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을 살던 집을 팔고
오늘 이사를 합니다 ㅡ지금 하고 있어요 ㅡ
멀리가냐구요?
아뇨 옆집으로 갑니다
505호에서 503호로 이사하니
수백번을 들락거려야합니다
먼곳이면 이삿짐센타가 올건데
교인들 와서 들어주다가 점심먹고 가버리니
나머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낼은 출장을 가서 딸집까지 다녀와야하니
컴을 사용 못하는 날이 약 열흘 되겠네요
한국을 한 바퀴 돌고 오려구요
심심하면 스마트폰으로 두들길게요
22년만에 이사하니 버릴 것도 많고
책을 모두 버렸어요
이젠 머리에 든 것으로만 글을 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