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 로얄이란 분이 여러개의 필명을 사용하신단다.
KK님이 이의를 제기 하셨다.
그랬더니 "필명"이란 분이 닉네임 사용 규정등을 설명하시며 여러게의 필명을 옹호 하셨다.
나라에는 법이 있다.
법만 지키면 문제가 없는 것 인가?
그런데 왜 많은 공직자들이 윤리적인 문제나 투기등으로 낙마 하는가?
법과는 상관 없는데...
어린아이들이 노인분들께 반말 찍찍 지꺼리면 법에 저촉되는가?
그런데 어른들이 왜 혼을 내는가?
인터넷 사이트도 각 사이트마다 규정이 있다.
그렇다고 그 규정만 지키면 다 OK가 아니다.
나라에 법이 있지만 규범도 있고 예의도 있고 윤리도 있듯이
이 사이트 안에도 규정이 있지만
지켜야 할 예의도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는 것이다.
여러개의 필명?
규정에 저촉되는건 아니지만
특별한 경우외엔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게시판에서 규정으로 허락한 것을 가지고 왈가불가 하는 것은 얼마나 주게 넘는 일인지요?
각 게시판은 나름대로의 제한과 허가가 있습니다.
어떤 부분은 제한하고 어떤 부분을 허가하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요.
이곳 minchosda는 카스다의 제한에 반발해서 생긴 게시판입니다.
카스타의 원래 방침인 필명을 하나로 한다는 예전 게시판 규정
새로운 카스다의 실명을 원칙으로 하는 현재의 게시판 규정에 반발하여
민초게시판은 실명 또는 필명의 무제한의 자유를 허용하며 게시판규정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영국의 <서머힐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수업에 들어가지 않을 자유까지도 허락되어 있습니다.
처음 학교에 가면 한3년정도는 수업에 들어 가지 않습니다. 숲으로 되어 있는 학교에서 나무에도 올라가고
수영도 하면서 충분히 놀 만큼 놉니다. 몇년을 실컷 놀고 나서 아무도 강요하지 않지만 적당한 때가되면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는 서머힐 학교의 원칙은 창시자의 교육철학에 의한 것 입니다.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한명도 들어오지 않는 교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선생님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교실에 수업하러 들어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업에 들어 가지 않을 자유가 그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허락된 그리고 누려야할 자유를 맘껏 누리는 것이 예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