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삭제했다.
24시간 준다고 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할애했다.
협조하기 싫으신가? 그냥 두면 관리자가 알아서 삭제하겠지, 뭐 이런 생각?
그렇다면 다시 생각하기 바란다.
너 왜 내 말 안 들어? 이런 자존심 싸움 아니다.
정말 그대들 뒤치다꺼리할 시간이 없다.
저녁 수업 끝내고 늦게 들어와 잘 시간에
내가 그대들 글 찾아 삭제하고 있어야 하겠는가.
이 나이에.
한 개인의 삶 속에서 소록소록 피어오르는 life story 단면의 향기로움이나 진지한 고민과 아픔, 추억 등은 우리를 감동하게 한다.
그 부서에는 난감하네, 바다, 이슬님 등의 이야기가 있고, 더 많을수록 좋다.
세상 돌아가는 판국에 대해 할 말 많은데
어떤 사람의 저리 허접스런 신변잡기 갑론을박으로 이 공간을 장식하고 싶으신가?
관리자가 하는 부탁, 좀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바란다.
왕짜증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