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이 속죄제물? 아사셀 참새?

by leesangkoo posted Jul 28, 2016 Likes 0 Replies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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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이 속죄제물이 될 수 있을까? “아사셀 참새?

아사셀이 사단이라면 사단이 속죄제물이라는 말이 된다.  


아사셀은 성경에서 딱 세 번 나타난다.

그것도 오직 레위기 16장에서만,

그런데 레위기 16장은 지성소봉사에 대한 설명이다.

지성소 봉사는 오직 최종적 속죄봉사의 과정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지성소봉사는 최종적 심판의 과정이 아니다.

죄에 대한 징벌적인 심판은 어린 양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속죄만을 위한 지성소봉사에서는 백성들의 속죄를 위한 희생제물이 두 마리의 염소이다.

 

다음 말씀을 보면 두 염소가 다 속죄를 위한 제물임이 분명하다.(16:5)

 

16:5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제물을 위하여 숫염소 둘

번제물을 위하여 숫양 하나를 취할지니라.

 

그러나 우리 교단에서는

속죄제물인 두 염소 중에 하나가 사단을 상징하는 아사셀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은 사단도 속죄제물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사단도 지성소의 죄인의 속죄 과정에 참여한다는 말이 돤다.

그리고 1844년 이후부터 예수님이 계신 하늘 지성소 바로 회막문에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죄를 자기에게 전가시키기를 기다린다는 말이다.

사단이 예수님을 기다리며 속죄제물이 되어 함께 하늘성소에 지금 있다는 말이 된다.

 

다음의 1888년 이전에 예언한 화잇의 글은, 백성들이 죄 짐에서 벗어나는 때는 

사단이 죽는 때라고 기록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어린 양이 십자가에서 죽은 때에는 백성들이 죄 짐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사단이 죽을 때에 비로소 죄로부터 해방된다고 기록한 것이다.

 

이와 같이 (사단을 상징하는 아사셀) 염소가 광야로 끌려가 버려지기 전까지는 

백성들은 자신들이 그들의 죄 짐에서 벗어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부조 355)

 

결국, 인간이 회개하고, 사단이 죄를 지고 사라져야 인간은 죄로부터 해방된다는 이야기다.

삽가가의 예수가 기여한 것은 피 흘리시고 그 피로 죄를 성소로 옮긴 것 이외에는 

별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한 것이 없다는 가르침이다. 심각한 오류이다.

 

죄는 어둠이며 사망이다.

그리스도는 빛이며 생명이다.

어둠을 없애서 속죄하는 것은 빛이다.

사망을 갚고 죽은 죄인을 살리는 것은 오직 생명뿐이다.

 

죄는 거짓이요 불의이다.

그리스도는 진리요 의이시다.

거짓이라는 죄를 속죄하고 없앨 수 있는 것은 오직 진리일 뿐이며

불의라는 죄를 속죄하여 없앨 수 있는 것은 오직 의뿐이다.

 

그러므로 속죄과정에 참여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할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밖에는 아무도 없다.

 

사단은 인간의 죄를 담당할 수 없다.

어둠이 어떻게 어둠을 담당하며

사망이 어떻게 사망을 담당한다는 말인가

불의가 불의를 담당할 수 없고

거짓이 거짓을 담당할 수밖에 없다.

 

속죄는 죄인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이다.

사단은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속죄제물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속죄제물로 선택된 두 마리의 희생제물 중에 한 마리가 사단을 상징할 수 없다.

결론은 아사셀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시지 사단일 수는 없다.

 

본질이 사망인 사단은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거부당하여 주시기를 결정하신 순간

하나님은 마침내 그에게 베푸시던 생명을 거두실 것이다.

그 결과 사단은 영원히 소멸될 것이다.

사단의 죽음은 스스로 생명을 거부하고 사망을 선택하였기 때문이지

인간의 죄를 담당하고 그 죄에 대한 댓가를 치루기 때문에 사단이 죽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사단에게 죄를 전가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리고 사단의 죽음이 인간의 죄를 짊어졌기 때문에 받는 형벌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애초부터 십자가에서 피 흘리실 필요가 없으셨다.

 

그러나,

첫 번째 염소의 피로 모든 죄인의 속죄는 끝났다. - “다 이루셨다

이제 남은 과정은 속죄를 다 이루신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어

아버지로부터 왕국을 받으시는 과정만 남았다.

 

지상에서 속죄봉사를 완전히 끝내고 승리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이 세상을 떠나 하늘보좌로 떠셔야 한다.

히브리 원어로도 아사셀은 떠나는 염소”(Goat of departure)라는 뜻이다.

떠나시기 전에 반드시 부활하셔야 한다.

그럼으로,

인간의 죄를 지고 피 흘려 죄 값을 완전히 갚아버린 속죄제물로서의 첫째 염소와

둘째 염소, 곧 인간의 죄를 속죄한 승리를 안고 하늘보좌로

떠나는 염소가 아사셀 염소가

바로 부활하시어 우리를 떠나가신 그리스도이신 것이다.

 

레위기 14장에 문둥병을 치유 받았을 때에 지내는 희생제사가 있다.

희생제물로 참새 두 마리가 있다.

한 마리는 피 흘려 죽으시는 그리스도를 상징하였고

또 한 마리는 부활하여 떠나는 참세이다.

아사셀 참새라고 부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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