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60 추천 수 0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금 전, 복숭아를 먹다가 넘 달고 맛 나길래  ㅠㅠ 

정말 복숭아는 천상의 과일이야 ~ 혼자 감탄사까지 날리면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흡입 하다

순간 복숭아를 내려다 보니 벌레집 같은 그러니까 알이 방울방울 달린 것을 먹은걸 발견하고

꺼꾸로 토해 봐도 이미 목뒤로 넘어 간거 나오지도 않아요. 

그런데 걱정이 태산 같이 밀려와요. 

혹시 이 먹은 벌레가 뱃속에서 알을 까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ㅠㅠㅠ 

어떡해야 하나요?

구충제를 먹어야 하나요?

아니면 병원 가서 약을 받아 먹어야 하나요?

아휴~~~ 맛있는 복숭아에 벌레집이라니 ... 생각만해도 소름 돋아서 생각하기조차 싫네요. 

어떡해야 하나요?

뱃속에 들어간 벌레집은 그냥 죽나요?

벌레가 죽으라고 혹시 매운 청양고추를 먹어볼까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알고 계시면 꼭 알려주세요? 






  • ?
    김균 2016.08.23 02:25
    옛날에 복숭아를 먹을 적에는
    어둔 밤에 촛불 켜 놓고 먹는다 했어요
    왜냐면 모르고 벌레를 먹어야 하니까요
    그 벌레가 약이된다고 어릴 때 엄마가 그러셨어요
    그래도 먹을 적에는 깨름찍했는데
    아직 죽지 않고 77세까지 살아 있어요
    그것도 백두대간을 탈 만큼 건강하게요

    걱정 마세요
    그러나 이건 의학 상식은 절대로 아닙니다

    옛사람들은 복숭아를 먹긴 먹어야겠는데
    벌레가 너무 많아서 먹기 상그러우니까
    아마 지어낸 것 같은데
    복숭아 벌레는 돈벌레라던가?

    그것 먹고 복받을 겨
  • ?
    소리없이... 2016.08.23 02:39

    복숭아가 사정이 참 많은 과일이였군요. ㅠ
    돈벌레 ㅎ~그래도 저는 내일 구충제라도 사 먹어야겠어요.

    2년전인가 병원에 문병 갔다 옆 침대 젊은 남자환자가 체격도 굉장히 우람하고
    기골이 장대하고 겉으로 보기에 정말 환자 같지도 않은 30대 초반이였는데 뇌속으로 벌레가
    들어가서 며칠만에 ~~~ ㅠㅠ 그런걸 봐서 불현듯 문병갔을때 본 그 환자 생각이 다 나네요. ㅠㅠㅠ
    낼 날 새자 마자 얼른 ~ ㅠㅠ 답변은 감사감사 드려요. 

  • ?
    fallbaram 2016.08.23 02:51
    아 이제 벌레와의 소리없는 전쟁이구나

    벌레가 소리없이님의 위로 들어 가면 거기에
    위산의 강도 또는 PH 가 2.5 내지 3.5 정도 (쇠도 녹일 수 있는) 의
    위액이 나오는데 거기에 절로 녹아서 대부분이 단백질 덩어리인 고놈이
    온몸에 필요한 영양으로 공급이 되겠지.

    그것 마져도 긁어 낼 수는 없어니까.
    영양제 한개 먹었다고 생각하고, 생각 그만 땡!!!

    벌레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일단을 좋은 과일이며
    해충약도 많이 친것이 아니니까.

    참고로 과일은 완전 음식이 아니지만
    벌레는 완전음식으로 분류됩니다.
    필수 아미노산 덩어리!!!

    혼자 먹다가 그런일이
    다음엔 나눠 먹읍시다요!
  • ?
    소리없이... 2016.08.23 03:11

    fallbaram 님의 논리적이면서도 영양학적으로 딱 의학 소견서 같아서 믿기로 하면서 아멘을 ^^~~~ 

    유익한 단백질 덩어리 영양제라 생각하야겠어요.

    저기 젊은 총각은 민물고기를 먹었다든가 했네요. 

