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삼겹살 먹고,
커피 마시고,
오뎅 먹고,
2300 주야 안 믿는 것보다 훨씬 더
반생명적이고, 반환경적이며, 반성서적인 "죄"는,
골프장에 가서 골프치는 것이다.
골프장은 녹색 사막 (green desert) 이다.
성경에 "골프 치지 말라"는 말씀이 없다고 ?
성경에는 "담배 피지 말라"는 말씀도 없다.
돼지 삼겹살 먹고,
커피 마시고,
오뎅 먹고,
2300 주야 안 믿는 것보다 훨씬 더
반생명적이고, 반환경적이며, 반성서적인 "죄"는,
골프장에 가서 골프치는 것이다.
골프장은 녹색 사막 (green desert) 이다.
성경에 "골프 치지 말라"는 말씀이 없다고 ?
성경에는 "담배 피지 말라"는 말씀도 없다.
강철호님
회개하십시오
골프를 치시다니.....
ㅋㅋㅋ
죄란 무엇일까요? (definition은?)
더 큰 죄란 무엇일까요? (큰 죄와 작은 죄를 나누는 기준이 있을 것인가요?)
죄는 누가 정의 할까요? (누구의 관점에서 죄를 말하는가요?)
환경 때문에 골프를 반대 한다는 가정하에
도롱뇽 때문에 공사 반대하던 비구니가 생각 나는군요
공정여행, 공정산업을 고려하지 못하는 소비도 또한 죄이고
성철스님이나 간디와 같이 살지 못하는 우리들은 또한 환경에 그리고 산업에 죄인입니다.
골프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풀 한포기 나지 못하게 아스팔트로 다 덮어놓고
매연의 온상이라는 자동차로 열씸히(?) 다니고 있기도 하는데요~~~
그러면서도 여전히 돼지, 커피, 오뎅....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 ^)*
차라리 산에다 나무라도 한그루 심으면서 그런 말을 하면 고개라도 끄덕여질텐데...
심는 것도 항상 상추, 고추, 무, 배추.....뭐 이런 자기에게 좋은 것만 심더라구요
제 이야기입니다. ^ ^
걸어 다니지 않고 자동차 타고 다니는 우리는 큰 죄인
베틀에 옷감을 짜서 두르고 다니지 않고 화학섬유로된(화석연료) 옷을 입는 우리는 큰 죄인
흙집에 살지 않고 콘크리트 집에 사는 우리는 큰 죄인
옹기에 음식을 보관하지 않고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는 우리는 큰 죄인
길가다가 개미를 밟아 죽이는 우리는 큰 죄인 (불교에서는 생명을 죽이지 않기 위해 모기에 물려도 그냥 놔주었다죠)
텃밭에 잡초가 무성해도 뽑아 죽이지 말아야 하는데, 호미로 뽑아 버리거나 농약을 치는 우리는 큰 죄인
그렇죠! ^ ^
오십보백보인데....
왜 그렇게 돼지고기, 커피, 귀걸이, 화장, 하이힐.... 이런 것만 보이는지.... 휴~~~
걸어 다니지 않고 자동차 타고 다니는 우리는 소시민
베틀에 옷감을 짜서 두르고 다니지 않고 화학섬유로된(화석연료) 옷을 입는 우리는 기성복 둘리
흙집에 살지 않고 콘크리트 집에 사는 우리는 새집 증후군에 시달리는 환자
옹기에 음식을 보관하지 않고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는 우리는 솔로몬보다 영광스런 백성-솔로몬은 아이스크림도 못 먹어 봤을 거니까요-
길가다가 개미를 밟아 죽이는 우리는 작은 죄인 (미디어에 의하면 사람 죽이는 것도 장난 삼아 하는 분들 많던데요)
텃밭에 잡초가 무성해도 뽑아 죽이지 말아야 하는데, 호미로 뽑아 버리거나 농약을 치는 우리는 안 그러면 굶어 죽기 딱인 세상 살아가지요
ㅋㅋㅋ
내가 커피 이야기 하나 적을께요
구경하세요
샤다이 이분 누구 보시라 쓰신글 같은데...
맞죠?
괜히 나도 뜨끔하네...
오는 일요일 아침 9시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Tee 타임인데
아침부터 삼겹살 먹을 일은 없고,
공치다가 2300주야 계산하다간 뒤땅만 칠 것 같고,
점심은 따끈따끈한 오뎅에다가 시원한 냉커피가 땡기는데,
아! 난 죽었다! ㅋㅋㅋ
에이구;;;
이글 읽어보니 나는 정말 빠져나갈 곳이 없군
나는 삼겹살을 좋아하고, 없으면 베이컨을 대용으로 사용하고
오뎅은 없어서 못 먹고
커피 정량은 하루 3 잔 (나는 커피가 나쁘다는 사람들과는 생명을 걸고 싸울 각오가 되어있다)
2300 주야는 동화정도로 받아들이고
그런데 더 큰 죄가
골프를 치는 것이라니?
왜 그럴까?
골프장 걸어가다 지렁이 밟아 죽이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