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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죄악입니다. 만약 그들이 변하길 원한다면 사악한 삶으로부터 치료될 수 있습니다.'이런 말들은 제 아들 바비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바비에게 해 준 말이었습니다. 아들이 동성애자라고 말했을 때 제 세계는 무너졌습니다. 저는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8개월 전, 제 아들은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했습니다. 저는 게이와 레즈비언에 관한 지식이 없었다는 걸 깊이 후회합니다. 제가 듣고 배웠던 모든 것들이 편협한 생각과 비인간적인 모함이었습니다. 바비의 죽음은 그 부모가 가지고 있던 동성애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 영화 <바비를 위한 기도> 中

동성애가 정신질환 목록에서 제외된 지 40년이 지났다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43년 전인 1973년, <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가 전 세계적으로 정신과 진단의 표준을 제시하는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 3판(DSM-III,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III)1)에서 동성애를 정신과 진단명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하며, 아래와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2)

"동성애가 그 자체로 판단력, 안정성, 신뢰성, 또는 직업 능력에 결함이 있음을 의미하지 않으므로, <미국정신의학회>는 고용, 주택, 공공장소, 자격증 등에서 동성애자에 대해 행해지는 모든 공적 및 사적 차별에 개탄하며, 그러한 판단력, 능력, 신뢰성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동성애자에게 더 많이 지워서는 안 된다고 선언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다.
나아가 <미국정신의학회>는 지방, 주, 연방 수준에서 동성애자인 시민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장되는 수준으로 동일한 보호를 받도록 보장하는 민권 법이 제정되는 것을 지지하고 촉구한다. 또한 <미국정신의학회>는 서로 합의한 성인들 사이에 사적으로 행해지는 성행위를 형사처벌하는 모든 법률을 철폐할 것을 지지하고 촉구한다."

동성애가 정신질환이 아니라는 과학적 근거가 지난 40년 동안 의학, 심리학, 사회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제의 연구 결과로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3) 오늘날 동성애가 질병이 아니라는 주장은 상식이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어떤 권위 있는 정신과 학회도, 어떤 정신과 교과서도 동성애를 질병으로 분류하거나 '동성애가 질병인지 여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의학적 결정에도 불구하고 몇몇 반(反)동성애 운동 단체를 중심으로 '동성애는 질병이다' 혹은 '동성애가 질병인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자, 이와 같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자 2016년 3월 < 세계정신의학회(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는 동성애가 질병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성명서를 발표했다.4)

"사회적 낙인과 차별을 영속시킨 불행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대 의학이 동성을 대상으로 한 성적 지향과 행동을 병리화하는 것을 그만둔 지는 이미 수십 년이 지났다(APA 1980). <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는 동성을 대상으로 한 성적 지향을 인간 섹슈얼리티의 정상적인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WHO 1992). <유엔인권이사회>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렌스젠더의 인권을 존중한다(2012). 두 주요 진단 및 분류 체계(국제 질병 사인 분류 ICD-10와 DSM-5)에서는 동성에 대한 성적 지향, 끌림, 행동, 그리고 성별 정체성이 병리 현상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처럼 학회, 학술지, 전문가들 사이에서 동성애가 질병이 아니라는 점에는 더 이상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반(反)동성애 운동 진영의 전문가들은 '동성애가 질병이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여러 근거를 왜곡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질병 분류 10판(ICD-10)에서 '자아 이질적 성적 지향(F66.1 Egodystonic sexual orientation)'이라는 규정을 두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오역이다. 이 진단명은 스스로는 자신의 성적 지향을 명확히 알고 있지만, 그것을 긍정할 수 없어서 심리적, 사회적으로 고통 받는 경우를 뜻한다.5) 예를 들어 스스로는 동성애자라고 확신하지만, 자신이 속한 보수적인 기독교 커뮤니티가 동성애를 용납하지 않아 정체성과 소속감 사이에서 고통 받는 경우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는 단어이다. <세계보건기구>는 혹시라도 이러한 진단명이 동성애가 질병이라는 주장으로 오인될 가능성을 사전에 봉쇄하기 위해 '자아 이질적 성적 지향'의 상위 항목인 '성적 발달 및 지향과 관련된 심리, 행동적 질환(F66. Psychological and behavioural disorders associated with sexual development and orientation)'에서 '성적 지향 자체는 질병이 아님(Sexual Orientation by itself is not to be regarded as a disorder)'을 명시하고 있다.6)

