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님께서 쓰신 구천이란 시를 읽고 누구에게나 회한 있다 하면서도
장노님께서 건강하셔야 하는데.....문득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아래 어느 분도 언급을 하셨지만 장노님께서는 매사 가면 쓰고 살아야 살 수있는 동네에서
가면을 누구보다 먼저 내 팽게 치신 분이셨습니다.
거짓 아니면 인간구실 하지 못하는 하나님 외면한지 오래된 동네에서 장노님께서는
진실을 공개적으로 찾는 일에 가장 앞장서신 분이십니다.
평생을 예언예언 자나 깨나 말세말세 그저 선지자선지자....머리 속은 온통 그야말로
진짜 순수 쓰레기로만 가득한-그 머리 속에 가치있는, 소용있는 다른 것 뭐가 들어 있겠습니까?
그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저는 그들에게서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무지무식 몰쌍식한 자들이 세력이란 세력은 몽땅 다 움켜쥐고 있는
희망 전무한 XX에게 완전히 장악당해버린 동네에서
장노님께서는 이를 가장 먼저 인식하시고 통탄하신 분이십니다.
그 일? 아무나 할 수 있지 않습니다. 목숨 걸지 않으면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장노님께서 아무 고통 없이 마음 태평한 상태로 그러신다 하는 사람 있다면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장노님께서는 당신의 건강을 거셨습니다.
구천을 읽고 장노님에게 다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 염려했습니다.
평생 목숨 걸고 지켜준 동네인데....그 회한 오죽하겠습니까?
장노님 건강하셔야 합니다.
맞습니다, 장노님. 커피에 관한 것 말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 자랄 때 저에게는 소원 하나 있었습니다.
계란 후라이 원 없이 한번 먹어보고 설탕물 눈치 보지 않고 원 없이 한번 마셔보았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꿈 많은 소년의 꿈중 하나였습니다.
......
......
저 커피 무지 마십니다. 하지만 설탕 넣지 않은 커피는 마실 줄 모릅니다.
저는 커피 그 그윽한 향...뭐 그런 거 모릅니다.
남보다 설탕 2~3배는 더 넣어서 마십니다.
진짜 저는 커피 설탕 맛에 마십니다.
장노님, 건강하셔야 합니다.
장노님은 꼭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