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재림교회가 들어온 이후-1

by 김균 posted Mar 22, 2016 Likes 0 Replie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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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재림교회가 들어온 이후


이상구박사보다 더 나은 사람 없었다

빌빌거리는 재림교회의 위상을 세워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어떤 이는 유제한 박사를 꼽지만 그건 국지적인 것이었다


어느 누가 방송에 나가서 재림교회의 음식문화를 이렇게 잘 대변한 분 있었든가?

어느 누가 방송에 나가서 스스럼 없이 자기의 신조를 외친 분이 있었든가?


그런데 어느 날 그가 연합회로부터 설교금지를 당했다

연합회가 공문으로 전국 교회에 하달한 것이다

정신이 반쯤 나간 회장이라는 작자가 지 마음에 안든다고 우격다짐으로

그를 단위에 서지 못하게 막은 것이다

그리고 세월이 조금 흘렀다

교회들이 암암리(?)에 그를 불러 주말부흥회도 하고 전도회도 했다

어느 날 행정위원회에서 내가 나서서 이 문제를 종결짓자고 했다

정말 묶을 것인가?

아니면 공식적으로 풀어 줄 것인가?

우여곡절 끝에 공식적으로 풀기로 했다


백성들의 마음은 윗사람들이 생각하듯이

교리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영적인 문제만 생각하는 단순한 신앙인들이 바로

백성들이었다

가뭄에 허덕이는 영적 농원에  그분으로 인한 말씀이 필요했지

백성들에게는 옹고집에 찌든 교리나 규정이 아니었다

교리는 너희들이나 갖고 놀아라

규정은 우리가 안다고 들어 준 적 있는가 너희들끼리 규정 찾고 놀아라

이런 사고 방식이 오히려 교회에 필요했다


지금 그가 말하는 것 중에 화잇에 대한 견해

그것 옳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열린 교회라서 얼마든지 연구한 바를 밝힐 수 있다더니

그건 말짱 거짓말이었다

이설이니 이단이니 하면서 잣대질만 하고 있으면서

잠잠해 지면 또 거짓말로 열린 교회라고 이중성의 잣대를 들이 민다

이거 교회 맞는가?


교인들이 연구한 것이 틀릴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다

교회가 가진 교리도 틀릴 수 있고 맞을 수도 있다

화잇의 견해가 틀릴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다

화잇의 견해가 틀린 부분이 없다면 이상구박사의 논리대로 그는 하나님이지

인간일 수는 없는 것이다

화잇의 1888년 이전의 견해가 믿음보다 계명에 치중한 것 사실이지 않은가?

아니라고?

진짜 놀고 자빠졌네

그런 이야기 한다고 이설이니 하고 딱지치기를 하자하면 되는가?

2300주야가 지성소교리가 이 교단의 중심교리라서 건드리면 안 되는가?

그럼 우리 선구자들은 왜 건드려서 재정립한다고 호들갑 떨었는가?

이런 문제는 시대를 겪을수록 자주 거론될 것이고 또 거론 되어야 한다

그래야 더 건전한 교단으로 바꿔지는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이 교단의 위상을 세워준 사람을 이설자라고 딱지 먹이면

정말 누가 손해인 줄이나 아는가?

그가 그런 소리로 교단을 창설했는가?

아니면 파당을 지었는가?

그의 논리대로 하면 그는 이런 연구로 화잇이 진정한 선지자라고 더 확신을 가졌다고 하는데

왜들 이런 말은 하지 않고 가지 끝에 달린 달만 쳐다보는가?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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