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0160414114230118fpxd.jpg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요구했던 새누리당 다시 유지로 변화...?>


국회선진화법 유지하려는 새누리의 코미디

 

총선 전에 새누리는 국회선진화법이 '망국법'이라며 개정을 끈질기게 요구했다. 그런데 총선이 '여소야대'로 끝나자 새누리의 입장이 머쓱하게 되었다. 때맞춰 야당이 각종 법을 개정하거나 폐기하겠다고 하자 새누리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토록 집요하게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요구했다가 여소야대가 되자 국회선진화법을 유지하겠다고? 그 모습을 본 국민들이 용서할까? 만약 새누리가 오리발을 내밀면 지지율이 더 곤두박질 칠 것이다.

 

 

 

20160413195130429thah.jpg

<야권 연대하면 새누리는 이빨 빠진 호랑이...?>

 

 

 

야당은 앞으로

 

* 세월호 특별법 개정

* 민생 경제 법안 추진

* 국정교과서 폐기

* 노동법 개정안(파견법) 폐기

* 테러방지법 개정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을 통해서 반대한다면 야당이 모두 연대하더라도 180석이 안 되어 통과시키기 어렵다. 20대 국회에선 곳곳에서 이런 식의 전장(戰場)이 열릴 전망이다. 국회선진화법이 새누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완전 '개그'다.

 

 

 

 

20160414094017863bkta.jpg

<큰소리치던 새누리가 어쩌다가...>

 

 

국민의당 이상돈 전 선대위원장은 15일 "다음 국회가 문을 열면 양당이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정교과서 폐기 등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역사 국정교과서, 노동법 개정안 중 파견법, 테러방지법 내 독소 조항 등에 대해서는 그간 당론(黨論)으로 반대해온 만큼 20대 국회에서 더민주와 연대해 폐기·개정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국민의당과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필리버스터' 정국 직후 국회의장 직권 상정을 거쳐 새누리당이 단독 처리한 테러방지법 개정을 위해서도 두 야당은 제휴할 가능성이 있다. 두 야당은 대(對)테러 활동 범위를 명시한 2조, 국정원 정보수집권 강화를 규정한 9조 등이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독소(毒素) 조항이라고 해왔다.

 

 

 

 

20160414153429367prai.jpg

<명절도 아닌데 무슨 절은 그리 자주 하는지.....>

 

 

 

더민주는 지난 3월 "20대 총선에서 승리하면 테러방지법을 반드시 전면 개정하겠다"고 했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이상돈 전 위원장은 "테러방지법은 도·감청 등 인권 침해적 독소 조항이 있는 만큼 개정을 당론으로 정하고 더민주와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선숙 사무총장은 "테러방지법에 사생활 침해 조항이 있는 만큼 부분 개정이 당론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모처럼 두 야당이 의기투합하고 있어 기분이 좋다.

 

 

 

그러나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두 야당이 힘을 합하더라도 개정은 쉽지 않다.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122석을 얻었고 더민주는 123석, 국민의당은 38석을 얻었다. 정의당과 야당 성향 무소속을 합하면 야권 전체 의석은 171석으로 의결정족수인 150석은 훨씬 웃돈다.

 

 

 

 

20160414105909465ziir.jpg

<두 문장짜리 대변인 성명서 내고 속으론 부글부글...?>

 

 

 

그러나 새누리당이 반대하면 법안을 상정할 수 없으며, 이를 피해 곧바로 상정하려면 국회선진화법에 필요한 5분의 3 의석이 필요하다. 관할 상임위와 법사위에서 5분의 3 이상이 필요한 것이다. 야권 의석을 다 합해도 5분의 3에는 모자란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국가 비상사태'로 볼 수도 없기 때문에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도 불가능하다. 다만 정부와 여당에 대해 정치적으로 "과반수 의원이 요구하는데 처리를 안 해주느냐"고 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여권(與圈)이 원하는 다른 법안들과의 '거래'에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20160414143352628tnjr.jpg

