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스 대학교 신학과 교수님들과의 토론후 소감.

by 김운혁 posted May 08, 2016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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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민초 여러분, 


그동안 주 안에서 평안 하셨는지요? 


저는 지난 3주간 미시간주 앤드류스 대학교 근처에서 지내면서 앤드류스 대학교의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 뵙고, 또 이메일을 통해서 공개 성경 토론을 진행 하였습니다. 


토론을 하고 나서 느낀 점은 앤드류스 대학교 교수님들 조차도 화잇 여사의 입장을 보호할 목적으로 성경을 억지로 해석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첫째, 


여호수아 5:11에 나오는 유월절 이튿날이 아빕월 16일이라고 주장을 하시는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10절에서 14일날 유월절을 지켰다고 말합니다. 

11절에서는 유월절 다음날 그땅 곡식을 먹었다고 설명 합니다. 


그런데 앤드류스 대학의 어떤 교수님은 11절이 아빕월 16일이라고 주장을 하시는데 저는 너무 황당 하였습니다.  

그 발상 자체가 화잇 여사가 레위기 23:11에 대해서 언급한 "무교절 이튿날 보릿단을 흔든다" 라는 주장을 옹호하려다 보니 궁여직책으로 만든 해석이 바로 여호수아 5:11에 대한 억지 해석이었습니다. 


둘째, 

70인역 레위기 23:11을 히브리어 원문과 비교해서 보면 분명히 변개 된 내용이 보입니다. 


히브리어 원문에는 "안식일 이튿날"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70인역에는 " 첫째날의 이튿날" 이라고 번역해 놓았습니다. 


70인역을 번역한 사람들은 바리새파의 주장을 옹호하는 사람들로서 23:11에서 "첫째날" 이란 단어를 삽입한 이유는 7절과의 연관성을 조작하기 위한 발상 입니다. 그리고 원문에 있는 "안식일" 이란 단어를 삭제 처리하였습니다. 


이런 의도적으로 변개된 내용을 저에게 근거 자료로 제시하시는 모 교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참 가슴이 답답 하였습니다. 


이 주제에 관련하여 박사학위 논문을 쓴 분과 만나서 저는 2시간 40분동안 대화를 하였습니다. 


이 목사님은 박사학위논문이 통과 되어 이제 출판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레위기 23:11에 나오는 안식일이 왜 토요일 안식일인지 6가지 근거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고 문서를 건네 드렸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이메일로 반론을 제시하시겠다고 말씀 하시고 저와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4주가 지났지만 이 목사님은 저에게 아무 답장도 없으시며 제가 연락을 해도 답변 조차 하지 않으십니다. 


앤드류스 대학의 교수님들 조차도 성경을 있는 그대로 연구하지 않고, 교단의 입장을 옹호, 보호,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4년째 재림교단을 향하여 서기 30년도 수요일 십자가 진리를 외쳐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림 교단이 제 기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바로  화잇 여사의 글에 얽매여 있기 때문 입니다. 


왜 우리의 믿음이 화잇 여사의 글로 인해서 방해를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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