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솔목사님 답을 듣고..내 부랄친구들 말을 전해 드립니다(본문질문붙임)

by 시골들어가기 posted May 02, 2016 Likes 0 Replies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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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님,

하지만 2000년 1월 1일 안식일은 아무런 징조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교단 지도부 책임론이 나왔습니다. 


곰솔님.

재림교회는 시골생활로 움직여졌습니다. 
만약 그 때문에 그들이 인생을 망쳤고... 
이제 와서 그것을 교회가 사과해야 한다면...

네... 용기있는 지도자가 먼저 나서야하겠고...

신학적으로도 정리되어야 할 것입니다.  


..


곰솔목사님 말씀에 따르면..

2001,1,1일 안식일 후 

교단 지도부에 제기된 책임론에 교단의 공식 입장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실패한 종말론(예언)에 

교단 지도자의 사과가 있었는지..?

실패한 예언(종말론)에 후속 조치로 교단의 신학적 정리는 무엇이 있는가요?


질문에 

목사님의 진솔한 답을 기대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단,명료하게 말씀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

곰솔,


군더더기 없는 답을 드리겠습니다. 


질) 교단 지도부에 제기된 책임론
답) 책임론을 말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특히 과거 이 게시판에서... 

질) 교단의 공식 입장? 
답) 들어본 적 없습니다. 아마 대답할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성경대로> 가르쳤으니까요. 

질) 이후의 질문들은 반복에 불과합니다. 
답) 그리고 저는 이렇게 썼습니다. "만약 그래야 한다면..." (가정법) 

저도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격차고정 시대에 약자를 위한 예배와 저항의 계시록 해석이 틀렸습니까? (제국주의도 참고...) 
2. 제가 언급한 21세기 녹색운동과 초창기 재림교회의 사회개혁 참여가 다릅니까?
3. 무엇보다 1960년대... 1990년대 분위기를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설명이 부족합니까? 

군더더기? ^^~~ 제가 부족해서 님의 수준에 맞는 설명을 드리지 못한 것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따로 불러내셔서... 님이 마련한 무대 위에서 글을 쓰도록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래서 이 곳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질문해주시고... 최선을 다해 답을 달겠습니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시골들어가기,


목사님의 답을 듣고 좀 거칠게 표현하겠습니다.
가증스럽습니다.

저는 목사님 답에 미안하지만 

이 이상 적절한 말을 찾기 힘듭니다.
재림교단의 아니면 말고식 예언은 5일장 뜨네기 약장사 만병통치약 보다 더 가증스럽습니다.


진리로 포장된 약(예언) 받아 먹고 시골행 버스에 몸을 실었던 내 부랄친구 아버지의 유언, 
재림교 방향에 오줌도 누지마라.

셀 수 조차 없는 망각의 시골행 버스.
내 부랄친구들은 신작로 뿌연 먼지와 함께 사라졌다.
매캐한 휘발유 냄새 남기고...

곰솔목사님,
만약에 그래야 한다면....이라뇨? 
가증스럽습니다.

성경대로 가르쳤다? 
내 부랄 친구 철수,순희,태호,금순,구영이가 재림교단에 내뱉는 상상 이상의 욕을 드립니다.

인류의 축복인 성경을 성경답게
인류의 희망인 예수를 예수답게
그자리에 온전하게 놔 두십시요.

아니면 말고식

재림교단 예언과 가르침은 성경을 욕되게...
예수를 욕되게 하는 걸 깨닫게 되시길 바랍니다.

한낱 헛된 희망에 그치겠지만.....
성경과 예수를 교회 입맛에 맞게 씹고 뜯고 즐기지 마십시요. 제발!


성경은 LA갈비가 아니며,

예수는 재림교단 식탁에 올려진 나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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