반(反)동성애 운동 진영의 또 다른 주장은 1973년 동성애를 질병 목록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한 지 4년이 지난 1977년, 정신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를 근거로 든다.7) 당시 조사에 참가한 정신과 의사 중 69퍼센트가 '동성애가 정상적이라는 데에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39퍼센트만이 동성애가 질병이 아니거나 질병인지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답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보여 주는 일화일 뿐, 2016년 현재 전문가들이 동성애를 질병이라고 생각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없다. 1977년 조사에 참가한 미국 정신과 전문의들의 경우, 의과 대학과 레지던트 수련 과정에서 동성애가 여전히 질병 목록에 포함된 편람(DSM-II이나 DSM-I)으로 배우고 훈련 받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 설문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의과 대학 시절 수업과 정신과 전문의 수련 과정에서 동성애를 질병이라고 배웠던 이들 가운데도 31퍼센트는 동성애가 질병이 아니거나 질병인지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답했다는 점이다. 2000년대 이후로 <미국정신의학회>가 정신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동성애가 질환인지 여부를 묻는 설문을 실시했다는 소식은 들은 바 없다. 이미 수십 년 전 논쟁을 끝내고 모든 의학 교과서와 정신의학회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현한 내용에 대해 더 이상의 설문은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성적 지향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성적 지향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오랜 논쟁이 있어 왔다. 동성애와 관련된 유전자가 존재한다는 주장도 있었고,8) 어린 시절의 특정한 경험이 동성애자가 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있지만,9) 연구마다 결과가 달라 이와 관련해 학계에서 합의된 내용은 없다. 그러나 동성애가 선척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에 대한 논쟁과는 별도로, 성적 지향이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인가와 관련해 <미국소아과학회>는 다음과 같이 명확히 정리하고 있다.

"최신 문헌과 이 분야와 관련한 대다수 학자들은 성적 지향이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즉, 개인은 선택에 의해 동성애자 또는 이성애자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성적 지향은 대개 아동기 초기에 형성된다."10)

즉, 성적 지향은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함께 작용하여 아동기 초기에 형성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내용은 성적 지향이 유전이나 환경이냐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성적 지향을 인지하게 되는 십 대에는 이미 개인이 자신의 성적 지향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심리학회> 역시 지난 2011년, 그간의 과학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성적 지향과 동성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문서를 발간했다.11) <미국심리학회>는 이 문서에서 "개인의 성적 지향이 이성애, 양성애, 동성애로 발달되는 정확한 이유에 관해 과학자들 간에 일치된 의견은 없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나아가 "성적 지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전적 요인, 호르몬상의 요인, 그리고 발달 및 사회문화적 요인에 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지만, 성적 지향이 특정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결론지을 수 있는 연구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미국심리학회>는 결론에서 "많은 이들이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 모두가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적 지향을 선택한다는 감각을 느끼지 않거나, 아주 약하게 경험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12)

