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회 사업방향 ‘지역교회 강화’

by 방향 posted May 24, 2016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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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호> 한국연합회 사업방향 ‘지역교회 강화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6-05-20 (금) 10:13 btn_print.gif font_big.gif font_small.gif
한국연합회 사업방향 ‘지역교회 강화’

‘희망 2020’(가칭) 의견 수렴해 8월부터 실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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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회장 황춘광)가 35회기의 새로운 사업방향을 ‘지역교회 강화’로 정했다.

한국연합회는 지난달 24일 열린 행정위원회에서 이번 회기의 사업방향을 ‘지역교회 강화’로 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위해 ‘희망 2020’(가칭)의 큰 그림을 설정하고 발표했다.

희망 2020은 ‘지역교회가 강화되지 않으면 한국재림교회의 미래는 없다’는 깊은 인식에서 시작했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먼저 지역교회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의 필요를 확인하고 지역교회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세울 예정이다. 또한 34회기의 중점사업이었던 ‘새 힘 2015’가 한국재림교회의 미래를 위한 준비로 선교적 기반을 다지고 지도자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과정이었다면 희망 2020은 지난 회기에 다져진 선교적 기반 위에 가장 중요한 지역교회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추진과정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 및 진단해 사업을 진행하고 평가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현장의 의견수렴 및 진단은 다양한 문헌의 연구와 자료분석, 전반적 리서치 및 각계의 모임을 통해 일선의 요구와 현실적 기대, 내부적 역량과 미래 잠재력, 외부 환경요인, 사회적 인식 등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필요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저해하는 결정적 요소가 무엇인지 분석해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사업의 추진 및 평가는 지역교회와 지역교회 목회자를 기초로 한 정책과 방향을 설정해 종합계획서를 제시하고 사업을 실행해 점검하고 평가하는 과정이다. 특히 이 과정에선 종합계획서를 통한 비전 제시 후 지역교회들의 관심과 협력, 참여 등 공감을 얻기 위해 홍보하며 사업명을 공모할 계획이다. 그래서 희망 2020은 가칭이다. 

또한 실행 단계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교회와 합회, 연합회의 단위별 역할을 제시하고 사업의 평가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수정 및 보완해 미래선교를 위한 최종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엄덕현 한국연합회 홍보부장은 “그동안 연합회에서 세워진 계획서를 합회와 지역교회에 전달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지역교회 강화란 아젠다만 세워놓고 지역교회와 지역교회 목회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것을 펼치려고 한다”며 “5월까지 지역교회와 지역교회 목회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지역교회 강화를 위해 풀어가겠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엄 홍보부장은 “이렇게 파악된 지역교회의 필요를 2017년 사업계획서에는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domabeam1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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