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복음이 서로를 지지한다?

by 제레미 posted Mar 01, 2016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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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다에 활동하는 이목사는 갑자기 이런 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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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관련하여 은혜, 십자가, 예수님의 강조는 감동적이지만 그 모든 것에 율법이라는 상수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요 재림교회 신앙은 무너져 내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 율법의 계속적인 유효성을 확증해 주고 있는 게 분명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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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율법이라는 상수가 있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다.

율법이 배제된 구원에 대해 무너져 내릴 신앙이라는 게 재림교회에 있었단 말인가?

아니 십자가 외에 무슨 상수가 더 필요하단 말인가?

게다가 율법의 계속적인 유효성이란 말도 내사 그토록 오랫동안 재림교회에 다녔어도 처음 듣는 말이다.

정말 죽은 율법, 십자가로 폐기된 율법을 들고 나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 확증될 수 있단 말인가?

1888 이후로 재림교회에 십자가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한가?

이목사는 또 이렇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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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된 관심은 율법과 복음을 이분법으로 분리하는 게 아니라 하나로 묶어 완전한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며 각각은 서로를 지지한다는 점을 부각하는 것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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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무슨 개소린가?

정말이지 율법이 복음을 지지한다는 소린 내사 처음 들어본다.

어떤 정신구조로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율법과 복음이 서로를 지지한다?

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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