동성애 전환 치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기에 치료할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선택에 따라 바꿀 수 없는 성적 지향을 외부적인 힘을 빌려 강제로 바꾸려는 시도가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하지만, '동성애 전환 치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양한 형태의 '동성애 전환 치료'가 근본주의 보수 기독교 집단을 중심으로 계속 시행되어 왔고, 그 과정에서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미국의 근본주의적 보수 기독교 집단에서조차 동성애 전환 치료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극단적인 주장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 주는 사례는 < 엑소더스 인터내셔널(Exodus International) >에 내려진 폐쇄 조치이다. <엑소더스 인터내셔널>은 1976년 설립된 이후 미국과 캐나다에 250개 지부를 두고 그 밖의 17개국에 150여개 지부를 가지고 있던 가장 큰 탈동성애 운동(Ex-gay movement) 단체로, 동성애 전환 치료를 주도해 왔다. 그런 <엑소더스 인터내셔널>이 지난 2013년 6월, 그동안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사과하는 글을 발표하고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다.13)그 사과문에서 <엑소더스 인터내셔널>의 회장인 알란 챔버스는 자신들이 무지로 인해 동성애를 치료의 대상으로 여겨왔고, 그 결과 성소수자들에게 도움보다는 상처를 주었다고 고백했다.

<미국심리학회>는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의료진과 동성애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2008년 「성적 지향에 대한 올바른 치료적 대응(Appropriate Therapeutic Responses to Sexual Orientation)」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출간했다.14)이 보고서는 그동안 학술지에 영어로 게재된 동성애 전환 치료 관련 논문 83편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정리하여, 학회 차원에서 동성애 전환 치료에 대한 결론을 내린 것이다. 학회가 내린 결론은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다. 즉 현재까지 효과가 입증된 동성애 전환 치료는 존재하지 않으며, 성적 지향을 억지로 바꾸려는 치료는 치료 대상자의 우울, 불안, 자살 시도 등을 증가시켜 오히려 동성애자의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15)

<미국심리학회>뿐 아니라 다양한 보건, 의료, 심리, 상담 관련 전문가 단체들 역시 위와 같은 입장을 반복적으로 천명하고 있다. <미국의사협회>는 "의료인들이 성적 지향과 행동에 대해 편협하지 않은 인식을 가질 때, 건강한 사람에게도 아픈 사람에게도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동성애를 그 자체로 정신 장애(mental disorder)로 가정하거나 환자가 자신의 동성애적 성적 지향을 바꾸어야 한다는 선험적 가정에 근거한 소위 '교정 치료(reparative therapy)' 또는 '전환 치료(conversion therapy)' 사용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16)


1)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1980).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3rd edition.
2)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5). Homosexuality and civil rights: Position statement. Retrieved November, 1973. 17: p. 71-80.
3) Gonsiorek, J. C. & Weinrich, J. D. (1991). Chapter 8. The empirical basis for the demise of the illness model of homosexuality in Homosexuality: Research Implications for Public Policy. Sage Publications; Risman, B., & Schwartz, P. (1988). Sociological research on male and female homosexuality. Annual Review of Sociology, 125-147.; Tikkinen, K. A., Leinonen, J. S., Guyatt, G. H., Ebrahim, S., & Järvinen, T. L. (2012). What is a disease? Perspectives of the public, health professionals and legislators. BMJ open, 2(6), e001632.
4) 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2016.3). WPA Psition Statement on Gender Identity and Same-Sex Orientation, Attraction, and Behaviours.http://www.wpanet.org/detail.php?section_id=7&content_id=1807
5) "The gender identity or sexual preference (heterosexual, homosexual, bisexual, or prepubertal) is not in doubt, but the individual wishes it were different because of associated psychological and behavioural disorders, and may seek treatment in order to change it."
6) http://apps.who.int/classifications/icd10/browse/2016/en#F66.1
7) Time (1978.2.20.). "Sick Again? Psychiatrists vote on gays"; 민성길 (2015). 동성애, 과연 선천적인가?. <동성애⦁동성혼 문제, 어떻게 봐야하나> 토론회 발제문.
8) Kallmann, F. J. (1952). Comparative twin study on the genetic aspects of male homosexuality. The Journal of Nervous and Mental Disease, 115(4), 283-298.; Hamer, D. H., Hu, S., Magnuson, V. L., Hu, N., & Pattatucci, A. M. (1993). A linkage between DNA markers on the X chromosome and male sexual orientation. Science, 261(5119), 321-327.; Rice, G., Anderson, C., Risch, N., & Ebers, G. (1999). Male homosexuality: Absence of linkage to microsatellite markers at Xq28. Science, 284(5414), 665-667.
9) Saewyc, E. M., Skay, C. L., Pettingell, S. L., & Reis, E. A. (2006). Hazards of stigma: The sexual and physical abuse of gay, lesbian, and bisexual adolescents in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Child Welfare, 85(2), 195.; Socarides, C. W. (1970). Homosexuality and medicine. JAMA, 212(7), 1199-1202.
10) Frankowski, B.L. (2004). Committee on Adolescence. Sexual orientation and adolescents. Pediatrics. 113, 1827-1832.
11)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2011). Sexual orientation and homosexuality: Answers to your questions for a better understanding. 
12) 위의 글.
13) 황재하 (2013. 6. 21.). 美 기독교 단체 '동성애 치료, 무지의 소산" 사과 - 설립 37년째 '엑소더스 인터네셔널' 해산 발표,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062115134098211&type=1&VML
Melissa Steffan (2013. 6. 21.) "Alan Chambers Apologizes to Gay Community, Exodus International to Shut Down". Christianity Today,http://www.christianitytoday.com/gleanings/2013/june/alan-chambers-apologizes-to-gay-community-exodus.html?paging=off
14)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1998). Appropriate therapeutic responses to sexual orientation in the proceedings of 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Incorporated, for the legislative year 1997. American Psychologist. 53(8), 882-939.
15) 위의 글.
16)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010). Health Care Needs of Homosexual Population. AMA policy regarding sexual orientation.