<부산, 경남 당선자들 봉하 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20대 국회에선 여야 간에 이런 식의 법안 대립이 수시로 일어날 전망이다. 야당은 자신들이 지난 8년간 추진하지 못했던 법안들을 제출할 것이고, 새누리당은 이를 국회선진화법으로 막는 것이다. 참 웃기는 형국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국민의당은 더민주와 일방적인 제휴 관계가 되면 '중재자'나 '중도 정당'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당 부분은 새누리당과도 제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더민주도 국민의당을 의식해 '과격' 이미지를 굳이 떠안으려 하지 않을 수 있다.  - 이상 각종 신문 기사 참조 재편집함.

 

 

 

국회선진화법이 새누리를 울리고 웃게 하고 있으니 세상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어쨌거나 야당은 힘을 합쳐 각종 법안의 독소 조항을 개정하거나 아예 폐기해야 할 것이다. 그러라고 국민들이 여소야대를 만들어 주었다. 이참에 담배 값도 3000원으로 인하하라! 그러면 야당 대박난다.

 

 

20160415131902354ofkh.jpg

<진박 흉내내다가 된서리 맞은 원유철 원내대표>

<다음아고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7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5
14545 ATM 기 앞에서 드리는 기도 2 QT 2011.02.28 1723
14544 로산님, 천사장, 군장, 미가엘의 원어만 봐도 우리 기본 교리를 털끝만큼도 부인 못하겠습니다 2 페론 2011.03.01 2153
14543 사정상 급매합니다. 2 익명 2011.03.01 1906
14542 중국 서커스 공연 잠 수 2011.03.01 1736
14541 노약자나 임산부는 클릭하시면 안됩니다. 1 잠 수 2011.03.01 1738
14540 3. 1 절에 - 일본 항복조인식 잠 수 2011.03.01 1807
14539 행복이라는... file 1.5세 2011.03.01 1486
14538 꽃 피는 봄이 오면 - 이채 2 file 1.5세 2011.03.01 1772
14537 오늘 만난 사람들 4 로산 2011.03.01 2218
14536 김균님의 답글에 다시 답변( 수정 ) 3 페론 2011.03.02 2095
14535 God will take care of you 5 1.5세 2011.03.02 1896
14534 금욕의 끝은 어디인가? 1 빠다가이 2011.03.02 2417
14533 평신도 목사제도를 시행하자 로산 2011.03.02 1671
14532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로산 2011.03.02 1585
14531 천사장 헷갈리죠? 나는 이렇게 이해 합니다 1 민아 2011.03.02 1667
14530 이명박을 보면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가 생각나는 이유는? 지킬박사와하이드 2011.03.02 1939
14529 무릎 꿇은 대통령 ‘국민 통합’ 기도. - 도대체 이 사람의 이중성은 어디가 끝인가? 무릎 2011.03.02 15887
14528 어처구니 없는 창조과학 12 어처구니 2011.03.03 8619
14527 미가엘 문제에서 스스로 모순됨을 들어내시는 로산님 ( 증언 의지하며 증언 부인?) 10 페론 2011.03.03 2167
14526 중동 혁명의 본질 김원일 2011.03.03 1636
14525 牛乳 한 잔의 치료비 3 잠 수 2011.03.03 1719
14524 “어머니, 그 날 얼마나 추우셨어요.!” 2 잠 수 2011.03.03 1916
14523 남편을 기절시킨 아내의 말 한 마디 4 잠 수 2011.03.03 1901
14522 유명 정치인 홈페이지에 갔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삼육대학교가 나와서요. 5 기절 2011.03.03 2404
14521 종교중독 어처구니 2011.03.04 1445
14520 히브리9장의 성소가 하늘성소라고 하시던 분들 왜들 그냥 계십니까? 4 로산 2011.03.05 2500
14519 교양 있는 속물들 2 김원일 2011.03.05 2105
14518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잠 수 2011.03.05 1619
