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찰 2에서 말한 바 그 두가지 목적이
성취된 곳이 십자가이다.
계시록 14장은
그 성취를 확인하고 창세기 3장에서 있었던
비극적 시작을 예수의 십자가 안에서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승전보의 외침이다.
누가복음 15장에서 잃어버린 동전과 잃어버린 양 그리고
잃어버린 아들의 이야기로 세개의 비유가 나타나지만
비유의 핵심은
잃어버린 것을 찾아 오는 주인의 이야기를
세번 반복한 것처럼
계시록 14장에서
사실 천사가 세명이나 동원이 되지만
같은 기별 즉 영원한 복음 (십자가) 에 대한 이해와
사명과 아담이래로 오직 한가지 기별인
"돌아오라" 의 마지막 탄원일 뿐이다.
그리고 반복되는 기별 속에서 선악과와 생명과의
주인공들이 나타나고 그 둘중에 어디에 속하던지
그 속성대로 될 것이라고 하는 경고이며 동시에
초청이다.
창세기 3장에서 선고된 심판은 이세상 임금의 몫이므로
십자가의 사건으로 그가 이미 심판의 선고를 받았는데
이제 집행할 시간이 이르렀으니 그 심판에 속하지 말고
어린양에게 돌아와
어린양의 피에 날마다 두루마기 (칭의) 를 빨아 입고
다니라는 내용이 계시록의 핵심이다.
11절에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은 관찰 4에서 설명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