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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본인들이 무안할까봐 약간의 장식을 했지만

글의 내용은 사실임을 천명하면서 써본다

 

이런 저런 사연으로 홀로사시는

남성분들(오십대 이상)이 계신다.

먼저 그들에게 위로를 드리면서 주님의 은총 임하시길…….

 

홀짱(홀애비들약자)들 속

전직 목사, 장로, 사업가, 실업자등 포함되어있다

 

교회에서 새신자가오면 환영하고

전도에 힘쓰는 것은 이해하지만

기본 원칙이란 게 있다

 

성경상에 있는 방문시 두 사람 이상 함께,

본인의 요청이,있을 때

경건하고 적절한 대화 속에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내용과

기도가 필요할 것인데

 

본론으로 말하자면

한 중년의 부인이 교회에 입문했다

교양과 미모, 재력까지 갖춘 과부댁인데

많은 남성들이 자연스레 눈이 간다고들 한다.

 

비상식적인 접근, 식사를 같이(둘이서) 하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

사업에 동업의사 타진,

세상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크게 (금전적인 것과 이성) 문제일 텐데

 

상대방의 마음도 읽지못하고

무지하게 그냥 들이대는 그들의 순진? 단순? 뭐라고해야할까

일에는 순서가 있고 타이밍,

서로의 공통점등

많은 것이 있는데

 

그냥 자기입장과 감정만 내세우는

홀짱들 때문에

교회 안에 머물기 힘들다는

하소연에 얼굴이 뜨거워졌다

 

카사노바는 아니래도

여성의 마음을 좀헤아릴정도는 되어야지

그런 정신머리가지고 전도는 무슨 개뿔!

 

그 여성은 혼자된 지 2년밖에 않됀분이다

그 상처를 감싸주진 못할망정

들이대기만 하는분들게

각성하고 기도에 힘쓰자고 하고 싶다

 

주님사랑 전하라고 했더니

자기 욕심 채우려는 짱들 때문에

교회문 닫게 생겼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전해본다

 

모든 게 자연스러웁게

어울릴 수 있다면 좋겠다.

 

그녀에게 말했다

다음에 또 성가시게 하면 한마디 하시라고

(Say No. I don,t want to hear again!)

  • ?
    김주영 2016.03.25 01:25
    어느 교회든 대개 혼자 사는 여자분들이 많은데...
  • ?
    글쓴이 2016.03.25 03:00
    특별한 부분에 사역이 필요할줄로 압니다
    그들에게 복음이될수있는 희망과 사랑의 말씀으로
  • ?
    감초 2016.03.26 03:42
    홀로된 사람들=법적으로 정당한 자유인이니 사랑할 권리가있고
    아무런 하자가 없는줄로 사료됨
    단, 표현방법이나 절차가 적절하지못하게 미숙한게
    흠이지만 죄는 아닙니다
    상대방 역시 유부녀도 아니고
    ??
  • ?
    김원일 2016.03.26 09:34

    fm 님이 남녀의 "법적" 하자 유무를 말하는 것이 아닌 줄로 사료됨.
    어떤 경우이든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상대가 편안한가 아니면 불편하게 느끼는가일 것.
    이에 대해 무개념할 때, 

    무개념한 남자나 그 교회 간판에 흠집나는 건 

    그들의 문제라 차치하더라도,
    무언가 목말라하며 공동체에 찾아든 여인에게 

    그게 할 짓인가.

    fm님의 우려는 바로 여기에 있는 듯.

  • ?
    fm 2016.03.26 17:13
    참고와, 도움되는 말씀에 감복합니다.
    감초다운 훈수에 동감이외다
  • ?
    김원일 2016.03.26 20:20
    ^^
  • ?
    fm 2016.03.27 17:32
    마지막 한마디 썰을 풀면
    왜 초신자 집에 방문을 가고싶다면서
    혼자 독대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시는가?
    젊잖은 분들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
    당황한 그부인이 당연히 담임목사님께 보고했고
    상식에 맞지않는 태도에 놀랐음은 말할나위가 없었다
    한두명도 아닌 서너명이나 된다니
    몹시 아쉽긴 한 모양이지만
    남자인 내가 부끄러워지는것은 왠일일까
    성경에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는 지상명령이라고
    둘러치려나?
    표준을 높게 그리고 고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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