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 간 흥부와 놀부가 염라대왕 앞에 섰다.
"흥부 놀부는 듣거라! 너희 앞에 똥통과 꿀통이 보이느냐? 각자 어느 통에 들어 가겠는고?"
놀부가 잽싸게 먼저 말했다.
"저는 꿀통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럼 놀부는 꿀통에 들어가고, 흥부는 똥통에 들어갔다 나오너라."
두 사람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대로 했다.
"그럼 이제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고 서서 상대의 몸을 핥아라!"
그 말에 놀부는 죽을 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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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흥부아내와 놀부아내가 염라대왕 앞에 섰다.
"흥부아내와 놀부아내는 각자 어느 통에 들어갔다 나오겠느냐?"
놀부아내가 놀부를 슬쩍 처다보니 놀부가 똥통으로 들어가라는 눈짓을 했다.
놀부아내는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할 수 없이 말했다.
"대왕님 저는 똥통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냐? 그럼 놀부아내는 똥통에 들어가고, 흥부아내는 꿀통에 들어갔다 나오너라!"
두 여인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대로 했다.
"자, 지금부터 흥부와 놀부는 각자 자기 아내와 마주 서서 아내의 몸을 깨끗이 핥아라."
놀부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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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웃어보자고 퍼온 글입니다.
저승에 간 흥부와 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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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 맘대로하던 요 염라대왕이
저승사자들을 대동하고 일괄 사표를 들고
옥황상제 앞에 나와 엎드릴수 밖에 없는일이 발생했다
염라대왕 : 옥황상제님 요즘 국적미상 녀들 등쌀에
이 짓도 더 이상 못 해 먹겠습니다...
저의 사의를 거두어 주옵소서...
옥황상제 : 그 무슨 해괴한 소리 인고 ???
대대로 저승사자를 거느리고
너의 소임을 차질없이 수행해 왔거늘...
염라대왕 : 세 가지 이유가 있아옵니다...
잘 들으시고 윤허해 주옵소서...
옥황상제 : 말해보라
염라대왕 : 첫째 이 국적미상 녀들은 젊고 늙고 간에
어찌나 상판을 자주 뜯어고치는지
저승사자들이 며칠을 두고 야근을 해도
도저히 누가누군지 알 길이 없나이다...
옥황상제 : 흠 그렇구나... 또 말해보라
염라대왕 : 둘째 저희가 아무리 유황불을
열심히 준비해 놓아도
이 국적미상 녀들은 유황온천, 불 가마에
어찌나 단련이 잘 되었는지
“뜨겁게 더 뜨겁게”를 외치며 좋아 합니다...
옥황상제 : 허 허 고약 하도다... 또...
염라대왕 : 셋째 지옥에 온 주제에 베란다를 터 달라,
비닐 장판을 뜯고 마루를 깔아 달라,
옷들이 패션에 뒤진다느니
살아생전에 하던 짓들을 해 대는 통에
모든 저승사자 들이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하소연합니다...
제발 윤허해 주옵소서...
옥황상제 : ????...... 이 사건은 견누리 아몰랑에게 배당하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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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돈만 있으면 좋은 세상이죠.
주름살 없애니 나이를 먹어도 안 먹은것 같고
백옥주사로 얼굴은 희게 만들고
치아도 미백으로 하얗게...
성형으로 얼굴모양은 맘대로...
여성들에겐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죠.
솔로몬 대 염라 중 이번엔 염라 승
현명한 판결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