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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18:32

당연히 가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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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동 참배? 죄인이 무슨 대통령 예우를 바라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사진)이,
전두환이 망월동 참배 의사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
"전제조건이 있던데 죄인이 전제조건을 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홍걸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해달라고 하는데
광주 시민이 보기에는 광주에서 그런 학살을 저지르고
결국 불법적으로 정권을 탈취했는데
이제 와서 전직 대통령 예우를 해달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5공인사인 김충립 한반도프로세스 포럼 대표 ( 전 특전사 보안대장)가
5월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전두환의 광주 방문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하는데요.

 

김충립 쪽은 예우가 보장되면 광주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지만,
5·18 관련 단체들은 대국민 사과가 먼저 라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JTBC보도에 의한 전두환의 발언이다.

 

전두환:  지금 (광주) 가고 싶다. 그러나 못 간다.

첫째 광주 민심이 두려워서 못 가고, 둘째 신변보호가 안 되니까 못 가고,

셋째, 전직 대통령의 예우가 안 돼 있기 때문에,

넷째 그 추종하던 사람들이 전부 다 피해를 받고 있는데 연금문제도 해결이 되고

사후에 국립묘지도 가고 훈장 받은 것도 (되돌려) 받아야지.

 

김충립: 그럼 이 네 가지가 해결되면 가실래요?

 

전두환: 당연히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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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 화려한 휴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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