출처: Huffington Pos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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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뜬장님 2016.07.06 18:08
    미숙한 것을 질병으로 못 박을 필요는 없는 겁니다.
    다만, 성숙해질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죠. 생각의 교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간의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생겨날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모조리 질병으로 규정하고
    치료가 필요하냐 않냐 이분법적으로 따지는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기때문에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잘못된 것에 대한 충동이 있으면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구요.

    원래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성적충동은 자연계의 동물과 같은 것입니다.
    거기에서 벗어나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후천적 사고에 의해서 잘못된 충동을 가지게 되었다면 바로잡으면 됩니다.
    문제는 이미 빠지면 마약과 같은 강한 중독성이 있다는게 문제지요.

    후천적 사고에 의해서 정상에서 벗어난 욕망을 가진게 질병이 아니며 정상이고
    고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동성애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합법화된 동물과의 성관계(수간)도 정상이라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들도 성소수자이므로 성소수자의 권리가 옹호되어야 한다는 논리라면
    마땅히 그들도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것 뿐인가요? 그 외에도
    수많은 성적취향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모두 개인의 권리로
    인정해 줘야 합니까? 그렇게 되면 도덕적 윤리는 어떻게 되는 거죠?
    인간이 짐승과 교접해도 괜찮고, 성인이 소아와 성관계를 가져도 괜찮고
    남자 여자 가리지않고 관계하고, 혹은 시체와도 성관계를 가져도 괜찮고.. 등등..

    '성적 지향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것은 트랜스잰더 같은 경우에나 해당되는 말입니다.
    청소년들 특히 남자 청소년이 어떻게 동성애에 빠지는 줄 아십니까?
    알바할려고 동성애자한테 매춘한 것이 계기가 되어 빠지는 경우가 있고
    동성애 포르노 보다가 호기심이 발동되어 빠지는 경우도 있고
    혹은 동성애자한테 강제 성폭행 당해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머리에서 동성애가 확 땡겨서 시작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 ?
    김균 2016.07.06 20:08
    오늘 재림교인들에게는 성적인 문제보다도
    창작에 대한 자유가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유의지 해석에 대한 것도요

    무조건 내가 믿는 바 그것만 옳다고 우기고
    무조건 내가 믿는 바는 이 땅의 유일한 종교이고
    하나님이 엘렌 화잇을 통해서 남은 백성으로 인쳤다는 그런 인식
    참 무서운 겁니다

