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오류 코메디

by leesangkoo posted Aug 16, 2016 Likes 0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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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음의 오류 코메디를 극복한 화잇을 정말 선지자로서 존경한다.

왜냐하면, 이분이 선지자가 아니면 도대체 어떻게 이런 글을 썼을까? 라는

생각을 나게 하는 영감적인 글들을 1888년 이후에 썼기 때문이다.

그런 글들은 필자의 저서 화잇이 다시한 예언십자가와 조사심판을 참고하시기를)

 

책속에 나오는 오류 코메디 여러 토막 중에 한 토막을 소개드린다.

 

화잇의 1864년의 예언을 보면 만지지도 말라라는 말을

하나님께서 하셨고, 죽을까 하노라고 말씀하셨다고 예언하였다.

 

이 나무를 두고 주께서는 우리의 첫 조상에게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죽을까 하노라고 말씀하셨다.(3SG 35.2 1864, 살아남는 이들 23)

 

그러나 성경에는 만자자도 말라는 말은 없고,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죽을까 하노라로 둔갑하였다.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다음의 말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니라 여자가 뱀과의 대화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면서 실언한 말이다.

 

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어떤 존경받는 목회자에게 보여드렸더니

2:17절 보다 화잇의 글이 더 옳다고 주장하였다.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나는 이 충격으로부터 벗어나가 위하여 더 검색해보았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1874년에 화잇은 그의 오류를 다음과 같이 수정하였다.

 

하와는 뱀에게 과장하여 말했다. 하와는 사단과의 대화 속에서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신

만지지도 말라는 말을 첨가하였다.(RH Feb.24,1874, par 14)

 

그러나 위의 수정은 완벽한 수정이 아니었다. “죽을까 하노라는 이 오류는

정녕코 죽으리라고 수정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정되지 않고 있었다.

 

나는 그 목회자에게 보여드렸다. 그는 위의 말은 화잇이 계시 받은 말이 아니라

그분의 개인적인 의견을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1864년의 계시와는 다르다고 주장하였다.

그래서 나는 다음의 화잇의 글을 보여드렸다.

 

나는 지면에 단 한가지의 기사도 단순히 내 자신의 개인적 의견을 표현하기 위하여

글을 쓰지 않는다. 내가 쓴 서신과 증언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해

나에게 보여주신 것으로서 이 계시는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고귀한 광선이다.(1SM 27, 29)

 

그는 묵묵부답이었다. 그가 화잇의 글을 성경보다 더 위에 두고 있음이 분명했으나

그는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나는 또 다음의 글도 보여드렸다.

 

이상을 기술하거나 기록할 때에도 이상을 받을 때와 동일하게

나는 주님의 성령에 의존한다(3SM 48) .

 

성령은 결코 오류를 범하지 않으나 화잇은 오류를 범하였다.

 

그러나 더 이상한 것은 1888년 이후에 화잇의 글에 만지지도 못하도록이라는

말이 다시 등장하였다.

 

아담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그에게 만지지 못하도록 금지되었던 열매를 먹었다.

그의 범죄는 우리 인류에게 불행의 수문을 열었다.(8증언 288)

 

이것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절대로 성령이 주신 계시라고 볼 수 없다.

성령께서 이렇게 왔다갔다 하실 리가 없기 때문이다. 화잇 본인의 오류이던가,

아니면 화잇의 저서활동을 돕고 있었던 3명의 대필 비서들의 오류일지도 모른다.

1888년 이전에도 화잇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깨닫고 있었다는 글도 몇 군데에서

발견이 되지만 이런 글들도 참으로 수상하다.

왜냐하면 화잇의 글의 실제 내용면에서는 그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실제로 1888년 이전에 깨달았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확실한 글을

나는 아직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상반되는 조사심판을 셋째천사의 기별로 1888년까지

가르친 화잇이 십자가에서 모든 죄인을 위한 구속이 완성되었음을 가르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1888년 전에 받아드렸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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