    맞어요 민물고기 기생충이라고 들었네요.

    아 ~~~ 좋은 생각하고 날려 버려야겠어요.  ^^

  • ?
    의문 2016.08.23 05:19
    벌레의 때늦은 한탄:

    아! 내가 성경말씀 기억하고 살 것을!... 재빨리 빠져나갈 구멍이라도 진작에 하나 만들어 놓고 살걸!...
    내가 잠시 방심하다가 오늘 이 불타는 유황불 같은 위산에 녹아 죽는구나!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 ?
    fallbaram 2016.08.23 05:25
    하하하
    Joke of the day 입니다.

    Early bird gets the worm.
    But if you are a worm, do not wake up too early.

    ㅋㅋ
  • ?
    김운혁 2016.08.23 06:00

    복숭아에 서식하는 벌레는 한종류가 아닐텐데요,

    우선 무슨 벌레를 드셨느지 밝혀 내고,

    그 벌레가 산도가 강한 위액에도 살아남은 예가 있는지 연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그 벌레를 죽이는 특효약을 구입해서 드셔야겠죠.

    이런 연구를 할 시간이 없으시면, 아마도 카레밥을 맛있게 요리해서 자주 드시면 완치될듯 합니다.

    만약 그래도 배속에서 이상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식초, 쑥, 구충제, 파인애플, 아보카도 씨, 생마늘, 생양파 등을 드셔야 되는데 , 별로 유쾌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저는 며칠전 길잃은 고양이를 만졌다가 벼룩이 올라 엄청 고생하고 있네요. 


    최소한 40방은 물린듯...모두 무릎 아래... 


    약을 뿌렸는데도 잘 보이지도 않고 계속 무네요.  엄청 가렵습니다.  한 10마리를 눈에 보여서 잡았는데 ...엄청 가렵습니다. 밤새 잠도 설치고...

  • ?
    미생물 2016.08.23 06:57
    이거 다 조사심판때 나타남
    벼룩을 죽였던 애 벌래를 먹었던 살생이오
    어째서 자기 몸 보호 할줄은 알면서
    미물이라도 죽이거나 상해를 하는것은
    하찬케 여기는 것이오?
  • ?
    의문 2016.08.23 08:14
    김운혁 선생께서... 먼저 겁(?)부터 줘놓고 나중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하는 모습은, 우리 교단의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해놓고 나중에 '조사심판'으로 겁(?) 주는 방법과는 정반대군요.

    하지만 둘 다 알쏭달쏭(?) 하다는 점에서는 묘하게 일치하는군요. ^^
  • ?
    박성술. 2016.08.24 03:07
    10대 미용에 더할수 없이 좋은 약
    30대 머리 회전에 특효약
    50대 이후면 만병통치약
  • ?
    fallbaram 2016.08.24 09:02
    60대 이후엔?
  • ?
    박성술. 2016.08.24 10:07

    물렁이 복숭아 를 드시기 를...
    그땐 이미 복숭아 벌래도 늙어 서
    그래도약효는  있겠지요 ?

