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단것만 독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귀에 단것도 독이 될 수 있다고 하는 생각 한번 해 보았으면,
귀납법에 죽고 사는 것이
이 동네의 삶의 한 방식이 아니기를,
"우린 이미 진리의 꿀단지에 들어가 있다네"
우리가 세운 이 28개의 기둥은 영원 불변하는
진리의 전봇대라네 가 이 동네의 진심이 아니기를,
그래서 그렇게 꿀처럼 말하면
"옳소"
"아멘"
"감사합니다"
"많이 깨닫고 갑니다"
하지 않기를,
계시록의 한 천사가 말한다네.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그래서 다시 예언하라니까.
이제는 입에는 쓰나 배에서 단 것으로...
그게 무언데?
이 글이 나온 책의 이름이
"예수의 계시" 가 아닌가?
복음?
십자가?
또 다른것이 있나?
그리 좋은 뜻이 아니다.
마리아의 어근은 광야에서 만난 쓴물이 나오는
"마라"에서 시작한다.
미리암 또는 마리아가 다 이 어근에서 이름이
시작되었다.
베다니는 황폐의 집 또는
텅 비어 있는 이라는 뜻이다.
삼투압 작용이 천국의 비밀이다.
"내가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가
천국에 적합한 형편이 아니라
곤고함과 벗음과 보지 못함이 천국에
합당한 비밀이 된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가 물을 빨아 들이고 의를 앙망하는
삼투압의 근본이다.
예수와 복음이 없는 교회
라오디게아는
마리아이며 베다니다.
그러나 그런줄도 모르면
삼투압이라고 하는 앙망하고 바라는
믿음은
절대로 강을 건너지 못한다.
우리가 텅 비어있음으로
우리가 쓴 물이므로
우리가 가난함으로 바라는
오직 예수
오직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