14517 감동의 드라마 모음집 1 잠 수 2011.03.05 1890
14516 이쁜 노래 모음 잠 수 2011.03.05 2189
14515 잠수님 1 바이블 2011.03.05 1900
14514 창세기 창조에대한 오해 8 바이블 2011.03.05 1950
14513 미가엘이 왜 예수님인가? 로산 2011.03.05 2056
14512 진보가 뭔줄 아니? 1 justbecause 2011.03.05 1775
14511 멸망의 가증한 것에 대하여 4 로산 2011.03.05 2320
14510 탈북자수기 ( 아픔 속에 맺힌 사랑의 열매들 ) 페론 2011.03.07 1994
14509 봄 꽃 피던 날 잠 수 2011.03.07 1940
14508 유식한 할아버지 - 多不有時 1 잠 수 2011.03.07 1836
14507 우리가 아는 것의 대부분이 사실이 아닙니다. 박종철 군 고문사 사건도 그렇습니다. 역사를 왜곡하는 자들이 누구입니까? 진실 2011.03.07 2553
14506 신비한 동굴 잠 수 2011.03.07 2127
14505 앙코르와트 5 잠 수 2011.03.07 2567
14504 스트레스가 쌓였습니까 ? 이곳을 클릭하십시오 잠 수 2011.03.07 1799
14503 바이블.. 김 성 진 2011.03.07 2309
14502 배꼽이 빠집니다. ----------------------와 ----------------------------------------------------------우 ------------------------------- 1 잠 수 2011.03.08 2502
14501 심오한 유머 4 잠 수 2011.03.08 2114
14500 세상이 이런 일이 --------------------------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 1 잠 수 2011.03.08 2316
14499 조회시간 바다 2011.03.08 1846
14498 마누라를 사랑한다면 변강쇠가 되자 4 지경야인 2011.03.08 3598
14497 박칼린 음악감독이 직접 선곡한 감동의 음악들… 잠 수 2011.03.08 3336
14496 삶이 힘드십니까 ? 여기를 클릭하세요 3 잠 수 2011.03.08 2321
14495 이런 마음으로 살고 싶다 잠 수 2011.03.09 2013
14494 김명호 목사님 사모 김임순 사모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admin 2011.03.09 2765
14493 한국 시 모음 ( 무지무지 많습니다) ------------------와 ---------------------------------------------------우---------------------- 3 잠 수 2011.03.09 13499
14492 잠 못드는 새벽에 듣기 좋은 팝노래모음 잠 수 2011.03.09 4118
14491 새겨볼 글과 그림같은 마을 2 잠 수 2011.03.09 2056
14490 미가엘에 대한 재론 로산 2011.03.09 2588
14489 “조선일보 사주일가 술자리에 장자연 있었다”(조선일보의 슬픈 연가) 1 바울 2011.03.10 2750
14488 "편지에 나온 인물, 스포츠조선 사장 아냐…검경, 언론플레이 중단하라" 바울 2011.03.10 2567
14487 고사성어 사전 잠 수 2011.03.10 3044
14486 "희망사항" 4 희망 2011.03.11 3006
14485 이근화 박사님께서 97세의 일기로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9 글렌데일 2011.03.11 3379
14484 하나님은 안식을 안하시나요? 1 바이블 2011.03.13 2674
14483 잠수님외 여러분들... 1 바이블 2011.03.13 2690
14482 한국 대통령의 안타까운 사연 바이블 2011.03.13 2882
14481 바이블님의 하나님께서는 안식을 안하시나요?에 대한 답변 peron 2011.03.13 2781
14480 천재지변과 종말 30 Windwalker 2011.03.13 4224
14479 조용기 목사 발언,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럽다 1 시대정신 2011.03.14 3169
14478 대통령전용기 회항사태는 MB의 ‘자업자득’ 가야금 2011.03.14 2833
14477 현재 지구에 내려지는 이러한 강력한 재앙들은--- 김 죠앤나 2011.03.14 2799
14476 민초에 사진을 올리는 방법 기술 담당자 2011.03.14 2880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