덕스럽고, 화를 잘 내고, 음탕한> 인간 예언 2016.02.28 152
1475 “유엔 대북제재 허점투성이” 미국 언론들도 실효성 의문 민중 2016.02.28 73
1474 주인 몰래 ‘통신 자료’ 들여다 보는 국정원 음녀 2016.02.29 81
1473 “朴 재정적자 167조, 무너지는 경제 보도안하는 것이 국가비상사태” 1 최악 2016.02.29 109
1472 여진구 "세월호 희생자 나와 동갑..잊지 않겠다" 친구 2016.02.29 180
1471 이 여자 어때요? 여성 2016.02.29 186
1470 류계영 - 인생 노래배달 2016.02.29 97
1469 그래 너 같은 건 구케으원 하지 마라. 고마 됐다 버드나무 2016.02.29 115
1468 장경동 목사 설교 - 수준 순수 2016.02.29 222
1467 통일에 필요한 지식 5 하련기 2016.03.01 133
1466 뇌물1 3 바다 2016.03.01 186
1465 율법과 복음이 서로를 지지한다? 7 제레미 2016.03.01 273
1464 내집 CCTV 촬영이 불법?…가사도우미 등 무단 감시 안돼 CC 2016.03.01 135
1463 [심상정 국정감사] 심상정의원 질의 4대강은 실패한 사업_환경부가 오염된겁니다_환노위_환경부 국정감사 호수 2016.03.01 83
1462 시진핑 뿔났다.. 1 제재 2016.03.02 131
1461 아마존 원숭이들의 합창 무실 2016.03.02 133
1460 통일의 급행열차 1 하현기 2016.03.02 80
1459 눈이 멀어 큰 해를 입히는 목사 예언 2016.03.02 131
1458 "새누리당, 공부하면 할수록 무섭다" – 아이엠피터 인터뷰 PETER 2016.03.02 82
1457 버스 지나간 자리에 서서 병신들 꼴값 떨고 있네 10 김균 2016.03.02 352
1456 [JTBC 손석희 특집토론 미공개 영상] 논객 4인방, 막전 막후 공개 (전원책, 이혜훈, 노회찬, 유시민) 썰전 2016.03.02 168
Board Pagination Prev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