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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복숭아를 먹다가 넘 달고 맛 나길래  ㅠㅠ 

정말 복숭아는 천상의 과일이야 ~ 혼자 감탄사까지 날리면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흡입 하다

순간 복숭아를 내려다 보니 벌레집 같은 그러니까 알이 방울방울 달린 것을 먹은걸 발견하고

꺼꾸로 토해 봐도 이미 목뒤로 넘어 간거 나오지도 않아요. 

그런데 걱정이 태산 같이 밀려와요. 

혹시 이 먹은 벌레가 뱃속에서 알을 까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ㅠㅠㅠ 

어떡해야 하나요?

구충제를 먹어야 하나요?

아니면 병원 가서 약을 받아 먹어야 하나요?

아휴~~~ 맛있는 복숭아에 벌레집이라니 ... 생각만해도 소름 돋아서 생각하기조차 싫네요. 

어떡해야 하나요?

뱃속에 들어간 벌레집은 그냥 죽나요?

벌레가 죽으라고 혹시 매운 청양고추를 먹어볼까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알고 계시면 꼭 알려주세요? 






  • ?
    김균 2016.08.23 02:25
    옛날에 복숭아를 먹을 적에는
    어둔 밤에 촛불 켜 놓고 먹는다 했어요
    왜냐면 모르고 벌레를 먹어야 하니까요
    그 벌레가 약이된다고 어릴 때 엄마가 그러셨어요
    그래도 먹을 적에는 깨름찍했는데
    아직 죽지 않고 77세까지 살아 있어요
    그것도 백두대간을 탈 만큼 건강하게요

    걱정 마세요
    그러나 이건 의학 상식은 절대로 아닙니다

    옛사람들은 복숭아를 먹긴 먹어야겠는데
    벌레가 너무 많아서 먹기 상그러우니까
    아마 지어낸 것 같은데
    복숭아 벌레는 돈벌레라던가?

    그것 먹고 복받을 겨
  • ?
    소리없이... 2016.08.23 02:39

    복숭아가 사정이 참 많은 과일이였군요. ㅠ
    돈벌레 ㅎ~그래도 저는 내일 구충제라도 사 먹어야겠어요.

    2년전인가 병원에 문병 갔다 옆 침대 젊은 남자환자가 체격도 굉장히 우람하고
    기골이 장대하고 겉으로 보기에 정말 환자 같지도 않은 30대 초반이였는데 뇌속으로 벌레가
    들어가서 며칠만에 ~~~ ㅠㅠ 그런걸 봐서 불현듯 문병갔을때 본 그 환자 생각이 다 나네요. ㅠㅠㅠ
    낼 날 새자 마자 얼른 ~ ㅠㅠ 답변은 감사감사 드려요. 

  • ?
    fallbaram 2016.08.23 02:51
    아 이제 벌레와의 소리없는 전쟁이구나

    벌레가 소리없이님의 위로 들어 가면 거기에
    위산의 강도 또는 PH 가 2.5 내지 3.5 정도 (쇠도 녹일 수 있는) 의
    위액이 나오는데 거기에 절로 녹아서 대부분이 단백질 덩어리인 고놈이
    온몸에 필요한 영양으로 공급이 되겠지.

    그것 마져도 긁어 낼 수는 없어니까.
    영양제 한개 먹었다고 생각하고, 생각 그만 땡!!!

    벌레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일단을 좋은 과일이며
    해충약도 많이 친것이 아니니까.

    참고로 과일은 완전 음식이 아니지만
    벌레는 완전음식으로 분류됩니다.
    필수 아미노산 덩어리!!!

    혼자 먹다가 그런일이
    다음엔 나눠 먹읍시다요!
  • ?
    소리없이... 2016.08.23 03:11

    fallbaram 님의 논리적이면서도 영양학적으로 딱 의학 소견서 같아서 믿기로 하면서 아멘을 ^^~~~ 

    유익한 단백질 덩어리 영양제라 생각하야겠어요.

    저기 젊은 총각은 민물고기를 먹었다든가 했네요. 

    맞어요 민물고기 기생충이라고 들었네요.

    아 ~~~ 좋은 생각하고 날려 버려야겠어요.  ^^

  • ?
    의문 2016.08.23 05:19
    벌레의 때늦은 한탄:

    아! 내가 성경말씀 기억하고 살 것을!... 재빨리 빠져나갈 구멍이라도 진작에 하나 만들어 놓고 살걸!...
    내가 잠시 방심하다가 오늘 이 불타는 유황불 같은 위산에 녹아 죽는구나!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 ?
    fallbaram 2016.08.23 05:25
    하하하
    Joke of the day 입니다.

    Early bird gets the worm.
    But if you are a worm, do not wake up too early.

    ㅋㅋ
  • ?
    김운혁 2016.08.23 06:00

    복숭아에 서식하는 벌레는 한종류가 아닐텐데요,

    우선 무슨 벌레를 드셨느지 밝혀 내고,

    그 벌레가 산도가 강한 위액에도 살아남은 예가 있는지 연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그 벌레를 죽이는 특효약을 구입해서 드셔야겠죠.

    이런 연구를 할 시간이 없으시면, 아마도 카레밥을 맛있게 요리해서 자주 드시면 완치될듯 합니다.

    만약 그래도 배속에서 이상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식초, 쑥, 구충제, 파인애플, 아보카도 씨, 생마늘, 생양파 등을 드셔야 되는데 , 별로 유쾌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저는 며칠전 길잃은 고양이를 만졌다가 벼룩이 올라 엄청 고생하고 있네요. 


    최소한 40방은 물린듯...모두 무릎 아래... 


    약을 뿌렸는데도 잘 보이지도 않고 계속 무네요.  엄청 가렵습니다.  한 10마리를 눈에 보여서 잡았는데 ...엄청 가렵습니다. 밤새 잠도 설치고...

  • ?
    미생물 2016.08.23 06:57
    이거 다 조사심판때 나타남
    벼룩을 죽였던 애 벌래를 먹었던 살생이오
    어째서 자기 몸 보호 할줄은 알면서
    미물이라도 죽이거나 상해를 하는것은
    하찬케 여기는 것이오?
  • ?
    의문 2016.08.23 08:14
    김운혁 선생께서... 먼저 겁(?)부터 줘놓고 나중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하는 모습은, 우리 교단의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해놓고 나중에 '조사심판'으로 겁(?) 주는 방법과는 정반대군요.

    하지만 둘 다 알쏭달쏭(?) 하다는 점에서는 묘하게 일치하는군요. ^^
  • ?
    박성술. 2016.08.24 03:07
    10대 미용에 더할수 없이 좋은 약
    30대 머리 회전에 특효약
    50대 이후면 만병통치약
  • ?
    fallbaram 2016.08.24 09:02
    60대 이후엔?
  • ?
    박성술. 2016.08.24 10:07

    물렁이 복숭아 를 드시기 를...
    그땐 이미 복숭아 벌래도 늙어 서
    그래도약효는  있겠지요 ?

  • ?
    김균 2016.08.24 11:12
    벌레가 든 복숭아가
    바로 물렁이 복숭아요
    딱딱한 복숭아에는
    벌레가 거의 없어요
    나도 지금 한 상자 사서 먹고있는데
    벌레라는 짐승은 한 놈도 안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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