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저승에 간 흥부와 놀부가 염라대왕 앞에 섰다.

"흥부 놀부는 듣거라! 너희 앞에 똥통과 꿀통이 보이느냐? 각자 어느 통에 들어 가겠는고?"

놀부가 잽싸게 먼저 말했다.

"저는 꿀통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럼 놀부는 꿀통에 들어가고, 흥부는 똥통에 들어갔다 나오너라."

두 사람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대로 했다.

"그럼 이제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고 서서 상대의 몸을 핥아라!"

그 말에 놀부는 죽을 상이 되었다.
-----------------------------------------------------------------
잠시 후 흥부아내와 놀부아내가 염라대왕 앞에 섰다.

"흥부아내와 놀부아내는 각자 어느 통에 들어갔다 나오겠느냐?"

놀부아내가 놀부를 슬쩍 처다보니 놀부가 똥통으로 들어가라는 눈짓을 했다.
놀부아내는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할 수 없이 말했다.

"대왕님 저는 똥통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냐? 그럼 놀부아내는 똥통에 들어가고, 흥부아내는 꿀통에 들어갔다 나오너라!"

두 여인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대로 했다.

"자, 지금부터 흥부와 놀부는 각자 자기 아내와 마주 서서 아내의 몸을 깨끗이 핥아라."

놀부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
-
-
^_^ 웃어보자고 퍼온 글입니다.


  • ?
    현명 2016.04.26 13:18
    ㅋㅋㅋㅋㅋ
    솔로몬 대 염라 중 이번엔 염라 승
    현명한 판결임다
  • ?
    못말려 2016.04.26 20:33

    순~~지 맘대로하던 요 염라대왕이
    저승사자들을 대동하고 일괄 사표를 들고
    옥황상제 앞에 나와 엎드릴수 밖에 없는일이 발생했다

    염라대왕 : 옥황상제님 요즘 국적미상 녀들 등쌀에
    이 짓도 더 이상 못 해 먹겠습니다...
    저의 사의를 거두어 주옵소서...

    옥황상제 : 그 무슨 해괴한 소리 인고 ???
    대대로 저승사자를 거느리고
    너의 소임을 차질없이 수행해 왔거늘...

    염라대왕 : 세 가지 이유가 있아옵니다...
    잘 들으시고 윤허해 주옵소서...

    옥황상제 : 말해보라

    염라대왕 : 첫째 이 국적미상 녀들은 젊고 늙고 간에
    어찌나 상판을 자주 뜯어고치는지
    저승사자들이 며칠을 두고 야근을 해도
    도저히 누가누군지 알 길이 없나이다...

    옥황상제 : 흠 그렇구나... 또 말해보라

    염라대왕 : 둘째 저희가 아무리 유황불을
    열심히 준비해 놓아도
    이 국적미상 녀들은 유황온천, 불 가마에
    어찌나 단련이 잘 되었는지
    “뜨겁게 더 뜨겁게”를 외치며 좋아 합니다...

    옥황상제 : 허 허 고약 하도다... 또...

    염라대왕 : 셋째 지옥에 온 주제에 베란다를 터 달라,
    비닐 장판을 뜯고 마루를 깔아 달라,
    옷들이 패션에 뒤진다느니
    살아생전에 하던 짓들을 해 대는 통에
    모든 저승사자 들이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하소연합니다...
    제발 윤허해 주옵소서...

    옥황상제 : ????...... 이 사건은 견누리 아몰랑에게 배당하노라 !!

