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가 바라는 것은

by 하주민 posted Mar 10, 2016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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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에 벼가 있으면 잡초요 논에 보리가 있으면 잡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식물은 다 필요에 의해서 창조하셨다, 그런데 식물들도 서로 조화를 이루어 숲을 형성하지만 우리가 먹는 풀(곡식)은 잡초들과 섞이면 연약해서 질식해 버리고 만다,

그러나 잡초는 풀과 섞여도 아무 탈 없이 잘 자란다,

또 잡초는 환경의 변화를 잘 적응해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번성한다,

 

이 땅에 잡초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점점 더 땅이 사막화되어 간다는 말이 현실로 다가온다, 요즈음 미세먼지로 연일 야단들이다,

이는 환경이 파괴된 결과일 뿐이다, 너무나 지천에 널려있는 잡초를 사람들은 고마운 줄을 모른다, 우리는 곡식외에는 잡초라고 치부하지만 어느 잡초라도 인간에게 필요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잡초라도 있을 자리에 자리를 잡게 되면 누가 잡초라고 없이 여길까?

 

한 가지 예를 든다면 우리의 인체는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창조하셨다, 어느 기관이나 무엇이나 필요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맹장에 걸리면 급사한다고 예방 차원에서 맹장수술을 미리하고 있지 않은가, 맹장이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데 말이다,

맹장은 체내 미생물의 저장고이자 림프 조직이 밀집해 있는 일종의 림프절이다, 면역체계에 반드시 필요한 기관으로 대장에서 소장으로 유입되는 박테리아를 막아준다, 이 조금만한 기관을 없애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인체 방어 요새가 하나 없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으로 보면 정반대이다

기록된바, 의로운 자는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으며

그들이 다 길에서 벗어나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도다.(3;11.12)모두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잡초들이라는 것이다.

아담이 잡초의 조상인데 그 자손들은 누구든지 다 잡초로 태어난다,

 

우리가 사랑 안에서 자신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세상의 창건 이전에 그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며

자신의 크게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아이로 입양하심으로써 (1:4.5)

어느 시대에 누가 구원받을 것을 아시고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한다, 우리 []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곧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그분을 알게 하시고(1;17)

영생은 이것이니 곧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복음은 하나님의 것이지 인간의 것이 아니다,

 

복음은 과거와 미래의 어느 때나 마찬가지로 아브라함의 시대에도 완전하고 충만하였다,

그 조항이나 조건의 가감이나 변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 후에는 있을 수가 없다, 이와같이 완전한 복음에서 어느 하나를 더하거나 뺄 수도 없고 아브라함에게 요구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어떤 사람에게 요구 할 수 없다,

 

그분께서는 이제 자신의 거룩한 사도들과 대언자들에게 성령을 통해 이 신비를 계시하신 것 같이 다른 시대들에서는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그것을 알리지 아니하셨는데(3:5)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자기 생명을 주거니와(10;11)이 말씀은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그러나 목자가 아닌 삯군 곧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닌 자는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도망하나니 이리가 그것들을 붙잡아가고 또 양들을 헤치느니라

(10:12)이 말씀은 사도시대 이후 선지가나 어떤 인간이든지 성경외에 인간의 생각들을 더해서 복음이라고 하는 것을 말하거나 글을 쓰는 자는 다 삯꾼이라고 보면 된다,

무슨 주의, 무슨 운동, 복음 운동, 수만 가지 책들이 하나님을 도용하지만 모두가 가짜다, 성경에서 인간의 생각이 0,1%라도 섞이면 불의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알곡이지만 잡초들 사이에서는 잡초일뿐이다, 그런데 이 땅위 모든 교회들이 알곡이란다, 잡초는 어디에 있는가?

