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 6대 DNA 교리들의 명암을 뚫어본다 (10) 예신문제 6

by 민초1 posted Aug 13, 2016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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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가
화잇과 예신의 성경적 근거로 삼는 네 구절(계 12:17, 14:12. 19:10, 22:9절)을 집중 해부하고 조명한다.  <행여 질문이 있으면 꼼꼼히 읽은 흔적을 삼가 부탁 요망합니다>


1) (12:17)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12:17 kjv) And the dragon was wroth with the woman, and went to make war with the remnant of her seed, which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nd have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배경은 이렇다.

여자를 죽이려 했던 용이 실패하지 분노해서 the remnant of her seed과 전쟁하러 돌진하는 모습이다. .


the remnant of her seed
의 특징이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have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두 가지인데 양 주먹을 불끈 말아쥐고 이를 악물고 이건 오직 나야, 오직 우리 SDA 교단이야 !” 라고 몰고 갈 해석이 아니다.


안식교는 하나님의 계명에 방점을 콱 찍어 힘주어
여기서 계명은 그냥 계명이 아닙니다. 여러분 특별히 넷째 계명인 안식일까지 온전히 포함한 십계명인 것입니다. 4째 계명 이거~ 제대로 지키는 교단은 우리 밖에 더 있습니까?” 극단적으로 몰며 비분강개하며? 안 말리면 곧 든 칼로 할복할 듯? 부르짖는데 이 구절이 그렇게 열 내서 볼 구절이 아니다.


여기서 계명은 명령
, 교훈 의미로서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것이다(요일 3:23) 그리하여 남은 자란 예수님을 사랑하는 어느 정통 교단에도 있을 수 있는,  하나님이 정확히 아시는 무형 교회 일원이다.

따라서  이 땅의 어느 교단 사람들이 우리가, 아니 우리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남은 자손이라고 하면... 그러냐고 한 다음에  보따리 싸고 나와야 될 교회이다.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란 예수를 주격적 소유격으로 해석해서 즉 예수님께서 하신 증거를 간직한 자들이란 의미이다. 예수께서 하신 증거는 4복음서에 많이 있고

필자는 무엇보다 만고 불변의 진리 증거로서
14:6절 내가 길 진리 생명이라고 하신 것도 너무 고귀하고 소중한 증거가 아닐 수 없다.  감히 누가 이런 증언을 할 수 있겠는가? 그 외에도 인간의 생명과 구원에 관해 예수님이 하신 증거는 많다.


(
5:24)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얻을 것이 아니고 얻었고
! 옮겨질 것이 아니라 옮겨졌다 ! 얼마나 시원한 증언인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예수의 증거하면 예언의 신(화잇 글)”, 어떤 개인의 저작물로 몰고 가야 한단 말인가?

그래, “예수께서 하신 증거화잇의 글이면 예수님이 화잇을 증거했단? 말이라도 되는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은 완전히 다른 두 개라는 의미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의미의 관용적인 표현으로서 여러 군데 나온다
.


(
1:2, 개정)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
1:9, 개정)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
6:9, 개정)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20:4, 개정)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2)
14:12, 개정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여기서 성도란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한 나의 구주요 생명으로 믿고(예수에 대한  믿음) 그 분께서 명하신 새 계명(모든 계명의 극치)인 사랑을 신실하게 지키는 자들이 성도란 얘기지  양 까치 발로 서고 양 손은 철봉을 잡고 턱을 대듯 악다구니 써가며  10계명 똑 뿌러지게 기계적으로 따져 지켜 내는 극단적인(율법주의) 모습을 연상해서는 안 된다. .

  

  

3)(19: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김기곤 목사는
12:17절도 예수의 증거란 말이 나오고 19:10절에도 예수의 증거라는 같은 말이 있으니까 이 두 구절을 연결 시켜 예언의 신’(대언의 영)= “화잇 글의 존재 근거로 삼았는데 정말 그래도 되는지 어디 한번 잘 분석해 보자.

 

본절의 문맥은 이렇다.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을 천명해 주는 천사의 장엄함에 압도되어 자기도 모르게 순간 엎드려 경배(예배)하려 했다. 까딱하면 요한도 피조물에게 예배하는 죄를 지을 뻔한 순간인데 이때 천사가 정색을 띠고 명령했다.

요한아, 네 눈엔 내가 휘황찬란하게 보여도 나도 너와 같은 피조물이고 또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은 종이다. 같은 종급끼리 무슨 경배냐? 자기는 경배 대상이 아님을 확실히 하면서 원문 에는 천사가 요한에게 호라 메 !” 나한테 보이는 그런 존경 시선을 빨리 거둬라 현재형 명령을 하면서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만 경배하라고 했다.


