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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백악관의 선전과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 <제4언론>

래리 친 (Larry Chin, 글로벌리서치 전문기고가)


2011년 5월 1일 저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그가 직접 내린 대통령 명령으로 CIA(미국 중앙정보국)가 성공적으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선언했다.

일요일 저녁 모두에게 편리한 예정된 저녁 TV 방송시간에 오바마는 자신과 CIA를 축하하며 부끄러움도 모른 채 진부한 거짓말로 9.11 테러를 선전했다. 고전적인 조지 W. 부시 식의 거짓말로 오바마는 '임무 완수'(Mission Accomplished!)를 알린 것이다.

오바마는 오사마 빈 라덴이 죽었다고 공표했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과 광대한 문서증거들에 의하면 그는 아마 공식 주장들이 묘사하는 대로 절대 살지 않았을 것이다. 혹은 벌써 이미 죽었을지도 모른다.

실제의 오사마 빈 라덴은 오랫 동안 CIA의 [비밀] 관리대상이었지만 미국정부의 공식 선전에선 [미국과 세상의] 악역을 담당하곤 했다.

'이슬람 테러리즘,' 알 카에다(Al Qaeda) 외에도 오사마 빈 라덴과 관련 온 세상에 알려진 공식적 이야기들은 전 지구를 상대로 한 [제국주의] 전쟁의 영구화와 동시에 소위 '대테러전쟁'을 계속하기 위한 선전꺼리(핑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CIA 군사첩보조직(Military Intelligence)들이 조작해낸 허구에 불과하다.

빈 라덴을 포함 '호전적 이슬람 네트워크'(Militant Islamic Network)는 냉전 이후 앵글로-아메리칸 지배세력의 이익(Anglo-American interests)을 위해 '운영'된 정보네트워크(intelligence network)였다.

9.11 테러는 앵글로-아메리칸 정보기관들에 의해 기획되고 추진된 ‘거짓 기발’(false flag) 사건으로 신빙성 있는 근거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알 카에다'의 소행으로 돌려졌다.

한편 빈 라덴을 포함 테러자산(terror assets)들에 대한 CIA의 조작 증거들은 넘쳐난다. 작심하고 나선 마이크 루퍼트는 CIA에 의한 9.11 사건조작을 비롯 전반 상황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알 카에다 내부를 속속들이 꿰뚫어 본 문서정보들에 의하면; 오사마 빈 라덴이 소련침공에 대항한 첫 아프간분쟁 당시부터 CIA 관리대상이었다는 사실; 많은 수의 소위 납치범이라 불리는 테러범들과 알 카에다 조직원들이 체첸지역 CIA 캠프에서 훈련 받았던 사실; CIA가 지원한 게릴라전(예를 들어, 2000년 코소보사태 당시 코소보인민해방군과)에서 함께 싸웠다는 사실, 혹은 그들이 미국 군사기지들에서 군사훈련을 받아다는 사실; 이 모든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최소 한명 혹은 수명의 알 카에다 고위간부들은 실은 이중 혹은 삼중간첩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해준다..."

"9.11 테러 몇 해 전부터 알 카에다 조직내부에 성공적으로 깊숙이 침투한 내부정보들에 의하면 오사마 빈 라덴과 알 카에다 조직원들은 CIA 혹은 미국 국가안보국 눈밖을 전혀 벗어날 수 없었음을 보여준다 (직역: '그들은 CIA 혹은 국가안보국 허락없이 기침조차 맘대로 할 수 없었다')."

빈 라덴의 거처가 알려진 것이 없으며 십 여년 가까이 [전지구적 차원에서 벌어졌다는 미국의] 포위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는 (소위 "그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 동굴 어딘가에 숨어있다"와 같은 꾸며낸 숱한 우화들을 포함한) 주장들의 허구성은 이미 수 년 전 폭로되었다.

