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

by 시사인 posted Mar 21, 2016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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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

정신병원에서 한 환자가 커다란 모자를 하나 쓰더니

“난 칭기즈칸이야! 칭기즈칸!” 하면서 병실을 돌아다녔다. 

간호사가 다가가서 물었다. “누가 당신을 칭기즈칸이라고 했는데요?”

“하나님께서 조금 전에 칭기즈칸이라 말씀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옆 침대에 누워 있던 환자 한 명이 큰 소리로 외쳤다. 

“헐∼ 저놈 봐라∼ 내가 언제 칭기즈칸이라고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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