  • ?
    눈뜬장님 2016.04.26 23:15
    ㅎㅎ 돈만 있으면 좋은 세상이죠.
    주름살 없애니 나이를 먹어도 안 먹은것 같고
    백옥주사로 얼굴은 희게 만들고
    치아도 미백으로 하얗게...
    성형으로 얼굴모양은 맘대로...
    여성들에겐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2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7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2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70
2925 재림직전 <사탄이 예수님처럼 변장하여 나타나 하게 될 놀라운 일>을 말씀드릴께요 1 예언 2015.03.06 207
2924 재림직전...천연계의 놀라운 현상...악인들이 기절초풍 1 예언 2015.03.09 176
2923 재림직전에 <특별부활>이 먼저 있는 이유 예언 2015.03.10 150
2922 재림청년들의 의한 부흥과 개혁 file 구닥다리 2013.07.26 955
2921 재림하시는 예수를 맞는 재림 신자들을 연상하게 하네. 재리미 2015.09.22 89
2920 재림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늘로 가는 신나는 우주여행 3 예언 2015.03.16 210
2919 재무제표도 모르는 우리가 왜 책임져야 하는가?.....카스다 박성술. 4 평신도의질문 2015.01.28 627
2918 재미 정형외과의 오인동박사....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 통일 2016.02.19 48
2917 재미동포 아줌마가 또 북한에 가다1 3 동포 2014.11.24 575
2916 재미동포 아줌마가 또 북한에 가다2 동포 2014.11.24 512
2915 재미동포들도 시국 선언문 발표. 2 모퉁이 돌 2013.07.07 1327
2914 재미있게 진행되는 국정화 촛불 2015.11.09 118
2913 재미있는 비교 허 와 실 2014.03.02 1252
2912 재미있는 인생살이 요지경 2015.11.27 130
2911 재미있는 정치공학 1 교수 2014.05.08 612
2910 재미있는(?) 커플 6 김균 2016.07.06 179
2909 재미있다"는 말에 영화 '인터뷰' 봤다간 '분통' 3류 2014.12.26 554
2908 재밋는 곳에 예쁜 고양이가 나왔었숩니다. 7 돌베개 2014.12.19 598
2907 재밌다~~ 박희관 2013.01.15 2031
2906 재산을 가지고 와서, 받아 달라고 애원해도...필요없다고 안받네요 1 예언 2015.07.22 155
2905 재수 없게도 나는 그의 "전라도" 글을 읽었다. 쏟아져 나오는 온갖 욕 다 참으며 잠을 청한다. 4 김원일 2011.06.12 1712
2904 재즈 할렐루야 1 무실 2014.12.07 487
2903 재츄이 행님 보시게 fallbaram. 2014.12.13 385
2902 재투성이 대한민국 북아 2012.08.10 1381
2901 재판부가 입장을 바꾼 것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투쟁하고 또 투쟁하기 1 김원일 2014.06.20 558
2900 재혼에 부쳐서 1 막바지인생 2013.09.26 2461
2899 잿밥에 관심 있는 분들-1- 예언 연구의 대가들 1 김균 2014.04.16 890
2898 저 년(?)은 인간도 아니라는 것. 2 金氷三 2014.08.30 624
2897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개뿔 김원일 2014.06.13 714
2896 저 따위를 보고 날 보고 침묵하라고? 유재춘 2012.03.25 1189
2895 저 목사는 도대체 어떤 신을 믿고 있는가 ? 어쩌다가 2014.06.15 561
2894 저 무죄한 어미와 아이의 고통은 어찌할 건가 ? 1 꼴통 2013.09.11 1822
2893 저 박성술 환쟁이 병원에 데려가 약 먹여 그림을 못 그리게 하든지 그놈의 붓을 불살라버리든지. 7 김원일 2016.06.27 347
2892 저 뵈는 하늘집 날마다 가까와 5 김주영 2011.05.28 1723
2891 저 아래 글에서 말한 "가시나들"의 정체 10 김원일 2010.12.15 2437
2890 저 아래 어떤 "노총각 장가 못 가네, 안 가네," 노래 가사로 댓글 다신 누리꾼들의 글 삭제한 이유--수정 3 김원일 2014.07.27 835
2889 저 아래 예언 님 글에 올라온 안타까움 님의 댓글을 삭제한 이유 5 김원일 2016.04.17 141
2888 저 우라질 놈의 애리조나 학살에 대해 우리 스다들은 혹시 이런 생각 해 봤는가. 이 어찌 환장할 일이 아니라 할 수 있겠는가. 2 김원일 2011.01.16 2082
2887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고백 6 김주영 2011.05.24 1981
2886 저**가 목사(들)라고??? 8 유재춘 2012.03.09 1493
2885 저, 홀로 주무시기 외로우시죠? (안식일 교인들에게 묻는다) 17 아기자기 2014.12.16 661
2884 저녁 종소리듣고 정신 좀 차립시다 3 김균 2015.06.17 241
2883 저는 '사실'에 투표했습니다. "이명박 장로와 BBK와 도곡동땅, 한상률과 안원구가 사정권에 들어왔다." 1 그날이속히오리라 2011.10.30 1851
2882 저는 대한민국 검찰에 기소 당했습니다 3 유재춘 2014.05.11 1072
2881 저는 살인자였습니다. 9 진주 2015.07.06 304
2880 저는 세월호 희생자 학생 누나 입니다 1 누나 2014.09.19 626
2879 저는 식당에서 일합니다. 푸른송 2012.05.04 1410
2878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견 물어보기... 악담은 자제해 주세요. 91 김운혁 2014.12.01 862
2877 저는 오늘도 외칩니다. 속으로 웁니다. 8 김운혁 2014.07.30 560
2876 저도 기술담당자님께 문의드립니다. 친절한 답변 부탁합니다 2 문의 2016.05.09 115
2875 저도 댓글란이 없습니다 (냉무) 회사 컴 이용했습니다 4 바다 2011.10.18 1636
2874 저도 충격적인 뉴스 올릴까요? 국민의 방송 KBS! 대통령을 닮은 방송! 유산 2014.05.16 879
2873 저렇게 촐랑대서야 2 유재춘 2011.05.20 1761
2872 저로 인해 입을 다무신 분들, 열거합니다. 16 김금복 2012.11.01 1266
2871 저물어 가는 우리님들 에게 3 file 박성술. 2015.12.23 199
2870 저물어 가는 우리세대가 생각하는 박정희 25 박성술 2013.04.02 1708
» 저승에 간 흥부와 놀부 3 눈뜬장님 2016.04.26 170
2868 저에게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라는 장로님. 2 김운혁 2015.08.31 316
2867 저와 13살 가량 차이... 3 바다 2010.12.06 2586
2866 저의 활동에 대해 민초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17 김운혁 2015.10.29 469
2865 저자와 독자가 함께하는 '평화의 연찬' - 주에스더와 김동원 목사의 평화의 어울림 연찬 콘써트 - 2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09.13 1910
2864 저주 받을 자들 5 축복 2012.11.18 1384
2863 저주 받을 자들..... 24 박진하 2012.11.17 2157
2862 저주나 받아 볼까? 4 로산 2012.11.18 1411
2861 저주의 굿판 로산 2011.05.05 2044
2860 저주한다 2 유재춘 2010.11.22 1493
2859 저쪽 동네의 극우(?) 11 로산 2013.01.22 2395
2858 적그리스도 4 김주영 2012.09.24 1587
2857 적그리스도와 참그리스도 위티어 2015.10.02 118
2856 적당 하다는것은 얼마만큼의 적당 함일까. 4 박희관 2013.03.09 2630
Board Pagination Prev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