  • ?
    김균 2016.08.24 11:12
    벌레가 든 복숭아가
    바로 물렁이 복숭아요
    딱딱한 복숭아에는
    벌레가 거의 없어요
    나도 지금 한 상자 사서 먹고있는데
    벌레라는 짐승은 한 놈도 안 보이는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2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5735 !!! 주의 !!! 바로아래도 일베충 낚시글 입니다 읽고나니 더럽네요. !!! 윗글은 알아야할 글 25 속이지마라 2015.10.03 367
15734 !!! 주의 !!! 주의 !!! 바로아래는 쥐베충이 낚시 글 !!! DON'T CLICK !! 2 속이지마 2015.10.04 148
15733 " 교회 시스템" 에서 "상급 기관" 2 김주영 2011.10.13 2222
15732 " 대한민국 삼육교육, 다 *까라 그래 " 9 샤다이 2011.10.21 3001
15731 " 화장실에서... " 이런세상 2014.08.17 944
15730 "'손학규 3일 천하', 민주당이 갈 길은?" - [우석훈 칼럼] "'FTA 밀실협약'…민주당, '지는 ㄱㅔ임' 시작" 천국 2011.05.10 3259
15729 "2030년 재림"에 관한 출판 서적들을 보고 3 김운혁 2015.08.27 203
15728 "29만원 할아버지!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비세요" 전두환노태우 대통령 2012.06.12 4519
15727 "4대강사업에 어류 떼죽음"... 낙동강 어민, 첫 선박시위 2 죽음 2015.06.20 175
15726 "7080 세대, 더 늦기 전에 죽음을 준비하라!" 천국의새 2015.11.03 209
15725 "<전라도닷컴> 해킹한 일베, 대부분 학생... 착잡하다" 경상도 2014.10.21 898
15724 "BBK는 MB 소유"…김경준, 美 법원에 청원서 제출 주권재민 2011.01.09 1654
15723 "Hercules" - BEST ACTION HOLLYWOOD MOVIES – MOVIES 2014 FULL MOVIES moVies4U 2014.11.27 648
15722 "I'm Mormon" 3 노을 2011.10.28 1544
15721 "K 목사님" 3 신천옹 2013.02.21 3683
15720 "MB 현직이었다면 탄핵대상, 형사처벌해야" 모퉁이 돌 2013.10.14 2902
15719 "MBC, 김태호PD 대기발령 시키려다 제외" 무한도전 2012.06.12 3712
15718 "MB가 BBK 실소유주" 제기한 김경준,재판 모두 승소 이 장로 2015.07.11 112
15717 "MB정권은 잡범들 수용소" 1 로산 2011.08.04 1314
15716 "Need a church for American speaking Korean people" 다살자 2 2012.08.10 3535
15715 "OOO에서 도둑 취급을 당했습니다" 이런 경우 미국과 유럽에서는 소비자로서 어떻게들 하나요? closed 2015.02.11 310
15714 "Pastor helps North Koreans grow food"(코리아헤럴드) 명지원 2011.09.07 2919
15713 "PD수첩이 옳았다, 김재철은 죗값 받아야" - [현장] '광우병'편 제작진 징계무효소송-정정보도 청구소송 첫 공판 그리스도 2012.05.01 6061
15712 "The protest of the protestant churches is over" (개신교는 이제 끝났다!) forerunner 2014.08.09 1069
15711 "北, 그때 이미 남측 함선 정보를…" 충격증언 나와 귀신은뭐하나,이런인간안잡아가고 2012.12.08 1679
15710 "朴대통령 인기에 경호원 땀 뻘뻘" 인기 짱 2015.06.14 252
15709 "美언론 선정적 보도로 테러위험 과대포장"< FP> 1 안티테러 2013.04.25 2780
15708 "가능하다면 나는 말러의 ‘부활’교향곡을 들으며 이 세상과 작별하고 싶다" 3 삶그리고 2015.10.09 143
15707 "가정" - "만약"을 인용하여 성경의 문제를 다루는 분들에게 2 한소리 2011.01.07 1489
15706 "가축과 자식들의 걸음대로"-간증 2 9 fallbaram 2014.12.23 600
15705 "개고기 삶아 먹는 소리" 하는 김균님! 8 계명을 2014.10.26 888
15704 "개성공단이 북측의 돈줄이다" 는 거짓말 -개성공단 전문가 김진향교수 2 전문가 2016.02.12 87
15703 "개신교, 많은 것을 잃어봐야 순수함 되찾을 것" ( 퍼 온글) 돌베개 2011.07.29 1516