    그래서 친구도 때려 잡고
    어제 친하던 것 오늘 적으로 돌리고서는
    못 잡아 먹어서 환장한다고 하고
    다들 그런 마음으로 6개월의 야고비 환난은 어찌 견딘다지요?
    몰라 내사
    이러고도 180도로 변해서 도덕적솔직한 인간 될려나?
    백모3년이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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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56 4월 15일= 아빕월 15일 새벽 1시 20분 개기 월식 시작(동부) 김운혁 2014.04.04 1140
14855 4월 16일 서울신문 보도 구조된 승객들 증언 배달원 2014.07.05 600
14854 4월 21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침묵 2015.04.20 194
14853 4월 22일(수)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류~ 2015.04.21 169
14852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조선일보의 역할은? 국정원의 역할은? 그들이 펼치고 있는 공작을 꿰뚫어보자. 국정원과 조선일보의 선전을 또한 기도합니다. 2 코뿔소 2016.01.16 95
14851 4월25일 금요일 안녕 2014.04.24 866
14850 4월은 잔인한 달 김균 2014.04.27 827
14849 4중 적용되는 4가지 예언 1 김운혁 2015.08.04 145
14848 5 분 밖에 남지 않았다면 잠 수 2010.11.21 1418
14847 5. [평화와 행복] 평화 =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외국인께(베델)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는 것. 삼육대학교 영문학과 3학년 심소연 양과 삼육대학교회 정성화 박사가 베델 박사의 삶을 경모하고 항일언론투쟁에 대하여 발표합니다. 4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4.29 350
14846 5. 동성애는 HIV/AIDS의 원인인가요?: 조작된 낙인과 공포 1 김원일 2016.07.07 37
14845 5.16이 4.19.3.1운동을 살렸다 2 로산 2012.09.12 1733
14844 5.18 광주 학살은 북한 특수부대의 소행인가? 1 광주 2011.05.11 2290
14843 5.18 다시 진실을 말한다 - "허위를 반박하지 않으면 진실이 된다" (뉴스타파 2013.7.31) 아프다 2016.05.17 38
14842 5.18 왜곡, 모독하는 글 모두 삭제 3 김원일 2016.05.16 202
14841 5.18이 아직도 5.18인 이유 (1)-오늘이 완전히 저물기 전에 (여기는 아직 5월 18일): 광주의 또 다른 이름 김원일 2016.05.18 45
14840 5.18이 아직도 5.18인 이유 (2)-오늘이 완전히 저물기 전에 (여기는 아직 5월 18일)-악의 탐구: 어머니를 죽이는 자 김원일 2016.05.18 47
14839 50 : 50 1 로산 2012.12.08 1358
14838 50. 50 2013.08.20 1717
14837 500원과 전염병취급받던나사렛촌놈예수. 페이스북 2013.03.11 3011
14836 50년 된 교회, 150년 된 교단 2 김주영 2013.04.13 1954
14835 50년대 안식일교인들. 2 김재흠 2013.06.18 1347
14834 50대 아줌마 사는 이야기 5 배달원 2014.10.18 692
14833 50여년 전에 영남합회 분리 작업의 조수역을 해 봤던 사람의 입장에서 5 김균 2015.10.12 348
14832 50여년전, 실제로 우리 마을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 정말로 3 남성대 2014.08.01 800
14831 51 대 49 7 숭구리당당 2014.03.23 958
14830 58학번이 말한다 1 로산 2012.10.20 1045
14829 5X2=10 로산 2011.07.17 1397
14828 5·18때 집단발포했던 11공수, 금남로 퍼레이드 논란 하리랑 2016.06.18 30
14827 5년전 일이다 3 열정 2014.11.13 482
14826 5년전에 시골생활 들어간다고 했을때 교우들이 저에게 건넨 말들에 대해 3 김운혁 2014.12.02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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