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침뱉기

by 장 도경 posted Aug 06, 2016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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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개의 행각 (교회마다 올려 세운 십자가) 아래에 누워있는 단순한 병자와

그것 말고 여섯개를 더 올려 세운 여섯개의 행각아래에 누워있는 복잡한 병자 사이에

언제나 서로 침뱉기 게임을 한다.


복잡한 병자가 단순한 병자에게 침을 뱉는다.

"일곱째 날은 창조의 완성을 이룬 날이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날이고

그날에 복은 준 날이다. 그러니 너거들이 편리한 대로 뜯어 고친 그날에

예배하지 말고 여기로 와서 함께 누워 하늘에 대고 침뱉기 하자" 고 하니


단순한 병자가 다시 침을 탁 뱉으며 하는 말이,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새로운 시작 즉  여덟째 날에 예배를 드린다.

다 이루었다 하시고 돌아가신 후에 다시 살아나신 날이 이 날이다.

우리는 부활을 기념하여 그렇게 지킨다. 억지고집 부리지 말고

여기로 와서 함께 하늘에 대고 부활이라고 하는 찬양으로 침을 뱉자구나" 한다.


구약에서 그림자처럼 말하던 "복" 이라고 하는 말이

신약에서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깨달았다.

그것을 팔복에서 영생이라고 하는 것으로 깨닫게 된다.



그래서 우리의 찬송이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이다.

그 찬송을 부를 때는 대부분 일어서서 부른다.

그리고 난 다음에 앉아 버린 후에는 기도와 설교속에서 교회나 교리나

또는 개인이 잘 되도록 북을 내려 달라고 졸라 댄다. 기복으로 빠진다는

말이고 드러 누워 침뱉기를 한다는 말이다.


"이 날이 맞으니 여기로 와서 함께 누워 기다리자" 하는 말은 서로 침뱉기다.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여자여! 아니 교회여!

이 산에서도 말고 저 산에서도 말고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라


혹은 이 날을 저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찌니라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네가 어찌하여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형제를 업신여기느뇨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여기가 맞다 아니다 저기가 맞다" 고 하면서 전도회하는 것 서로 침뱉기라니까.

예수가 빠진 날에 누워 예수 이야기 하는 것도 침뱉기라니까. 


전도는 바로 이것이다.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예수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하늘에서 내려온 복이요 양식이요 기별이다.

십자가에 담아서 흘려 보내주는 생명수요 은혜요 생명이다.


이것외에 네가 깔고 살아온 38년의 그 자리 (38년과 38개 조항을 포함해서) 들고 일어서라니까..


언제?


안식일에. 


오늘의 명상이 되기를 바라며 하는 결론의 말씀은



우리에게 주어진 기별 때문에 우리가 앉은뱅이가 되어 누워 지냈지만

그 기별의 주인이 오셔서 일으켜 세우셨다, 걸어가게 해 주셨다.

그것이 초림의 역사이다.


그리고 일어난 자들이 걸어 갈때에

그들을 데리려 오시는 것이 재림의 역사이다.


그렇다고 제발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거나 하지 말 것이다.

하나님은 그것 다 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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