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과 엄마

by 고향 posted May 24, 2016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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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과 엄마 

아무리 외로운
떠돌이 인생이더라도

태어난 고향이
없는 사람은 없지.

아무리 볼품없고 
가난한 인생이라고 해도

나를 낳아 준
엄마가 없는 사람은 없지.

지금은 고향을
멀리 떠나 살아도

이제는 엄마가
곁에 아니 계시어도

그리운 고향
그리운 엄마

가슴속에 있네
영영 잊을 수가 없네. 
(정연복·시인,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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