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재림마을의 사태를 보면서

by YJ posted May 10, 2011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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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란 무엇인가?

여러가지 대답이 나오겠지만

중요한 답 중하나는 아주 특별한 공인이라는 것이다.

대중은 그 공인에 대하여 여러가지 평가를 내릴 것이다.

마음에 드는 평가도 있을 것이고 개차반처럼 여기는 평가도 있을 것이다.

그 평가에 그 공인이 일일히 반응한다면 그는 이미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잃어버린 것이다.

어떤 평가든지 감당할 각오를 가지고 세상에 얼굴을 내미는 것이 또 다른 공인의 책임일 것이다.

현 한국 대통령에 대하여 여러가지 요상망측한 별명, 욕으로 넷티즌들이 부르는 것을 우리는 인터넷을 통하여 보고있다. 만일 어느 분처럼 그 말들에 일일히 대꾸하고 법적인 책임을 물었다면 아마 한국 국민 중 많은 사람들이 지금 재판정에 서있을 것이다.

공인은 책임을 가지고 나온 사람이다 더구나 목사라면 그 책임은 더 막중 할 것이다. 자신의 의견, 판단에 대하여 많은 반발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때론 욕도 먹을 것이고 별의별 개차반 같은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하겠는가? 나를 따르라!! 외치며 내 울타리 안에 집어넣고 끌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끌려 갈 사람도 없을 것이고

인신공격을 했다고 같은 울타리안에 있는 형제를 세상의 법의심판으로 추궁하겠다고 하는 것은 이미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잃어버린 것이고, 특히 목사로서는 그 자격을 더 잃어버린 것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성경과예언의 신을 그렇게 열심히 읽고 따른다는 사람이 자기 목숨을 버리기까지 원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정신은 어디가 팔아버렸고, 한쪽 뺨을 맞으면 다른 뺨까지 내미라는 말씀은 어디다 출장보냈고, 칼을 드는자는 칼로 망한다는 말씀은 이미 기억속에서 잃어버렸는가?

자신에 글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고심하기를 바란다. 지금 목사로서 글을 올리는가, 아니면 또 다른 평범한 사람으로 글을 올리는가

만일 목사로서 신앙관이나 자신만의 성경연구 등의 글을 올린다면 공인, 특히 어떤 영혼이든지 구원 받게 이끌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가진 공인으로 어떠한 멸시와 조롱과, 이상한 욕을 먹을 각오를 가지고 이 게시판에 나서야 될 것이다.

만일 평범한 사람으로 글을 올린다면 제발 훈계조, 경멸조, 심판조 등의 글을 올리지 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특히 자신의 주변에 업적, 남과 다른 좋은 환경에 대하여 글을 올린다면, 반대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당연하게 이를 또 비판하고 비꼴 것이다 만일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 글을 올렸다면,

할 말이 없다.  

내가 무슨 자격으로 이런 글을 올리냐고 묻는 다면 나도 할 말이 없다. 단지 학교, 인생의 선배로서 나의 생각을 적었을 뿐이다.

다른 곳은 내가 누구인지 밝혀질까 겁나(^^*) 그냥 평범한 사람으로 어떠한 평범한 글이든지 올릴 수 있는 이 게시판에 올리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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