성경을 이미 많이 변형시켜버리고 변경시킨 사상의 철학으로 잡초세상을 이루고 있다, 이제는 성경말씀이 가라사대가 아니라 어느 신학대학 무슨 박사가 가라사대로 대체해 버렸다,

이제는 성경그대로의 말씀을 전하는 자는 없다고 봐야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배운대로 말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배운 것이 성경말씀과 일치한가를 연구한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어느 분야이건 깊이 연구하고 원인을 밝혀낸다면 훌륭한 일이지만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 자신 만큼 오묘할 뿐이다, 성령의 도움 없이는 깨닫기가 어렵다,

또 성경은 개인적으로 은을 구하듯이 연구하지 않고 어느 사람의 지도를 받거나 성경외에 누구의 저서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면 잘못될 위험이 대단히 크다 처음 시작부터 잘못되면 곁길로 가기 마련이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이었을지라도 자기 자신을 비웠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을 비웠다,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다 하나님만이 크실 뿐이다,

주께서 내 날들을 한 뼘만큼 되게 하셨사오니 내 시대가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며 참으로 모든 사람은 최선의 상태에서도 전적으로 헛될 뿐이니이다(39;5)

하나님만이 참되고 모든 인간은 거짓될 뿐이다,

우리가 이것을 시인하고 이것을 의식하면서 살 때에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충만하게 할 수 있는 자리에 있을 수 있으며 그리함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일 하실 수 있다,

불법의 사람은 (살후2;3,4)자신을 높이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다,

 

너희 선생은 한 분 곧 그리스도이니라.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너희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한 분 곧 하늘에 계신 분이시니라. 또한 너희는 지도자라 불리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한 분 곧 그리스도이니라.

오직 너희 가운데 가장 큰 자는 너희 종이 될지니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23;8-12)

 

교회든지 세상이든지 이름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곡같이 보이겠지만 이름도 없고 비리한 사람들은 잡초처럼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종처럼 취급 받는다,

알아둘 것은 잘 먹고 잘살고 허세를 부리는 것은 잡초들의 노고와 수고위에 있다는 사실을.

누가 먹을 것을 땀 흘려 먹을 것을 생산하며 누가 건축하며 누가 오물들을 치워주는가,

그들의 금을 착취해서 부를 누리고 그들의 수고를 공짜로 누리면서.

잡초들의 세상은 주인과 종만 있을 뿐이다, 이 관계를 사주와 회사원으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다, 교회도 직분에 따라서 이 정신이 보편화되었다,

모든 금전문제를 초심자에게까지 단하나의 오차 없이 공개하는 교회는 없다,

어떤 일도 다툼이나 헛된 영광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생각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며(2;3)

이 정신에 벗어난 모든 것은 허구일 뿐이다,

각자는 잡초 중에서 알곡인가? 알곡 중에서 잡초인가? 스스로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어느 날 난데없이 어떤 사람이 나타나 처음부터 기분 좋은 말은 하지 아니하고

기분 나쁜 말만을 하는 이를 여기서는 잡초로 여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심판날에 모든 말들의 진위를 심판 하실 것이며

잡초가 한 모든 말들이 불의했다면 엄한 혈별을 받을 것이고 잡초가 말한 영향으로 은혜를 입었다면 그 형제는 복을 받을 것이다.

 

이제는 두 눈 똑 바로보고 두 귀 똑바로 들어도 속을 세상이다,

참 지식이 없으면 망하기 마련이다

누구위에 터를 세우고 있는가?

 

그러나 풀은 환경도 적합해야하고 모든 조건들이 맟아야만 열매를 맺는다, 그러나 농부는 밤낮으로 풀을 돌보지 않으면 옳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각자는 누구의 종인가를 성경을 통해서 스스로 알지 못하면 속고 있는 것이다,

엉뚱한 책에서는 알곡같이 보이겠지만 쭉정이란 것 자체도 알지 못한다,

 

경험에서 나오는 말은 이론이나 사상이 아니고 진리이든 불의이든 실제로 겪어봤다는 말이 아니든가? 무서운 불에 화상을 입었다면 누가 불 근처에도 가기를 꺼릴 것이다,

불의를 짊어지고 죽을 고생을 하는 형제들에게 하는 호소가 무의미할까 안타까울 뿐이다,

 

사람을 신뢰하며 육체를 자기 무기로 삼고 마음이 {}로부터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으리라

(17:5)이 구절만이라도 이해한다면. 깨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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