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 저쪽 동네에서는 지금
한 사람 죽이기 작전하고 있다
그놈의 교리가 밥먹여 준다고 여기는지
교리와 관련없는 사람까지 나서서
남의 동네 북치고 있다
교회는
모름지기
모두를 안고 가야하는데
진리라는 이름으로
에수라는 이름으로
교회라는 이름으로
칼춤추고 있다
2000년 전 재림교회가 천주교회 자리 차고 읹았다면
칼춤추는 녀석들 엄청 많았을 거다
한국교회의 기라성 같았던 이상구 박사도
그놈의 예언의 신에게 두들겨 맞고 있다
그래 왜 저들만의 정신적 보고를 나처럼 건드려서 욕을 버는가?
그것 없으면 한강물부터 찾으려는 무리들에게
왜 십자가 형을 자처하는가?
옛날에 내가 했던 건데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웃기는 집단이 나서서 떠드는 것은 꼭 같다
난 요즘 산으로 바다로 들로 다니느라 바쁘다
오늘 저녁도 바다로 가려다가 저녁 먹자는 분이 있어서 그만 뒀는데
지금 한라산 가려고 제주 관광지 보고 있는 중이다
이 좋은 세상 놔두고 왜 교리 나부랭이 가지고 떠들고 있을까?
그것가지고 천국간다면
아마 율법사인 무리들이 제일 먼저 갈 건데
주께서는 그런 무리를 본 적 없다 했던가?
아 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