2003년 11월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빈 라덴은 9.11 테러 두 달 전 두바이 미국군대병원에서 신장투석을 받았으며, 파키스탄 정보에 따르면 2001년 9월 10일 그는 다시 한번 치료를 받았다. 이 보도들과 여러 다른 보도들에 의하면 오사마 빈 라덴은 CIA의 자산목록(그의 거처가 잘 알려진 것은 물론)일 뿐만 아니라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병이 든 사람이었다는 결론도 갖게 한다. 그러나 수년에 걸친 축적된 여러 다른 정보자료들에 의하면 [테러] '지도자'는 이미 몇 년 전 어느 시점에 죽은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테러 전쟁'이 계속될 수 있도록 그는 살아있는 모습의 영상들로 온 세상에 끝없이 선전되었다."

온 세상에 그의 사진이 '테러에 대한 전쟁'을 유지시키는데 끊임없이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수 년 동안 그 지도자가 확실히 어느 시점에서 죽었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카메라 앞에서 대통령 오바마가 행한 거짓은 오사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함께 서툰 춤을 춘 주류기업 언론매체들처럼 뻔뻔했다. 오바마는 기자회견에서 처음엔 빈 라덴을 파키스탄 산 속 어느 은신처에서 '오늘밤' 살해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곧 부정됐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여러 다른 방송매체들은 대단히 구체적인 자료들에 근거하여 빈 라덴이 일주일 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가까운 곳 민가에서 총격전으로 사망한 것과 그의 몸에서 DNA 검출까지 끝난 보고가 있다며 오바마를 반박했다. 이 하나만으로도 새로 조작된 또 하나의 허구를 의문투성이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며칠 가지 않아 조작된 숱한 허구적 내용들이 폭로될 것이 명백하다.

경험 많은 관찰자들은 -신화적 존재가 된- 오사마 빈 라덴이 앵글로-아메리칸 지배세력들이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 필요로 하는 전쟁상황이 지속되길 원하는 한 포획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래 주장해왔다. 따라서 정치적 요구와 필요성이 없는 한 그는 절대 잡히지도, 절대 법정에 서지도, 또한 '죽임 당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 이유와 정황, 상황들로 인해 지배세력들은 이젠 너무 많이 써서 진부해진 (빈 라덴) 카드를 버리기로 결정하고 오늘을 그 카드를 버릴 시기로 선택한 것뿐이다.

"빈 라덴을 성공적으로 사살했다"는 소식은 참으로 모든 것이 편리한 때에 맞추어 진행됐다. 즉 오바마의 인기가 수직하락한 사실; 오바마의 숱한 정적들이 그를 2012년 대선에서 낙선시키겠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는 사실; 중동에서 발목이 잡혀있는 상황; '대테러전쟁'에 대한 지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 동시에 반전운동의 확산; 일반 미국인들 사이에서의 동요 등등의 때에 맞추어진 것이다.

'대테러전쟁'의 논리를 앞세워 세계전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상황을 보면 최소한 몇몇의 변화조짐들이 보이고 있다. 적어도 전술적 측면에서 그렇다.

그 사이에 버락 오바마는 그가 당선되었을 때 약속했듯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임무를 끝냈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반테러리스트 챔피언이며, 9.11테러에 대한 복수를 가한 정의의 수호자로, 강력한 군사지도자로 선전할 수 있게 됐다. 오바마는 이번 사건을 자신의 재선을 위해 적극 활용하려 할 것이다.

오바마의 승리연설에 응답하여 (누가 어떻게 조직했는지 알려지지 않은) 무리들이 때 마침 백악관 바깥에 모여 ‘미국’을 찬양했다. 이런 모습들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 혹은 순수하게 모여든 것인지 알려진 것은 없다. 다만 잘 알려진 것은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은 그들의 정부, 특히 부시/체니 정부 그리고 오늘 오바마 행정부가 그러하듯 9.11 테러사건, '대테러전쟁', 혹은 오사마 빈 라덴 사살 등 거짓말을 멈춘 적이 없다는 사실을 잘 잊는다는 사실이다.

오늘밤 오바마는 바로 그 새빨간 거짓말(The Big Lie), 이제까지의 거짓들 중에서 가장 큰, 간 큰 대단한 큰 거짓말을 반복했다는 사실이다.

(원문 : "Obama's Big Lie: White House Propaganda & Death of Osama bin Laden",
출처 : http://en.m4.cn/archives/82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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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 글입니다. 오바마의 새빨간 거짓말 박훈 2011.05.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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