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잇의 글에 대해

by 제자 posted Jun 18, 2016 Likes 0 Replies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비틀거리며 실족하는 어리석은 처녀들은 있을 것입니다.


상투적이고 타성의 틀에 함몰되어 있는 자들과 이단아의 뒤틀린 아집이 혼재되어 있는

양상입니다.


시대를 통하여 성경의 함의는 곡해되어 왔습니다.


성경의 진의는 도외시되고 쉽게 도출할 수 있는 인간의 신관과 구원관이

유전되어 왔습니다.


그 중심에 구교가 있었고 성경은 거의 상징적 숭배대상이었습니다.

루터는 성경의 단순명쾌한 구원관을 밝아오는 태양빛처럼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성경의 정수를 천지개벽처럼 받아들이고 목숨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루터는 비범한 성정의 사람이었지만 쉽지 않게 구원의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기록시기와 현재의 괴리감은 동서의 끝처럼 요원합니다.

성경이 일반에게 노출되고 개방되는 시기는 문명개화기인 근대였습니다.


성경의 건조체와 표현법의 시대차는 범인에게 쉽게 친화되지 못하였습니다.

세계의 대미로 들어가는 여정에서 성경시대를 조명해줄

작은 빛의 필요성은 시대의 필요조건이었습니다.


성경을 밝혀줄 상세한 현대적 강해 필요성은 당연하였습니다.


현대 개신교 역시 성경만으로 오늘의 교리체계가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루터 이후 개혁자들의 연구 유산은 고스란히 집필되어 교리체계의 근간이 되어 왔습니다.


화잇 글의 가치와 진실성은 성경과 마찬가지로 맛보는 자들만이 아는 것입니다.

세계의 기울기로나 개인 삶의 여정으로나 그 끝은 점점 다가서고 있습니다.


흔들림을 보고 있습니다.

율법적 성향의 사람들에게 오냠용되며 화잇 글의 진의가 오해되어 왔지만 수많은 참제자를 궁창에서 건져내고 있습니다.

편협하고 저항적인 부류는 그 글의 순기능을 체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산 믿음의 소유자들은 범인들을 계몽시켜 주는 이 엄청난 유산의 가치를 잘 알 것입니다.

손해 주기보다 화잇의 글로 신앙체질이 강화되고 인간이해와 구원의 방법에 큰 힌트를 얻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모세의 노래를 실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Articles

6 7 8 9 10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