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5권 459>
전쟁 동안에 징집을 피하기 위하여, 질병을 일부러 유발시킨 자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군복무에 부적합하게 되고자 자신을 불구로 만든 자들도 있었다.
이것은 많은 교인들이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되어 지내 온 경로에 대한
하나의 예증이 된다.
그들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그들의 능력을 불구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그처럼 크게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없다.
그대의 손에
어떤 특정 목적을 위하여 투자할 일정 액수의 돈이
쥐어져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대는 그 돈을 던져 버리면서
그 돈을 사용한 데 대하여 지금 그대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겠는가?
그대는 큰 수고를 면했다고 느끼겠는가?
그대가 하나님의 선물을 가지고 지금껏 해 오고있는 것이 이러하다.
그대가 세속적인 사업에는 완전히 몰두하고 있으면서도
무능을 핑계삼아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우롱하는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멸망을 향하여 가고 있다.
빛과 진리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모든 악의 군대를 저항하기에는 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적은 무리는
자신을 위한 일에는 노력을 하면서도
영혼들을 죽음으로부터 구원하는 법을 배우는 일은 하지 않고 있다.
교회가 약하고 무능한 것과,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을 위하여 거의 하실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이
이상한 일인가?
그들은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또한 그들을 위하여 일하실 수 없는 곳에
그들 자신을 둔다.
그대는 이와 같이 그분의 요구를 계속해서 무시하겠는가?
그대는 가장 신성한 하늘의 위탁을 여전히 소홀히 하겠는가?
그대는 가인처럼,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말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