이 말 뒤에 즉
10절 뒷 부분에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한글 개역 성경은 그 의미가 불분명하다. 그런데 원문에는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가르’(영어 FOR-왜냐하면)“가 있다. for the testimony of Jesus is the spirit of prophecy.

 

의미를 살려 적으면 이렇다.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왜냐하면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천사는 나에게 경배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해야 할 이유로서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는 말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 말의 해석 역시 하나님께만 경배해야 할 이유와 어울리도록 해석되어야 문맥에 맞는 것이다.  

자 이렇게 윤곽을 잡아 놓고서도도 예수의 증거대언의 영의 관계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아 보인다. 성경을 잘 모르는 이런 점을 노려 엉뚱한 해석이 첨가되어도 꼼짝없이 당하는 일이 생기는데 인내를 가지고 따라가 보자.

 

(1)여기 예수의 증거 the testimony of Jesus” 여기서 소유격 of를 목적격적 소유격으로, 주격적 소유격으로도 간주할 수 있다.

목적격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가 대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주격적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증거하신 메시지가 대언의 영이기 때문이다. .

 

(2) 대언의 영 spirit of prophecy을 말하는 원문 토 프뉴마 테스 프로페테이아스에서 토 프뉴마(spirit)

하나님의 영(성령) 즉 인격체라고 보고 해석 할 수도 있고

②영을 본질’이나  ‘핵심이라는 뜻으로 볼 수 도 있다.

그래서 이것을 종합적으로 연결시켜 천사의 말을 이렇게 해석 해 볼 수 있다.

(목적격 소육격으로 해석)
요한아, 예수 그리스도의 대한 증거가 대언(하시는 성령님의)의 본질이기 때문에 하나님께만 경배해야 한다

(주격적 소유격으로 해석)
요한아 예수께서 증거하신 메시지야 말로 대언(하시는 성령님의)의 핵심, 선포의 핵심이기에 하나님께만 경배해야 한다.

 

어떻게 해석하든 천사는 지금 주연과 주인공은 예수님이시기에 그가 경배를 받아야지 엑스트라(조연) 불과한 자기를 경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정말이지 계시록 19:10절 해석 어디에 "화잇 글"을 암시하는 예언의 신 개념을 추리할 수 있단 말인가? 양심적으로 아무리 원어 바닥까지 긁어대도 없다. 원어에 없어도 2차적인 영적 해석으로도 적용할 수 있으려면 좋으려만.... 제 눈에 아니다.


도대체 어떤 구절을 어떻게 연결하면 그런 해석이 나올 수 있는지 ....





4) 
(22:9 흠정역)

그때에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는 네 동료 종이요, 대언자들인 네 형제들과 이 책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들 가운데 속한 자니 너는 주의하여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22:9) Then saith he unto me, See thou do it not: for I am thy fellowservant, and of thy brethren the prophets, and of them which keep the sayings of this book: worship God.

이 말도 22:8절에서 또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리매천사가 말리는 장면이다.  쉽게 말하면


요한아 ~  너 아까도 그러더니 너 왜 또 이러니? 나는 대언자들인 네 형제들, 그리고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같은 동료급 종인데 왜 자꾸 나한테 경배하려고 하지?  그러지 말라고 그랬지?   이러고 있는 것이다.




김기곤 목사의 유추 해석 설명을 다시 들어 보자
. (지난번 글에서)

 

그러면 예언의 신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 22:9는 천사가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이 구절을 19:10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19:10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22:9 “나는 너와 및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이 두 평행 구절을 비교해 보면, “예수의 증거선지자혹은 선지자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예수의 증거에 대한 천사의 말을 분석해 보면, 예언의 신은 선지자의 영이나 선지자의 말씀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 두 평행 구절을 비교해 보면,예수의 증거선지자혹은 선지자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아니다. 무엇을 어떻게 비교해서 그런 결론이 나왔단 말인가?


필자가 정확히 비교해 본다면 이렇다
.

예수의 증거란 그 당시 대언자 요한과  요한의 동료(형제) 대언자들(또한 성경에 이름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이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신앙 고백(복음)인 것이다.


따라서 예수의 증거는 선지자나  선지자의 말이 될 수 없고 선지자들이 (순교를 각오하고) 간직하고 전한 한 복음이다. 


백보 양보를 해서 예수의 증거를 선지자라고 한다면 여기는 22:9절의 "형제들" 원문 톤 아델폰은 남성 복수이고 "선지자들" 역시  톤 프로페톤도 남성 복수로 나온다. 그러고 보면 말세 선지자들는 남자들이어야 하고 복수이기 때문에 선지자가 말세에 수두룩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인데  달랑 여자 한 분?   이건 아니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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