15702 "개신교도 사이에 한국사 유언비어, 답답하다" 1 시사인 2015.10.16 201
15701 "거대한 뿌리"에 대한 애증(Hainamoration) 10 file 잔나비 2012.10.31 2655
15700 "검찰 존립의 위기... 장관님 왜 그러셨어요?" 비열한거리 2013.09.14 3283
15699 "검찰, 황법무와 줄다리기 끝에 정치적 결정했나" 의혹 커져 더티댠상 2013.09.23 2072
15698 "검찰, 황법무와 줄다리기 끝에 정치적 결정했나" 의혹 커져 더티댄싱 2013.09.23 2644
15697 "검찰에 盧 차명계좌 밝히겠다"더니… 증거 못 내놔… 처벌 거론 조현오 1 기가막혀서 2012.05.11 3041
15696 "겁박하는 바람에...'한명숙 9억' 허위 진술" - H건설 대표, 공판 중 검찰 주장 정면 부인... "회사자금 찾을 욕심에 거짓말" 1 주권재민 2010.12.20 4027
15695 "고 장윤성 선생님을 생각 하며.." 사정동 2011.07.09 2943
15694 "고마워" 말 한마디면 아내 스트레스 확 풀려 1 추석 2015.09.24 123
15693 "고심끝에 해경 해체" 키로 NYT 2014.05.18 1040
15692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과거는 반복 된다" 9 계명을 2015.08.18 172
15691 "광기 어린 매카시즘" 7 매카시즘 2015.10.05 123
15690 "교사 이름 도용" 못 믿을 국정교과서 지지선언 쁘띠베 2015.09.25 110
15689 "교회 중심에 있던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 (민초스다가 나 자신과 우리 모두에게 알리고 싶고 같이 고민하고 싶은 내용) 곰비 2014.12.13 616
15688 "구속사" - 그 무책임한 단어 : 또 한 번 강병국 목사님께 3 김주영 2010.11.30 4632
15687 "국가여! 제발 대답 좀 해다오" 시사인 2015.06.12 221
15686 "국기에 대한 경례" 2 경례 2015.10.06 170
15685 "국민 신뢰도, 법원> 검찰> 중앙부처> 국회 順" 2 국격 2015.12.21 88
15684 "국정원 댓글 의혹은 모략" 이라던 朴 대통령…지금은? 1 닉슨 2013.06.16 2248
15683 "국정원 직원 아이디 40개. 31만 건의 조회수…데이터 삭제 흔적 있다"......44시간 동안 문을 잠그고, 국정원 직원만 들여보내고 국정원 여직원은 그 오피스텔에서 뭘 하였을까? 2 꼴통들의행진 2012.12.16 4415
15682 "국정원, 댓글 수사하던 서장에게도 전화" 당시 수서서장 법정 진술 국가걱정원 2013.09.17 2191
15681 "국정원女, 특정 사이트서 16개 계정으로…" (중앙일보) 5 안기부=국정원=중정 2013.01.03 2039
15680 "군사정권 이래 이처럼 치밀하고 광범한 검열은 없었어요" 1 國惡元 2015.12.18 99
15679 "귀태 공세? 새누리당, 국민이 그렇게 멍청해 보이나" 적도 2013.07.13 1597
15678 "그 nom"이라는 대통령 로산 2012.05.31 4557
15677 "그는 사과 해야 할 일이 없었다." "이 시대에 이러한 목사가 되게 하소서!!!" 박진하 목사는 정말 사과 해야 할 일이 없을까? 1 너울너울 2014.11.18 945
15676 "그러게 내 말은 왜 믿어가지고" 1 하! 2015.06.17 149
15675 "그런 걸 믿음이라고"....쯧쯧 1 믿음 2014.09.09 847
15674 "긍정적인 생각" 잠수 목사님!!! 1 나그네 2011.02.05 1949
15673 "기도만 하지 말고 함께 행동해 주세요" 안식일 2015.04.15 95
15672 "기독교는 망국적 종교이다" - 어느 신학자의 고백 3 2010.12.23 2747
15671 "기득권"에서 "쁘띠 부르조아"까지...그리고... 6 student 2011.12.01 1527
15670 "김동은 회장목사의 대한유감" 계속... 6 HJ 2010.12.09 4128
15669 "김동은"님의 글에 관한 한 "관리자"의 답변 2 김원일 2010.12.09 4023
15668 "김부선 아파트서 난방비 0원 300건 적발"..경찰수사 1 부선씨따랑해용 2014.09.15 873
15667 "김양건, 2차 남북정상회담 직전 청와대 극비 방문" 상호 2015.09.30 156
15666 "김접장님" 뭐하자는 건가? 5 민초사랑 2014.08.05 99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